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맛있는 감동 ]272

[ 제주 함덕 맛집 ] 함덕밀면, 제주 흑돼지 연탄 불고기 서촌제 포스팅 했을때 제주특집은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사진 찾아보니 이곳도 갔던걸 깜빡해서 진짜 마지막으로 올리는 제주 시리즈.. 나는 원래 밀면 맛있게 먹어 본 적이 없는데 맛좋은 고기가 있다고 살살 꼬임받아서 가게되었다. 쏘노벨 바로 앞에 위치 하고있다. 사담이지만 대명계열 리조트나 호텔은 쏠비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소노로 바뀌었다. 앰블은 소노캄으로 대명리조트는 소노벨 소노문. 그러고보니 소노펠리체가 그 시작이었구먼. 가게 소개. 자가생면이라함은 자가제면은 아닌걸까. 알수없다. 함덕 밀면과 제주 흑돼지 연탄 불고기로 주문. 진한 사골육수 따듯하게 먼저 한잔 건네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무생채도 이내 자리한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했던 제주 흑돼지 연탄 불고기. 과연 밀면과 같이 먹어야 하는 필수옵.. 2020. 4. 18.
[ 제주 김녕 맛집 ] 서촌제, 흑돼지 생등심 돈까스 제주 특집으로 몇 가지 포스팅 한 김에 이전에 업무차 들렸던 곳 하나 꺼내와서 기록한다. 김녕에 위치한 서촌제(서울촌놈제주) 돈까스 전문점. 제주에 총 두 곳이 있는데 이곳은 김녕점으로 한림점보다 조금 여유로워 보인다. 한적한 해안도로 옆에 위치한 꽤 큰 건물인데 풍력단지와 살을 맞대고있어 경치가 아주 훌륭하다. 바깥에 간판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봐서는 뭐하는 공간인지 잘 모르겠다. 안그래도 넓은 매장에 전면은 유리폴딩으로 중정에는 2층 천정을 막지 않아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감귤 샐러드 돈까스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비트와 함께 절인 무. 그리고 피클. 기본제공이나 셀프로 이용해야 한다. 이곳 서촌제는 메뉴가 많지 않아 좋다. 대표메뉴인 두부품은 흑돼지 생등심 돈까스.. 2020. 4. 17.
[ 제주 애월 카페 ] 파티쉐리 마마롱 주소지 상 애월이지만 제주시내와 애월의 중간쯤이어서 공항갈때나 렌터카 시간 남았을 때 들리기 아주 좋은 카페. 베이커리 종류, 커피맛, 분위기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외관과 플라워리스로 장식한 느낌있는 간판. 주차장 자체는 작지만 큰 도로에서 벗어나 차가 많이 통행하지 않는 곳이기에 수월하게 주차가능. 옆쪽으로 같은 건물들이 늘어 서 있는데 소규모 타운하우 같은 느낌. 이런곳에 집 하나 장만하고싶다. 내부는 우드톤으로 차분하지만 음악으로 엣지를 준다. 엄청 힙한 장소에 온것 같은 기분. 내 외부가 모두 화보에서 나오는 장면 같다. 나에게 카페의 의미는 음료보다는 디저트로서의 의미가 크다. 아내는 사진을 찍기 위한 장소..?ㅎㅎ 맛 궁금한 프랑스식 디저트들이 잔뜩. 배는 부르지만 온김에 먹어봐야 한다는 .. 2020. 4. 16.
[ 제주 애월 맛집 ] 닻, 딱새우회 이자카야 이와이에 방문 했다가 숙소에서 조금 쉬고. 소화도 시키고. 방문했던 이자카야 닻. 딱새우 회로 유명한 곳이다. 바닷가 앞 조금은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참 운치있게 잘 해놓았다. (탐라스테이에서 걸어서 금방) 손님이 꽤 있어 내부를 찍지는 못했지만 닷찌 형태의 좌석과 테이블이 함께있어 혼술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4인까지는 무리 없겠지만 대 인원은 소화가 곤란 해 보인다. 이곳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딱새우회, 과연 먹음직스럽다. 예전에 뭣모르고 딱새우 씹어먹다가 저세상 갈뻔한 이후로는 딱새우는 항상 조심조심.... 조금 먹고있으면 머리는 가져가서 튀겨다 주실까 물어오는데 안그럴 이유가 없다. 취향에 따라 다 먹어도 되고 안쪽 내용물만 먹어도 되는데 역시 안전 제일..ㅎㅎ 고소한 맛이 딱 술안주.. 2020. 4. 15.
[ 제주 애월 맛집 ] 이와이, 인생 첫 스시 오마카세 우리 부부 인생 첫 스시 오마카세 경험은 제주 이와이에서. 이날의 저녁식사는 모든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외부 현판, 유수의 블로그들에서 이렇게 클로즈업 한 간판들을 보고갔던 터라 딱 한눈에 가게를 찾을 수 없었는데 내게는 뭔가 외관이나 위치에 대한 환상도 있었던것 같다. 어떻게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 내부를 둘러본다.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는 쉐프님이 그간 수련하시며 동료들과 찍은 사진들이 벽면에 위치하고 있다. 자리로 들어가서 예약자 명을 말씀드리니 안내 해주신다. 나와 아내는 왼쪽 끝자리로 배정 받았다. 대부분 식당에 들어가면 좋은 자리를 찾게 마련인데 8인가량 한 타임으로 진행되는 바 형태에서는 특별하게 좋은자리란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다만,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상석의 개념이 있는지 궁금하다.. 2020. 4. 14.
[ 제주 애월 맛집 ] 바다사랑 그리고 추억, 흑돼지 장작구이 애월에서 찾았던 흑돼지 장작구이집, 바다사랑 그리고 추억. 큰길 옆으로 나있는 입구, 우리는 바로 옆 숙소인 탐라스테이에 차를 두고와서 가게에 주차가 별도로 가능한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입구에서 가게의 연식이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내부로 들어와보니 역시 오래 된 느낌이 물씬. 언급한 오래됨은 불쾌한 의미에서라기보다는 클래식하다는 느낌에 가깝다. 요즘에 잘 없는 이런 낯선 분위기가 참 재밌고 왠지 더 맛있는게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메뉴. 메인은 흑돼지 장작구이 한 가지인데. 기본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추가는 2인분만 가능하다. 일단은 우리도 3인분으로 주문 해보았다. 테이블에 책받침 형태로 되어있는 안내. 문득 요즘도 문구점에서 책받침같은거 파는지 궁금하네 ㅎㅎ 테이블 불판은 이제 사고싶어도.. 202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