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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일식26

[ 약수 맛집 ] 129라멘, 매콤한 돈코츠 라멘 언제나 즐겁게 찾는 약수 129라멘, 약수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식 라멘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항상 129 라멘이라는 네이밍이 왜 129일까 궁금했었는데 주소가 다산로 129 ㅎㅎ 스타벅스 약수역점과 같은 건물에 입점 해 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항상 느끼는거지만 지하인데도 지하같지않게 잘 해놨다. 쾌적하고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고있는 매장. 점심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한 주방.. 129 라멘의 네이밍의 힌트를 얻은 것 처럼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129 돈코츠라멘. 오늘은 차슈 한개를 추가했다. 먹음직스러운 차슈 비쥬얼. 반숙 온천계란도 라멘 감칠맛을 한층 더 올려주는 별미다. 매장에서 직접 뽑아내는 면의 식감도 나무랄데 없고.. 2020. 6. 1.
[ 영종도 맛집 ] 모리, 자가제면 사누키식 붓카케 우동 (3) 이번으로 벌써 4번째 방문, 3번째 포스팅 하는 영종도 모리. 내 생각과 바램으로는 조만간 블루리본 같은 유수의 서베이에 소개되지 않을까 하는 아주아주 맛있는 곳. 오늘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시간인 5시에 방문해서 드디어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외관. 사장님께 모리가 숲 할때 모리인지 담다 할때 모리인지 여쭈어 보니 사장님께서는 담는다는 의미를 사용하신다고. 그런데 화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 하실 수 있었겠다고 한다. 그런데 어쨋든 의미를 알고 보니 바깥 간판에 우동을 그릇에 담는듯한 픽토그램이 있는데 좋아하는 집은 이런것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영업시간 안내. 일행이 없어서 편하게 찍어 볼 수 있었던 모리의 내부. 바 좌석과 테이블석 그리고 안쪽의 프라이빗.. 2020. 5. 18.
[ 약수역 맛집 ] 129 라멘 하우스, 매콤한 돈코츠 라멘 점심시간 진한 국물의 라멘이 생각날때는 129라멘으로. 약수인근에서는 대체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자리가 잡혀 이곳만의 맛을 내고있다. 약수역 스타벅스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지층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업장. 점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니 면을 제단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부의 대략적인 분위기. 아침에 포스팅 하면서 점심으로 먹고싶은 생각이 드네..ㅎㅎ 129라멘 메뉴. 초기에는 라멘은 4-5가지정도 그리고 생맥도 있었고 주기적으로 조금씩 변동이 있었는데 이제는 메뉴 변화가 없다. 돈코츠도 기본과 매운맛이 나눠졌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시그니처를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 한가지로 한 것이 인상적이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가져다 주는 개인 김치. 동료가 주문한 미소 돈코츠 라멘... 2020. 5. 11.
[ 연남동 맛집 ] 나노하나, 수요미식회 이자카야 지난 주말 들렸던 연남동 나노하나, 수요미식회에 모츠나베로 소개되었던곳. 굳이 따지자면 연희동이지만 무튼. 지금은 연남동 중심부에서 위치가 바뀌어 중심부가 아닌 연희고가 아래즈음에 위치 해 있다. 나노하나는 유채꽃이라는데 그 유채꽃을 픽토그램틱한 로고로 만들어 놓았다. 이 가게를 몰라도 바깥에서 보면 한번 들어가보고 싶게 생겼음. 나는 골목길을 참 좋아하는데 연남동은 그 골목길의 느낌. 그리고 그 골목들을 돌아나설때마다 신기하고 들어가고싶은 집들이 발견되는 그런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나노하나는 얘기했던것처럼 연남동 중심부에서는 조금 벗어나 느끼는 사람에 따라. 초입 혹은 길 마지막에 위치 해 있는데. 중심부의 활력도 좋지만 나는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 좋다. 들어가면 좌석은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뉘.. 2020. 5. 9.
[ 영종도 맛집 ] 모리, 자가제면 사누키 우동 (2)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 했던 것 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방문 했던 영종도 맛집 모리. 맛을 아니까 가게 외관만 보아도 흐-뭇 하다. 이날은 조금 일찍 방문했던터 사람이 거의 없어 사장님과 이야기 나눠 볼 기회가 좀 있으려나 싶었는데 우리 일행 도착하고 거의 바로 만석이 된다. 단촐한 세팅. 프라이빗 룸 말고 바깥 좌석도 예약이 되는것 같다. 그러고보니 처음 이곳에 왔던게 전체 대관을 위해서 방문 했었는데. 당연히 가능 한 게 되는것이었군.. 다만 다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니 작은 가게의 전석 대관은 지양하는것이 좋겠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불발이 되어서 사장님께 양해의 말씀을.. 사장님 이렇게 맛있는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동료가 맛있다고 적극 추천했던 니쿠 부카케 우동에 덴뿌라 추가... 2020. 5. 8.
[ 신용산역 맛집 ] 로바타탄요 용산점, 우시야 세컨브랜드 아내와 함께 우시야 세컨브랜드 로바타탄요로 들려보았던 날. 마음에 들진 않지만 입에는 착착 붙는 '용리단길'에 위치해 있다. 요즘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길이라는데 과연 재밌어 보이는 집들이 하나건너 하나보인다. 근데 제발 경리단. 가로수길 이름좀 덮어놓고 차용 안했으면 좋겠다. 이전엔 지역마다 있는 로데오 하지않는 로데오 거리가 그랬고. 경리단이 있는 경리단길. 가로수가 있는 가로수길. 그리고 그 길의 세로로 가로지르는 세로수길까지는 그렇다 쳐도 누가 시작하는지 모를 이 무조건적인 유명지명 차용은 없어졌으면 좋겠다. 일본 음식 장르의 하나인 로바타야끼. 손님이 보는 앞에서 생선, 고기, 야채등을 구워주는 식의 운영방식을 뜻한다는데 1950년 7월 센다이시에서 시작한 향토주점 '로바타'(화롯가)가 기원이 ..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