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점심맛집4 [ 약수 맛집 ] 대박식당 점심, 한식 백반 (2) 이전 포스팅 이후 오랜만에 들려 본 약수 대박식당. 무려 현금 오천원 카드 육천원이라는 가격으로 그날그날 메인이 달라지는 한식 백반을 내는 집이다. 스리랑카 대사관 앞 골목에 위치 해 있다. 점심 먹고 나오던 길 찍은 사진인데 그간의 명성이 쌓인것을 반증하듯이 웨이팅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모습. 오늘은 소고기 육계장이라는데 올때마다 괴기국이라니 먹을복이 있군. 내부는 그야말로 한식 백반집 같다. 집기나 테이블들이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데 사모님과 사장님 보면 고개가 끄떡여지는 부분.. 다닌지 좀 되는 분들이 들어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먼저 깔리는 반찬. 4명이 왔는데 두 벌을 깔아주신다. 돈 내고 먹는다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한데.. 반찬이 두 가지가 더 깔려 오늘은 오첩반상이다.. 2020. 5. 20. [ 약수 맛집 ] 대박식당 백반 약수 사무실에서 점심 무엇을 먹어야 하나 쉽게 결론나지 않을때는 무조건 이곳으로 향한다. 스리랑카 대사관 건너골목에 위치한 대박식당. 매일매일 바뀌는 한가지 메인메뉴 + 찬이 깔리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제육볶음 삼겹살 라면 등등 안파는것 없는 동네밥집에서 사장님이 바뀌고 이름만 이어가는 곳. 약수에서 점심 먹으러 어슬렁 거리는 식객들은 오며가며 이 간판 본적이 있을듯. 오늘의 메뉴는 쇠고기우거지탕. 가격은 현금 5,000원 / 카드 6,000원. 카드가격으로 계산해도 참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사장님 내외와 직원분 한분, 총 3분이서 운영하시는 가게. 사장님은 본래 가게를 크게 하셨다가 몸이 안좋아서 접고 쉬고계셨는데. 마냥쉴수도 없고 또 몸이 근질거려서 작게 메뉴하나로만 하시는거라고 하신다. 5.. 2020. 4. 6. [ 약수 맛집 ] 호남순대국 약수 순대국과 비교해보고 싶어서 바로 다음으로 준비해본 약수 호남순대국 리뷰. 개인적으로 가격 맛 두 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집이지만 직원들은 꼬릿한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는 집.. 그렇게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이 집만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게 다를 수 있으니 존중한다. 약수에서 드물에 24시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어느정도 공신력이 있었던 대한민국맛집 스티커. 지금도 리뷰와 선정을 꾸준히 진행 하는 것 같다. 그런데 트렌드에서는 좀 벗어나는 느낌. 내부는 입식테이블들이 잘 배치되어 있다. 주로 중년 남성고객이 많이들 찾는다. 그들의 공통점은.. 비위가 좀 있고 돼지고기의 꼬릿함을 맛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바꿔말하면..아저..씨? 농담. 약수순대국 보다는 비.. 2018. 12. 2. [ 약수 -> 동대후문 맛집 ] 행복한 칼국수 11월을 마지막으로 동대 후문으로 이전 예정인 약수 '행복한 칼국수'. 이전 후 새롭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약수를 거처를 옮긴 뒤 점심에 자주 찾았던 곳. 주인분 내외가 운영하는 작은 집인데 간판에 민&쭌이라고 써있는지는 몇개월이 지나서 처음 알았다. 글자 그대로 푸짐하고 만족할만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겨운 동네맛집. 외관. 이 정겨운 외관을 자주 보지 못한다는게 (물론 다시 볼 순 있지만) 서글프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 하게 해 줬던 집인데. 이제는 간판만 봐도 정겹고 어떤 메뉴가 있는지 입에서 줄줄 나올 정도다. 내부전경. 조금만 점심시간보다 늦게 오면 기다리기 일쑤다. 테이블 회전은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뜨거운 음.. 2017.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