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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272

[ 뚝섬유원지맛집 ] 진육식당 거취를 옮긴 후 첫 일정을 마치고 지친몸을 이끌고 조촐한 기념을 위해 간만에 찾았던 곳 자양동맛집 뚝섬유원지역 ' 진육식당 ' 개업한지 1년 남짓 된 숙성한돈을 판매하는 고깃집이다. 식당 외관. 공들임이 느껴진다. 바깥에서 볼 수 있는 숙성고. 실제 고기를 주문하면 안쪽에서 들어가서 꺼내오는데 보여주며 관리하는것은 자신감의 반증. 또는 마케팅이려나. 오랜만에 찍어보는 차림표. 가격이 좋다. 삼겹 3인분으로 시작. 기본제공되는 찬들과 개인 접시.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개인 접시에는 소금과 데리야끼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소금은 안데스 소금이라고 하는데 잡맛이 없는 깔끔한 소금으로 원재료의 맛을 정확히 나타내 주기에 전세계 유명요리사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소금이라고 한다. ( 네이버 카페 고기집 창업의 .. 2017. 7. 14.
[ 평창동맛집 ] 강촌쌈밥 연속된 평창동의 기록 이날은 한식으로. 이날로써 가나 아트센터 앞열의 식당은 모두 가보게 되었다. 가나아트센터 오르막길 초입에 위치한 ' 강촌쌈밥 ' 외관. 주차장도 넓은데 이른점심부터 차들이 많아서 놀랐다. 자리가 있으려나.. 그래도 맛은 보장된다는 얘기이니 한편으론 안심이 된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어라 종로구 평창동에서 강원도 평창으로 순간이동 한 느낌. 천고가 높고 넓직하니 시원하다. 선풍기가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온다. 쌈밥집 답게 자세하게 소개하는 쌈. 메뉴는 찍지 못했는데 사실 찍을 필요도 없다. 쌈밥 12,000 편육 12,000 두 가지 메뉴밖에 취급을 하지 않으니.. 쌈밥 두개 주문하고 먼저 상에 올려진 쌈들. 사진으로 보니 양이 적어보인다. 쌈을 받고서 이렇게 많은 쌈을 어떻게.. 2017. 7. 12.
[ 평창동맛집 ] 카페 로브 (LOB) 6월 평창동 일주일 외근일정동안 방문한 카페 겸 식당. ' 카페 로브 (LOB) ' 브런치와 점심식사 카페메뉴. 그리고 테라스가 있는 멋진 식당이다. 건물 외관. 특별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이곳 평창동의 정취가 뭍어나와서일까 여유롭고 한가해 보인다. 들어와서 앉으니 윤종신씨 배우자인 전미라씨가 잠시 들렀다 나가신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 사장님께서 전미라씨의 친동생 이라고. 내부 전경.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사장님이 음악에 조예가 깊으신듯. 이라고 생각했었다. 역시 나중에 확인 된 이야기. 벽에 걸려있는 그림작품들은 월간 윤종신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라 한다. 메뉴. 카페메뉴는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웬만한 메뉴는 다 있을테니.. 첫날은 로브카레 ( 계란반숙토핑추가 ) 명란마요 민물새우덮밥을 시켰다. .. 2017. 7. 12.
[ 평창동 ] 평창동 고래미역 6월 말 업무차 몇일 머물렀던 평창동에서의 기록. 약 일주일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동안 근처의 식당을 차근히 둘러보았다. 그 중 첫번째로 써내는 ' 평창동 고래미역 ' 첫 출근길에 눈에 담아두었던 집. 이전 직장에서도 그렇고 미역국 전문점이라니 개인적으로는 생소하다. 외관. 가정집을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음? 그런데 뭔가 청담미역과 비슷한 느낌. 청담미역은 이전 직장 근처여서 자주 들렀던 곳인데 꼭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들렸던날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정작 음식 사진을 못찍었다. 내가 방문했던날이 오픈했던 날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현 시점으로도 아직 한달이 안된 집. 한달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어떻게 다듬어지고 변했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기본찬. 내부전경은 생각보다 넓지않고 테이블이 모두 차있어서 사진찍을.. 2017. 7. 12.
[ 약수맛집 ] 토리아에즈 (とりあえず ) 두 번째 리뷰 점점 더 빠져가는 이곳. ' 토리아에즈 ' 애정을 담아 두번째로 올리는 포스팅이다. 직원들과 얼굴이 익고. 서로 알고. 인사하는것이 즐겁다.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비해 오늘은 새롭게 접하는 것들이 있다. 입맛이 입맛이라 대부분 겹치는 메뉴이지만. 메뉴와 영업시간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를. http://clarkfebruary.tistory.com/1 외관. 토요일 9시경 방문했는데 앉을곳이 없다. 직원 한분과 눈인사를 한 터라 말 없이 바깥에 앉아 있었는데 그걸 보지못한 다른 직원분이 그냥 두지않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씀 하신다. 맛도 분위기도 훌륭한데 이러니 안 올 수가 있나.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언제나 모든것에 당연한건 없다. 어라. 저희 이거 안시켰는데요. 오늘의 기본안.. 2017. 7. 11.
[ 신사맛집 ] 유명국 양평해장국 신사역 5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양평 해장국집 지도를 보려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 신사동 일대에선 대체가 불가능한 해장국집 ' 이라고 소개한다. 동의한다. ' 유명국 양평해장국 ' 외관. 사진에 등장한 나의 친구. 이번 권유로 처음 가보고는 저녁 내내 정말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더라는 일화. 이렇게 맛있는 해장국은 처음 먹어봤다라나. 기본찬. 오이지, 깍두기, 고추기름소스(마늘,간고추) 오이지 정말 맛있다. 소스에 들어가는 간고추도 직접 담궈서 매장에서 갈아내는걸 봤다. 고추기름장과 오이지. 이 장이 신의 한수다. 내 입맛에는 정말 맛있다. 가장 맛있고 이곳에 오면 반사적으로 주문하는 메뉴.이것만 먹는다. '해내탕' 항상 특으로 먹는다. (내장 양이 확연히 차이난다) 표현을 하자면. 밥을 먹으러 왔다가 술을.. 2017.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