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맛있는 감동 ]272

[ 인천공항 2청사 ] 평화옥 업무차 찾았던 제2공항에 임정식 쉐프의 평화옥. 시간이 조금 남아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음에도 들리게 되었다. 수 번의 팝업을 거쳤을 곰탕과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음에 들뜬다.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일까 공항이 그리 붐비지 않았다. 아마 인천공항이 두개로 나뉘는 효과가 애초에 이런것을 계획 했으리라. 외관. 평화옥이라.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공항에서 모두의 평화를 바라고 한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는 의미일까. 곰탕과 냉면 그리고 한식에 아주 잘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이름 참 잘 지었다. 입구 오른편에는 평화옥을 위해 주문 제작한 스테인레스 용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식이지만 모던하게. 그래 한식도 모던하다는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다. 스테인레스 자체가 모던한 것은 아니지만 그 스테인레스로 모던함을 연출한.. 2018. 5. 5.
[ 청담, 압구정 ] 청담 우가 최근 한,두달정도 바쁜일정으로 수고한 직원들과 회포도 풀겸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표님께서 선정한 청담 우가. 에이징 사이언스 우가. 에이징에 대단한 자신감이 있는것을 가게 입구에서부터 알 수 있다. 청담 CGV와 쉐이크쉑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D answer 건너편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2017, 2018 미쉐린 가이드. 2017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 지만. 본래 오랜 시간동안 횡성에서 숙성한우로 유명한 집이었다고 한다. 예전 횡성에서 영업했던 시절의 링크를 하나 소개한다. http://noondd.com/1697 (*출처 : 눈뜨네 님의 블로그 http://noondd.com/ ) 입구. 로비라는 느낌이 들게끔 넓게 구성이 되어있다. 에이징을 주무기로 하는 집 답게 곳간에서는 고기들이 숙.. 2018. 5. 2.
[ 마포 도화동 ] 외백 오랜 친구들과 회포를 위해서 찾았던 마포 중화요리 외백. 화상 중국집으로 지역에서 꽤나 오래 된 집이라고 한다. 예전에 중식 고수분들의 블로그를 보고 꼭 찾아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사실 산동만두를 가고자 하였으나 웨이팅이 꽤 길어서 찾게 되었는데 결국 이날 1,2차를 둘 다 중국집에서 하게 되었다. 외관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가보게 되는것은 참 좋은 일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다. 한번 보는것이 백번 듣는것보다 낫다는 말. 의미는 상통하지만 더욱 상위의 개념이 있다. 백견이 불여일행. 백번 보는게 한번 해보는만 못하다는 뜻이다. 일정 부분은 그런 마음으로 다닌다. 그리고 그런 기질이 있는지 모르겟지만 내가 이렇게 열정을 쏟아서 무언가를 하고 느끼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다는게 좋다. 내.. 2018. 5. 1.
[ 제주 성산 ] 제주 오조 해녀의집 *(성산항 페리 정보) 우도에 육지인이 빌린 렌터카 못들어 갑니다. (1. 주민 렌터카 가능, 2. 본인 혹은 일행 중 임산부 증빙되면 가능) 제주 여행 중 빼먹은 집이 있어서 다시 올리게 된 포스팅. 중문을 베이스로 한 여행 일정에서 중간에 들릴곳도 있고 고요한 우도봉에 한번 올라보고 싶어서 조금 우리해서 차를 달린다. (사실 차를 아무리 달려봤자 서울에서 퇴근 하는 시간과 비슷하다. 안막힐땐 30분이면 남에서 북으로 가로지를 수 있으니..) 그렇게 찾은 '오조 해녀의 집.' 원래는 우도 해달섬을 가서 식사 할 계획이었으나 2018년 3월 기준 현재에는 우도에 렌터카가 들어가지 못한다. 2017년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그러한 연유로 이곳을 찾게 되었다. 조식 빵빵하게 먹고 나와서 배가 별로 안고픈데.. 2018. 4. 30.
[ 제주 서귀포 대포동 ] 해송횟집 중문에 숙소를 잡게 되면 항상 애용하는 정갈한 횟집, ' 대포해송 ' 핸드폰에 묵은 사진을 찾아 업데이트 해본다. 밀려있는 포스팅 중 마지막 제주 포스팅이 될 곳. 이전 롯데호텔측과 업무 협약 때문에 방문했다가 대접을 받고 나서 알게 된 가성비 넘치는 곳. 이제는 내가 제주에서 사람 대접 할 일 있을 때 종종 이용하는 곳이다. 다른 횟집들도 그리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중문 인근이면 셔틀차량을 숙소로 보내준다는 점이다. 별도로 돈 들이지 않고 차를 가져가지 않아도 되니 여행지에서 항상 생기는 누가 술을 안먹고 먹고의 문제가 간단하게 해결된다. 저녁에 방문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네이버 로드뷰로 대체. 대포에 있는 해송. 대포해송 즉 쉽게 생각하면 바다근처에서 자생하는 .. 2018. 4. 26.
[ 제주 안덕 서광 ] 서광춘희 계속되는 제주 특집. 제주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서광춘희의 포스팅. 오설록 티뮤지엄, 신화월드, 테디밸리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위치는 네비게이션의 길안내를 받고 가지 않으면 정말 이곳에 있나 싶을 정도에 위치 해 있다. 사장님을 알지 못할때도 그 맛에 반해 매번 찾던 곳이지만 여러번 찾던 중 자그마한 인연이 생겨 제주를 갈 때마다 즐겁게 찾게 되는 곳. 외관. 네비게이션대로 좌회전 혹은 우회전 하고난 뒤 정말 이길이 맞아? 라고 몇번이나 생각 했던 곳. 이제는 네비게이션 없이 이곳 서광춘희를 찾아가지만 아직도 가게 위치는 생소하다. 차가 없으면 진입하기가 조금 힘들다. 그 편이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이점으로 작용 했었다. 했었다, 라는 표현이 맞다. 물론 가게가 잘 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알려져 .. 201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