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감동 ]272 [ 논현 맛집 ] 진미 평양냉면 계속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진미 평양냉면으로 오랜만에 들려보았다. 차량을 가지고 갈때 주의 할 점은 입구와 출구가 구분 되어 있다는 점. 강남구청에서 학동역 방면으로 방향을 잡고 대략적인 위치와 골목을 떠올렸을때. 두개 골목 중 처음 나오는 골목이 입구. 다음 입구가 출구다. 그 골목으로 들어갔던 사람만 이해 할 수 있는 설명. 외관. 밖에서는 보이지도 않는 골목이라는 위치가 무색하게 손님들이 많다. 대략의 내막을 아는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늘어나서 즐거운 일 일테니 그럴만두 하군. 바깥 창에서 찍어본 내부. 티스토리야 그리기 기능을 살려 다오. 블러기능을 반전하게 해주던지.... 진미평양냉면집 메뉴. 오랜만에 물냉면, 제육반, 만두반 식사 맛보기메뉴로. 저녁시간의 면수는 당일 수고의 흔적이다. 기본찬... 2019. 5. 26. [ 한티역 맛집 ] 에머이 오랜만에 들려본 에머이 한티점. 여기저기 다 먹어봐도 내 입에는 에머이가 제일 잘 맞는다. 외관. 롯데백화점 뒷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채광도 어느정도 살면서 적당히 어둑한 이런 분위기. 참 마음에 든다. 근데 점심시간에 왜 이리 사람이 없지? 메뉴. 에머이 체인이 전국적으로 생겨날때 판매하지 않았던 반쎄오는 이제 거의 모든 지점에서 판매 하는 것 같다. 닭육수로 만든 쌀국수는 퇴출.. 나는 언제나처럼 차돌박이 쌀국수로 주문. 사진을 보니 침이 꼴깍 넘어간다. 에머이 참 맛있다. 맵디 매운 배트남고추와 이 편마늘이 쌀국수의 풍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매운 고추는 잘못먹으면 사래들어 오래가니 조심.. 라이스페이퍼에 소를넣고 튀겨낸 넴. 남부에선 '짜조' 중부에선 '람' 북부에서는 넴이라고 하는데. 기존 지역.. 2019. 5. 25. [ 청담 맛집 ] 고수 님에게 꼭 맛보여 주고 싶어서 다시 들려본 고수. 오픈 시간이 4시라고 적혀있는데 주말은 5시 부터 오픈을 한다고. 아무튼 전날 예약하고 오픈 하자마자 찾게되었다. 고수 청담점은 콜키지가 프리. 가볍게 4인 소화 할 수 있는 매그넘 병으로 준비 해보고. 다들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여서 기분좋게 시작. 바베큐소스 바질소스 참 매력적이다. 이전에 여쭙지 못했던 왜 고수가 나오냐는 질문을 하니. 고순데 왜 고수가 없냐고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준비 했다고. 그것도 재밌긴 하지만 스토리텔링에 조금 더 욕심을 내셔도 될듯하다. ( 내 욕심 ) 지난번 맛있게 먹었떤 채소무침. 와사비를 잘 풀어 섞어주면 매력있는 곁들임 찬이 된다. 목살 3인분으로 시작. 솜씨좋게 커팅 해주고. 표고랑 꽈리고추는 조금씩은 그냥 내.. 2019. 5. 24. [ 마포 / 공덕 맛집 ] e-문어세상 본점 기가 허 할때 종종 찾았던 e-문어세상. 오랜만에 방문 해 보니 새삼스럽게 참 좋은집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외관은 사진을 못찍어서 네이버 로드뷰로 대체. 서부법원 뒷골목. 이 골목에서는 우사미, 양푼탕 김치찌개와 함께 참 오래도록 찾았던 집. 양푼탕 할머니 잘 계시려는지... 이곳의 대표메뉴는 해천탕. 해물과 함께 닭을 한마리 삶아내는 보양식이다만 분위기가 분위기인지 보양식이라기보다는 그저 훌륭한 안주라는 인식이 강하다. 메뉴를 다시 보니 이문세씨의 노래 재목과 매칭이 되어있다. 재밌네. 해천탕에서 닭을 문어로 바꾸면 연포탕이 되는듯.. 이날 일정이 많아서 자리를 빨리 떠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비쥬얼을 보자마자 곧 자리를 떠야하는게 아쉽다. 직접 봐야만 그 감동을 느낄 수 있기에 동영상으로.. 이 힘좋.. 2019. 5. 23. [ 건대 커먼그라운드 ] 옐로우 버거 성수동에서 미팅 후 사무실 복귀 전. 점심을 해켤키 위해 커먼그라운드로 발걸음을 옮긴다. 세번정도 방문 해 보았는데 맛있어 보이는 집들이 즐비하다. 일행들의 동의하에 들어간 옐로우 버거. 메뉴선택이 버거울땐 버거인가. 오빠가 빽은 못사줘도 버거는 사준다. 테이블만 놓인 것 같지만 잘 살펴보면 정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내부. 옐로우 버거 메뉴. 이래저래 살펴봐도 콤보세트가 가장 가성비가 좋다. 식기 정갈하게 세팅 해 놓고. 많은 인원들이 동시에 방문 했는데도 메뉴 서빙속도가 좋다. 시그니쳐로 보이는 옐로우 버거와 갈릭크림버거 콰트로 치즈버거중에 고민하다가 갈릭크림버거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여쭈니 버거는 막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그래서 막 먹어보니 과연 맛있다. ㅋ 소스나 패티의 무게감도 .. 2019. 5. 20. [ 방배 맛집 ] 이누식당 메종엠오 옆에 자리를 튼 방배동 이누식당에서의 저녁시간. 자발적 선택이 아니기에 방배동인줄만 알았지 정확한 위치를 잘 파악하지는 않았었는데. 입구부터 아는 집. 아는 사람들이 나오니 반가운 마음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시간을 보냈다. 입구에 꽃집 사장님도 생기고 나서 줄곧 가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노 키즈존이어서 가보지 못했다고.. 아무튼 외관.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바깥에도 자리 할 수 있다. 노상에서 기분좋게 마시기 딱 좋은 계절. 내부는 심야식당의 모던한 버전을 연상시킨다. 천고가 높아 시원시원하고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은 역시 깔끔하다. 느낌의 차이는 있지만 바로 직전에 올린 약수 야마키치와 배색이 흡사하다. 물론 두 매장이 관계는 없겠지만.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클래식한 교자상도 어쩐지 .. 2019. 5. 1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