[ 맛있는 감동 ]272 [ 압구정/신사동 ] 병철이네 치맛살 지인을 통해 알게된 치맛살 맛집. 치맛살이지만 껍데기가 생각날 때 찾는다. 일반적인 기름 껍데기가 아닌 이곳만의 특별한. '병철이넨 치맛살' 3호선 압구정역에서 가까운 주소상 신사동에 위치해있다. 외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소주가 생각나는 날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추억이 되는 날이기도. 내부전경. 대략적인 분위기 참고가 되기를. 안뜰과 바깥뜰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정갈하게 손님 맞을 준비하고있는 예약석. 이동식 후앙으로 테이블 가변성을 높였다. 요즘은 많은 집들이 이동식 후앙을 선호하고 또 그렇게 변해가는 추세이다. 유행일 수 있으나 장사하는이의 관심과 노력이라고 생각된다. 소박하지만 박하지 않은 기본찬 2인상으로 정갈하게 고기 맞을 준비를 한다. 개인 제공되는 간장소스에 파저리를 옮겨담.. 2017. 8. 25. [ 홍대/서교 ] 초마, 炒馬 애정하는 식당 중 하나인 송탄 영빈루 3代의 맛집. ' 초마 ' 2010년 오픈당시에는 알지 못하다가 2014년즈음 알게 된 집. 홍대 유동인구가 많은 삼거리 포차에 위치해 있지만 관심이 없고 알지 못한다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사람은 원래 나에게 필요한 것. 관심있는것만 보게 되는 법이니. 외관. 2층에 위치한 초마. 처음 찾아가던 당시 위치를 보고 이곳을 지나며 본 일이 없는데 여기에 있다고? 그런 생각을 했던것이 기억난다. 오랜만에 보는 붉은색 간판. 식욕을 자극하는 동시에 맛을 떠올리게 하는 색상이다. 메뉴와 시간. 짜장을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몇번째 짬뽕만 먹고 있다. 자주 들리지 못하는 편이라. 내부전경. 조명 탓인지 사진이 부옇다. 넓직하고 높은 천고가 마음에 든다. 메뉴. 전체적으로 가격.. 2017. 8. 16. [ 종로구 평창동 ] 모네, Monet 이곳 평창동에서 새로운 식당들을 접했던 지난 일들이 즐겁다. 가나아트센터 앞' 모네 '(Monet)에서 출출한 배를 달래기로 했던날. 외부전경. 역시 평창동스러운 분위기 테라스는 기본으로. 입구부터 인상적이다. 이름이 모네여서 일까. Bar 겸 카운터. 천장에도 인상적인 오브제가. 낮인데도 내부 조도는 어두우나 은은하게 멋스럽다. 밝은것 보단 어두운걸 좋아한다. 원목 스타일 내부좌석. 멋진 야외 테라스도. 앞으로 평창에서 테라스 없는 가게를 상상 할 수 있을까. 98년 빈티지 샤또딸보. 2002년 히딩크 와인으로 유명했던. 해당 빈티지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판매 되고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와인을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분위기도 그렇고 실제로 와인모임 장소로 많이 활용이 되는 듯 하다... 2017. 8. 12. [ 대치/한티 ] 파이어벨, Firebell 지난 월요일 퇴근시간 무렵 TV에서 수요미식회 수제버거편이 방영중이었다. 두 세곳을 소개했던 것 같으나 비교적 가까운 대치동 ' 파이어벨 '이 눈에 들어온다. 동시에 문득 머리속에 스쳐 지나가는 미국 서부에서 좋은 기억을 남긴 In & Out이 생각난다. 추억도 살릴 겸 해서 혼자 먹어야 하는 저녁 이곳에 들러볼까 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외부전경. 들어갈때는 사람이 많아서 못찍었는데 나올때 역시 문전성시다. 대기는 처음 써본 망고플레이트를 (전화번호등록 후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 사용하였는데 헤메고 있는 어른들이 있어서 주변의 젊은 사람들이 도와주었다. 빠르게 변하는 모든것들이 너무 빠르게 변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문득 얼마전에 보았던 I daniel blake. 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많은 생각을 .. 2017. 8. 10. [ 분당/판교 ] 능라도 평양냉면 업무차 찾았던 용인에서 돌아오는 길.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꼭 맛보고 싶었던 ' 능라도 ' 에 들렸다. 이 당시에는 실망감과 편향된 생각만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던 터였다. 어떤 행태를 만나게 될까. 어떤 맛을 만나게 될까.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이것을 대해야 하는가. 그러한 생각들. 오지랖도 넓다. 외관. 엄청나다. 기죽이는 외관. 예전 모습은 사진으로 밖에 보지 못했다. 주차장. 발렛으로 받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젠가 발렛도 티머니 형태로 결제가 되면 간편하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든다. 기기 보급하는것 그리 어렵지 않을텐데. 가끔 현금 가지고 다니는걸 잊어서 발렛비를 바로 드리지 못해 나온 발상이다. 2층 내부전경. 몇 층으로 되어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1층 카운터에서 층을 배.. 2017. 8. 7. [ 남양주/덕소 맛집 ] 능라 평양냉면 지난 포스팅. 업무차 찾았던 남양주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검색해서 찾아 간 이북음식점 '능라 평양냉면' 남양주 와부읍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지명은 잘 모르겠으나 덕소에 속하는 것 같다. 덕소삼패, 덕소리에 속해 있으니. 정확하게는 월문교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각 지의 평양냉면 맛을 보고자 타 지역으로 이동시에는 검색해 보는 편. 진접읍에서 업무를 보고 근거리로 검색이 되어 점심식사를 위해 이곳으로 차를 달렸다. 외관. 생각보다 큰 규모. 그리고 익숙한 상호다. 능라. 능라(도)는 이북의 지명이라고 한다.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며 이것저것 메모를 했는데 이곳의 지명을 사용하셨는지는 정확하게 적혀있지는 않다. 이곳 사장님께 전해들은 바로는 판교의 그곳과 뿌리가 같고 기원은 따지자면 이곳이라고 하는데.. 두.. 2017. 8. 3.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