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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점심 맛집9

[ 약수 맛집 ] 마포 우사미 두번째 지점, 소고기 보신탕 약수에 마포 우사미가 자리를 잡은지도 시간이 꽤 되었는데 오늘로 처음 들려보게 되었다. 우사미는 술 한잔 먹으러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는지 점심에 들리기가 망설여졌는데. 매일 점심으로 비슷하게 먹는 것 같아서 맘 맞는 동료와 오늘부터 새로운 곳좀 뚫어보자고 돌아다니는 여정의 첫번째가 되었다. 동일한 네이밍으로 '우'리 '사'장님이 '미'쳤어요라는 안산 베이스의 식당이 있는데 찾아보니 소고기 보신탕을 판매하는 원류인지 지류인지 모를 가게가 많이 검색되는데 (왜 맛집은 가족 및 지인과 트러블이 날 수 밖에 없을까? 게다가 우리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습니다. 라는 표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걸 보니 여기도 뭔가 머리아픈 스멜이... ) 마포 우사미의 유일한 지점은 이곳 약수점이다. 입구에 들어오면서 쌀포대가 .. 2020. 6. 7.
[ 약수 맛집 ] 착한 가격과 맛, 24시 호남순대국 약수에서 최애로 꼽는 순대국집. 24시간 운영하는 호남순대국이다. 약수역 5번출구와 지척이다. 특유의 돼지 냄새로 직원 몇몇은 잘 반기지 않는 곳이지만 나는 순대국은 이런 꼬순.. 혹자는 비린 냄새도 좋아하는지라.. 점심에 곧 잘 찾는다. 외관. 들어가면 보이는 주방. 주방에는 항상 시크하신 대장 이모님이 육수와 건지 넉넉하게 뚝배기에 담아서 한소끔 끓여내고 계신다. 이모님 진짜 시크함. 내부 대략의 분위기. 점심에도 홀로 찾아 반주 즐기는 어르신들도 종종 있고.. 코로나가 계속 기승을 부리니 이곳 컵도 스텐에서 종이컵으로 바뀌었다. 코로나 물러가라 훠이~~ 착한 가격의 메뉴. 내장이 들어가는 식사류는 순대국이 가장 낫다. 내장순대국은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뼈해장국이나 뚝불먹으러는 이곳에 오지 않는다는.. 2020. 6. 3.
[ 약수역 맛집 ] 황토집 묵은지, 점심 김치찌개 오랜만에 점심으로 들려본 황토집. 점심시간에는 가성비 좋게 김치찌개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2013년에는 식신로드에도 소개 된 적이 있는 집이다. 약수 우체국 앞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영업하는 이 식당은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이들에게야 모르겠지만 호불이 좀 갈릴 듯 하다. 다만 그 호불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가게에서 식탁들을 전부 바닥에 먹는 좌식에서 테이블현으로 교체했다. 짝짝짝. 이 사진은 1층의 모습. 점심에는 1층에 자리 있으면 2층으로 잘 올리지 않으셨는데 왠일인지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신다. 2층도 역시 모두 테이블 석으로 변경. 황토집 메뉴. 우리는 총 5인이 김치찌개 2, 3인상. 그리고 계란말이로 주문. 김치찌개의 경우 저녁시간에는 공기밥을 별도로 주문해야 하지.. 2020. 5. 24.
[ 약수 청구 맛집 ] 복지로 분식, Since 1996 장충고, 수정사우나 인근에 있던 복지로 분식이 위치를 옮겨 약수역과 청구역 사이로 이전했다. 사실 한번도 맛보지 못했던 집이었는데. 약 24년간 대를 이어 운영하고있는 지역 주민들의 맛집이라고 한다. 우리 일행은 약수 따이한에 가서 점심 해결하려 했으나 따이한이 이제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웹 상의 업장위치는 이미 바뀐 위치로 업데이트가 되어있지만 사실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곳에 있다. 골목까지 배너를 세워놔서 눈에 띄었기 때문에 찾아 갈 수 있었는데 아마 오래 찾던 지역주민들은 이미 다 알고있지 않을까 싶다. 동시에 7팀 28명까지 소화 할 수 있는 내부. 내공이 있어서인지 건물을 열어 새로 오픈했는데도 어색한 티가 나질 않는다. 사장님 내외가 운영 하시는것으로 보인다. 분식집 다운 메뉴... 2020. 5. 23.
[ 약수 점심 맛집 ] 가나안 뼈 해장탕, Since 1983 감자탕집 회사가 있는 약수역 인근 신당동에서 점심으로 자주 들리는 가나안 뼈 해장탕. 198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이다. 약수역 2번출구에서 약 50m 정도 떨어져 있다. 가게 문에도 1983년생으로. 몇년 전통 이런식의 간판보다 교체 할 일 없어서 좋겠다. 요즘은 어딜가나 붙어있는 방역 증명들. 최근의 이태원 사태로 조만간 또 전국이 떠들썩 할 예정... 생각해보니 매번 후문으로 드나드는 꼴이었는데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후문사진만 보고 헷갈리지 않게 다음에는 정문 사진도 한번 찍어봐야겠다. 가나안 뼈 해장탕의 메뉴. 감자탕 한가지만 파는 전문점이지만 점심에 들리는 식객들 개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장탕도 판매하는데 이 해장탕이 뼈 해장국이다. 메뉴가 많지 않으니 들어가면서 갯수로.. 2020. 5. 14.
[ 약수역 맛집 ] 129 라멘 하우스, 매콤한 돈코츠 라멘 점심시간 진한 국물의 라멘이 생각날때는 129라멘으로. 약수인근에서는 대체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자리가 잡혀 이곳만의 맛을 내고있다. 약수역 스타벅스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지층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업장. 점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니 면을 제단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부의 대략적인 분위기. 아침에 포스팅 하면서 점심으로 먹고싶은 생각이 드네..ㅎㅎ 129라멘 메뉴. 초기에는 라멘은 4-5가지정도 그리고 생맥도 있었고 주기적으로 조금씩 변동이 있었는데 이제는 메뉴 변화가 없다. 돈코츠도 기본과 매운맛이 나눠졌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시그니처를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 한가지로 한 것이 인상적이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가져다 주는 개인 김치. 동료가 주문한 미소 돈코츠 라멘...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