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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272

[ 제주 연동 맛집 ] 재벌곰탕 이제는 제주 갈때마다 무조건 들리게 되는 연동 재벌곰탕.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전의 자료를 꺼내어 본다. 요즘 지인들 사이에서 이집 정보가 건너건너 전해지고있는데 가본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오래된 아파트 상가.라고하기는 좀 애매한 공간에 위치하고있다. 멋들어진 간판이나 특징이 없어서 처음 온 사람들은 헤메기 일쑤. 가게 앞 주차공간이 있을때는 괜찮지만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주차는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노포의 느낌 물씬나는 실내. 메뉴는 무려 곰탕 한가지. 사실 동네 주민들이 한끼 식사로 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나보다 동네 주민들 그리고 제주 사람들도 많이온다. 곰탕 포장은 불가하고 기본적으로 노키즈존을 표방하는데 이유는 화상의 우려 때문이라고 한다. 1인 .. 2020. 4. 11.
[ 약수역 ] 미미담, 곰탕 수육 평양냉면 약수에 돼지곰탕과 평양냉면 취급하는 집 생겼다고 해서 얼른 들려본 점심. 약수역 사거리 다이소 인근에 위치하고있다. 외관. 뭔가 호박느낌이 나서 찾아보니 역시 호박패밀리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약수역부터 이길 따라 호박식당까지는 명실상부 호박 패밀리의 점령지.. http://hobakfamily.com/호박패밀리트렌드를 선도하는 외식 전문 기업 호박패밀리hobakfamily.com호박패밀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처음 안 사실은 한와담도 호박이었다는것.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실내의 전경. 묘...하게 서초동 서관면옥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자리세팅과 기본찬 그리고 메밀물이 제공되는데 이거역시 서관면옥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 미미담 메뉴. 다양하게 맛보고싶어 제주흑돼지제육, 돼지곰탕, 평양냉면 시켜보.. 2020. 4. 10.
[ 합정 맛집 ] 중화요리, 플로리다 반점 레이니님의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던 합정의 중국집. 제주도 동해루라는 곳에서 오래 장사하셨던 사장님이 서울로 올라오셔서 오픈한 집이라고 한다. 외관. 합정역 8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가정집 1층을 개조한 플로리다 반점이 보인다. 클래식한 중식당처럼 무겁지 않고 테이블간 거리도 넓찍해서 좋다. 음식점에서 음식맛은 기본이지만 그 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물론 기본이 되어야 한다. 오랜만에 먹는 낮술. 저녁엔 가끔 친구들과 삼삼오오 오곤 하는데 이곳 플로리다반점은 한병까지는 콜키지가 무료다. 그렇다고 가게에서 파는 술을 집에서 가져오거나 사와서 당당하게 마시면 안되겠다. 그게 바로 콜키지의 기본 매너. 매너와 배려가 사람을 만든다. 중화요리집 치고 메뉴가 단촐하다. 내가 이해하는 바는 가짓수가 많지 않되.. 2020. 4. 9.
[ 분당 맛집 ] 능라도 평양냉면 분당점 미팅건이 있어 들렸던 판교. 분당 가까이 오면 이집 평양냉면 맛 보지 않고 떠날 수 없다. 무려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도 하는 이곳. 능라도. 이곳에 오면 능라도를 처음 접했던 그날이 생각난다. 분당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카운터에 몇명이 왔는지 알려주면 층을 안내받는다. 내려서는 좌석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리가 한산하다. 기본찬이 깔리고 제육과 물냉으로 주문. 먹음직한 제육은 평양냉면과 찰떡 궁합이다. 놋주물에 담겨나오는 능라도 평양냉면. 그릇이 꽤 무게감이 있다. 밥 먹고 난 후여도 사진보면 그 육수맛과 면의 식감. 그리고 제육과의 조합이 그립다. 면도 예쁘게 꾸미도 보기좋게 올라가있지만 먹기좋게 살살풀어주고. 먼저 육수부터. 그리고 제육과 합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2020. 4. 8.
[ 압구정 로데오 맛집 ] 사케리아 잇콘, (SAKERIA IKKON) 지인들과 결성한 개모임. ( 먹자계인데 너무 뻔한게 싫기도 하고 모이면 거의 만취라 붙인 이름 ) 함께 강남 원정갔던날처음 가보았던 사케리아 잇콘. 이자카야, 일식당, 재패니즈 다이닝바 등등 이곳을 정의하는 말을 생각해보고, 그리고 찾아봤는데 유수의 블로그에서 보았던 '재패니즈 파타스바'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감성돋는 현판. 내부 분위기가 딱 이렇다. 어둑어둑하고 차분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위기. 공동지출이니 서로 마음에 드는 곳 정하기가 쉽지않은데 수많은 보기 중. 겹치는 선택지였다. 먼저 도착해서 자리하고. 식당 내부 둘러보며 어떤 음식이 있을까 기대해본다. ( 사진보다는 내부가 조금 더 어둡다 ) 오늘의 오토시. 포도와 생강의 조합이 참으로 신기방기 한데 이게 또 잘 어울린다.. 2020. 4. 7.
[ 약수 맛집 ] 대박식당 백반 약수 사무실에서 점심 무엇을 먹어야 하나 쉽게 결론나지 않을때는 무조건 이곳으로 향한다. 스리랑카 대사관 건너골목에 위치한 대박식당. 매일매일 바뀌는 한가지 메인메뉴 + 찬이 깔리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제육볶음 삼겹살 라면 등등 안파는것 없는 동네밥집에서 사장님이 바뀌고 이름만 이어가는 곳. 약수에서 점심 먹으러 어슬렁 거리는 식객들은 오며가며 이 간판 본적이 있을듯. 오늘의 메뉴는 쇠고기우거지탕. 가격은 현금 5,000원 / 카드 6,000원. 카드가격으로 계산해도 참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사장님 내외와 직원분 한분, 총 3분이서 운영하시는 가게. 사장님은 본래 가게를 크게 하셨다가 몸이 안좋아서 접고 쉬고계셨는데. 마냥쉴수도 없고 또 몸이 근질거려서 작게 메뉴하나로만 하시는거라고 하신다. 5.. 202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