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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맛집4

[ 마포 맛집 ] 우사미 본점,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습니다. 우사미 본점으로 오랜만에 들려보았던 날. 공덕 서부법원 뒷골목에 위치한 소고기보신탕과 해물갈비찜이 유명한 집이다. 약수에 지점이 생긴것을 보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있는데 아직 들려보지 못했다. 많은 추억과 기억이 있는 이곳 우사미. 운동하고 오고 밥먹으러 오고 술먹으러 오고 해장하러 오고 자주 올때는 정말 줄기차게 드나들었던곳..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내부. 뭔가 술맛나는 그런 분위기. 원래는 메뉴도 보지 않고 소고기 보신탕전골하고 해물갈비찜만 있는줄 알았고 가게 이름이 왜 우사미인지 관심도 없었다. 대충 그냥 소고기 보신탕 팔고 쇠우자를 써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웬걸 우리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습니다의 줄임말이었다니..ㅎㅎ 무튼 오늘은 해물갈비찜 中자로 주문. 시그니처와도 같은 사태수육과 양배추가.. 2020. 5. 12.
[ 공덕, 마포 맛집 ] 신장군 닭발 & 꼼장어 공덕에서 모였던 지난날 화상중국집 여명을 나와 2차 장소로 정했던 신장군 닭발 & 꼼장어. 몇번인가 가보았지만 외관 사진을 찍지 못해서 로드뷰로 대체 (*출처 : 다음 로드뷰) 내부전경. 여유롭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식사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배가 부른 상태지만 C세트로 주문. ABC의 메인메뉴는 취향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 취나물.로 기억한다. 안주삼기 좋은 조개탕. 주먹밥은 자칭 전문인 친구가 담당. 곧 이어 화로가 등장하고. 익혀서 나오는 닭발은 바로 먹어도 되고 취향껏 조금 더 익혀서 먹어도 된다. 중간중간 모래집도 보이고. 떡도 있어서 술안주 및 별미로 그만이다. 계란찜. 33,000에 즐기는 푸짐한 한상이 되었다. 바빠서 그냥 메뉴만 소개 하는 식으로 넘어갔지만 맛도 분위기도 그리고 접객.. 2019. 1. 15.
[ 마포 도화동 ] 산동만두 같은 카테고리 이전 글 '중식'에서 소개한 외백에서 1차를 마친 후, 2차로 찾았던 마포 산동만두. 산동만두 자리가 없어서 외백으로 갔던 차에 마땅히 2차 갈곳이 없어서 부득이 또 중식으로 찾게 되었다. 적혀있지는 않지만 화상 중국집이라고 들었다. 외관. 골목에 위치한 산동만두.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다소 찾기가 어렵겠다. 지도를 보며 찾아갔는데도 잠깐 헤맸다. Chinese Bistro라는 말이 마음에 든다. Bistro. 편안한 분위기의 작은 식당이라는 말인데 어감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내부전경. 간판에서 소개하듯이 편안한(캐쥬얼한) 분위기의 작은 식당이다. 내 나이또래 남,여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모습. 부부라고 생각되었다. 이날 10명정도 되는 회식 팀이 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더 대기를 하게 되었.. 2018. 5. 7.
[ 마포 도화동 ] 외백 오랜 친구들과 회포를 위해서 찾았던 마포 중화요리 외백. 화상 중국집으로 지역에서 꽤나 오래 된 집이라고 한다. 예전에 중식 고수분들의 블로그를 보고 꼭 찾아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사실 산동만두를 가고자 하였으나 웨이팅이 꽤 길어서 찾게 되었는데 결국 이날 1,2차를 둘 다 중국집에서 하게 되었다. 외관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가보게 되는것은 참 좋은 일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다. 한번 보는것이 백번 듣는것보다 낫다는 말. 의미는 상통하지만 더욱 상위의 개념이 있다. 백견이 불여일행. 백번 보는게 한번 해보는만 못하다는 뜻이다. 일정 부분은 그런 마음으로 다닌다. 그리고 그런 기질이 있는지 모르겟지만 내가 이렇게 열정을 쏟아서 무언가를 하고 느끼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다는게 좋다. 내.. 2018.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