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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 맛집 ] 청담미역 본사직영점 지난 주말 진한 미역국 생각이 나서 점심식사로 들려본 청담미역.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미역국 전문점이다. 익숙한 외관을 보니 추운날씨에 한그릇 또 먹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내부는 채광이 좋고 테이블 배치도 아주아주 좋다. 각각의 테이블이 식사하는데 방해 받지 않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 메뉴가 더 많아진 듯 한 느낌이 든다. 청담미역의 모든 미역국은 조개미역국을 베이스로 한다. 잘 다진 조개가 미역국의 풍미를 더하고 알알이 씹히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정성이 담긴 건강한 한끼. 동의합니다. 기본찬은 김이 미역으로 바뀌었다. 미역국에 조미김 함께 먹으면 그 풍미가 배가 되었었는데.. 나정순에 마요네즈 들고 가는 것 처럼 청담미역에도 앞으로 김 몇봉지 들고 들려야되나..ㅎㅎ 역시 미역국과 함께 했을 때 풍미.. 2018. 11. 28.
[ 광진 구의 맛집 ] 서북면옥 평양냉면 슴슴하고 깊은 이곳만의 냉면 맛 그리워 오랜만에 들려본 서북면옥.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이곳은 1968년 문을 열었다. 50년 된 집. 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만석인 시간에 오면 동의없는 합석을 해야 하기도 하고 가게 자체가 좁다보니 접객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벽면에 붙어있는 블루리본을 보면 최소 8년간은 선정된 검증 된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양 냉면의 맛이 보편적인 맛은 아니지만, 매니아 사이에서 검증) 가격은 여느 프리미엄 집 들과는 차별화된 가격이다. 다만 가격이 싸다고 맛이 날림은 아니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의 맛 보게되면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 있으나 먹고난 뒤에는 잊지못한 특유의 감칠맛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찬과 편육(일반적으로 제육) 마늘 .. 2018. 11. 28.
[ 을지병원 사거리, 논현 맛집 ] 평양면옥 금요일 저녁으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최종합의가 된 어복쟁반. 을지병원 사거리 평양면옥으로 발을 옮긴다. 점점 날이 추워지니 저녁의 냉면집은 한산하다. 그래도 다시 붐비게 될 터. 얼음 동동뜬 여름에 먹어도 몸서리치게 추운 함흥냉면같은 스타일은 계절을 타는게 맞지만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은 계절을 타야하는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 해놓고 어복쟁반 주문하기. :) 어복쟁반 소자로 주문하고 착석. 그날의 면수가 먼저 그리고 나서 가스렌지와 기본찬이 깔린다. 평양면옥만의 어복쟁반 디스플레이. 내 기준으로 소자는 3인이 먹으면 족하다. 둘이 먹으면 넘치지만 조금 물리는 경향이 있다. 셋이먹고 만두나 냉면혹은 제육정도 시켜먹는게 가장 좋다. 끓기시작하고 점원분이 정리한번 해 주시면 이내 야채 숨이 다.. 2018. 11. 25.
[ 명동맛집 ] 명동교자 (구) 명동칼국수 나의 어설픈 식도락 인생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집 중 하나. ' 명동칼국수 ' ' 명동교자 ' 나에게는 명칼로 더 익숙한 곳. 20대 초반 대식가 및 명칼 예찬론자로 방문하면 면 2번리필 + 공기밥을 먹으며 행복해 하던 추억들이 생각난다. 참 많은 사람들과 때로는 혼자 방문 했었던 곳. 블로그로 기록 할 수 있는것이 기쁘다. 외관. 복잡한 명동 복판에서도 추억을 따라 발걸음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명동지리에 익숙하지 않은이는 나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메뉴. 칼국수 \8,000 Chopped Korean Noodle Soup 8,000 KRW 만두 \10,000 Korean Dumpling 10,000 KRW 개인 접시에 담아내는 김치. 나는 늘 마늘 김치라고 부른다. 이곳에 오게되.. 201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