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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272

[ 양평 완자 맛집 ] 옥천냉면 업무차 몇일동안 들려야 하는 양평.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냉면집에 들렸다.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큼지막한 麵家. 같이 다니던 동료의 말에 의하면 큰길가에 있는 번지르르한 집이 별관이고 안쪽으로 쭉 들어와서 있는 곳이 본관이라 한다. 1952년 황해식당으로 시작 한 ' 옥천냉면 ' 8시경 방문 했는데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다른 식당들을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본 식당을 찾아온 이들은 헷갈릴 수 있는 이름들이 중간중간 있다. 인근의 원조집이 성행하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해야하나. 이런것들이 자연스러워 지는 풍토가 나는 싫다. 물론 비슷한 이름으로 애초부터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2018년부터 가격이 인상된다고 한다. 왜일까. 오랜 시간을 다닌 이들은 이유를 알지도 모르겠다. 본점의 내부전경. 넓.. 2017. 10. 26.
[ 신사/압구정 국수,전골 맛집 ] 두레국수 하동관, 평양냉면과 함께 마음으로부터 좋아하는 맛집. 압구정, 신사동 ' 두레국수 ' 예전 적을 두었던 사무실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알게 된 집이다. 20대를 바쳤던 직장. 그곳에 다니던 때는 그리고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비빔밥이란 돈내고 먹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였다. 국수집이지만 비빔밥 또한 정말 맛있는 집. 저녁에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점심 한정으로 판매한다. 확실치 않은 기억때문에 전화로 확인 해 보니 점심 한정판매가 아닌 일일 재료 한정판매라고 한다. 오늘은 5시에 국수 재료가 떨어졌다고. 점심시간에는 언제나 줄이 늘어진다. 12시 이후로 점심이 시작되는 근처 식객들은 기다리기 일쑤다. 넓지 않은 입구 때문에 근처를 통행하는 차량과 건물 타 층의 통행객이 매번 불편을 겪는다. 성숙한 시.. 2017. 10. 25.
[ 건대 쌀국수 맛집 ] 에머이 쌀국수 거처를 옮긴 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포스팅을 잘 하지 못하던 요즘 오랜만의 만족스러운 식사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싶게 만든 집. ' 에머이 쌀국수 ' 전국적으로 체인이 생겨나고 있는 쌀국수의 신흥 강자 되시겠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 다소 찾기가 헷갈리는데 건대 롯대시네마에서 영화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찾기 쉬운 위치에 있다. 기존에 영화관으로 진입하던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와서 바로 오른쪽에 스타시티 통로가 보인다. 언급한 통로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에머이. 강조하고 있는 것과 같이 '생면'이다. 기존에 접하던 쌀국수 전문점과는 확연히 다른 식감을 제공한다. 찾아본 바로는 매일 아침 매장별로 생면을 뽑는다고 한다. 외관. 여의도, 동대문, 건대점을 가보았는데 통일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좌석은 다.. 2017. 10. 24.
[ 청담 순대국 맛집 ] 신의주 찹쌀순대 애정하는 오래된 맛집 중 하나인 청담 ' 신의주 찹쌀순대 ' 신의주 찹쌀순대는 지역의 명물임에 동명의 식당이 많지만 이곳은 청담 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체인점이 아닌 직영식당이다. 최근까지 건대에 한곳의 체인(직영)을 두었으나 지나가며 없어진 것을 보았다. 외관. 이전 사무실이 청담일 때. 근 5년간 낮과 밤으로 많이 들려서인지 친숙한 입구의 모습. 주차는 발렛형태로 운영. 내부전경 깔끔하고 약간 어둑하다. 그래서 더 좋은지도 모르겠다. 맛으로는 근처에서 상대가 없다. 맛을 떠나 이 지역에 순대국 자체가 없기도 하고. 메뉴. 가격은 약간 있는 편. 땅값 때문일까. 처음에는 국밥 한그릇에 9천원이었던 기억이 난다. 5년간 2천원이 오른 셈. 처음 가격인 9천원도 비싸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끔 찾아들려 먹을.. 2017. 9. 25.
[ 양재역 맛집 ] 오향절면 양재역인근 맛집. 다소 좋지 않은 일로 들렸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 오향절면 ' 외관.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름이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아직 지켜지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눈에 들어와 사진에 담아 두었다. 절면소. 칼국수 전문점의 주방 답다. 내부전경 평일 저녁시간이었는데 주변에 오피스가 많아서 일까. 우리가 들어간 테이블을 빼고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식사하기에 다소 정신은 없었지만 한편으로 맛과 인기의 반증인 것 같아 반가웠다. 저마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갖는 저녁시간이 소중하다는것을 몸이 불편해지니 절실히 느껴진다. 메뉴. 전반적으로 가격이 좋다. 둘이서 오향보쌈 대자를 시켰다. 7,000원 차이라면 우리처럼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기본찬. 무 .. 2017. 9. 11.
[ 명동맛집 ] 명동교자 (구) 명동칼국수 나의 어설픈 식도락 인생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집 중 하나. ' 명동칼국수 ' ' 명동교자 ' 나에게는 명칼로 더 익숙한 곳. 20대 초반 대식가 및 명칼 예찬론자로 방문하면 면 2번리필 + 공기밥을 먹으며 행복해 하던 추억들이 생각난다. 참 많은 사람들과 때로는 혼자 방문 했었던 곳. 블로그로 기록 할 수 있는것이 기쁘다. 외관. 복잡한 명동 복판에서도 추억을 따라 발걸음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명동지리에 익숙하지 않은이는 나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메뉴. 칼국수 \8,000 Chopped Korean Noodle Soup 8,000 KRW 만두 \10,000 Korean Dumpling 10,000 KRW 개인 접시에 담아내는 김치. 나는 늘 마늘 김치라고 부른다. 이곳에 오게되.. 201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