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감동 ]272 [ 제주도청 ] 진진국수 제주를 찾을 때마다 일정의 첫번째로 찾게 되는 진진국수.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이다. 2010년경 며칠간 도청관련 업무를 볼 일이 있을 때 도청 직원께서 소개시켜 주셔서 알게 된 집이다. 도청 직원들이 많이 오신다고. 2000년대 초 혼자하는 여행이 유행 할 때 즈음, 동시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 사진을 위한 여행족이 많이 생겨날 그 즈음, 역시 TV에서 음식관련 맛집들이 이슈가 될 바로 그 즈음 너도나도 제주 고기국수가 이집이 유명하다 저집이 유명하다 이집이 원조다 저집이 원조다 하는것을 보았다. 나도 유명해지기 전에는 (그때 당시에도 유명했던) 올레국수를 꼭 먼저 찾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어느시간대에 방문해도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연유로 나만의 맛집을 찾고자 했던 연유도 있다. .. 2018. 4. 24. [ 연남동 ] 연어롭다 3월 중 마지막으로 한 포스팅 이후 거의 2개월 만에 다시하는 포스팅. 쌓아놓은 자료들이 너무 많아 순서대로 다시 올려보려 한다. 사진이 충분하지 않아 다음 방문으로 사진을 보강하고, 더 충실하게 올리고자 마음먹었던 연남동 '연어롭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일단 글을 쓴다. 다시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오늘은 올려야겠다. 내 사랑하는 사람의 친구의 남자친구 분께서 오픈한가게 가오픈 기간에 지인들을 초청해서 미리 팝업 형식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기간에 방문했다. 이미 시간이 꽤나 흘러서 이적지 글을 올리지 못한게 미안한 마음이다. 외관. 반지하에 위치해있다. 가게 이름과 로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단계를 아주 조금은 알고 있어서 처음 왔지만 처음 본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나보다 젊은 이들이 이렇.. 2018. 4. 23. [ 이태원 ] 라이너스 바베큐 존 바브르 감독, 주연의 아메리칸 셰프 (더스틴 호프만, 스칼렛 요한슨 출연)를 보고 국내 바베큐 집을 찾아 리스트 업 해두었던 곳. 이태원에서 지인들을 만날 일이 생겨서 약속장소로 정하게 되었다. 나는 좋았지만 만남의 성격이 그녀와 나의 지인을 서로 소개하는 자리기에 센스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편하게 만나자면서..농담.) 외관. 라이너스 바베큐 네이버 지도를 따라가면 골목길에 있는 정문?으로 안내한다. 음침한 산속에 자리잡은 주막같은 느낌. 나는 밝은 것보다는 음침한 분위기가 좋다. 반대편 입구. 아는 사람들은 큰길에서 이쪽 통로로 진입하리라 생각된다. 큰길에서 진입 시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 구조상일 뿐이지 딱히 지하는 아니다. 간판에 영어로 쓰여있는 라이너스 바베큐. 내부 전경 및 분위기 사.. 2018. 3. 14. [ 이태원 ] 우시야 이태원점 가까운 지인들과 느즈막한 신년회 겸 모였던 이태원 우시야. 수요미식회 선정 맛집으로 처음 방문해 본 개인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들은 바로는 압구정점, 교대점, 연남점, 이태원점이 있고 방문을 계획했던 압구정점에는 테이블이 1개, 이태원점에는 테이블이 2개 있다고 하여 이태원점으로 예약 후 방문하였다. 제일기획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다. 외관 사진을 찍은것이 없어 네이버 로드뷰로 대체. 정갈하게 세팅 되어있는 4인 좌석. 도착해서 착석하니 봄나물 샐러드와 느끼함에 곁들일 무절임과 고추를 낸다. 이태원 우시야를 추천했던 장본인이 조금 늦을 예정이어서 3명이서 육회로 스타트. 때깔좋은 육회 열점 점도가 제공된다. 육회와 함께 곁들이라고 말씀해주신 부추와 배. 부추는 양념장을 곁들이고 배한점 육회에 같이 올려서 .. 2018. 3. 12. [ 역삼 ] 능라도 강남점 간만에 찾는 능라도. 오늘은 강남점으로. 판교에서 시작하여 강남과 일산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곳. 처음에는 그 기원과 사정을 조금 옅듣고 넓은 오지랖으로 오매불망하였으나 이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고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물론 당사자가 아님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다. 외관. 넓찍한 매장의 전경. 경복아파트 사거리 스포월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에 있어서 위치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주차는 발렛으로. 내부전경. 홀과 룸으로 운영되는 능라도 강남점. 특별한건 없지만 판교에서 받은 임팩트 때문인지 배치가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 바닥색과 집기 그리고 벽면 색상이 통일성을 구성하려 한 점이 느껴진다. 미쉐린 가이드 2017과 2018.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 메뉴판. 전체적인 가격은 .. 2018. 3. 11. [ 대치 ] 하동관 강남분점 오랜만에 점심차 들린 하동관 강남분점. 코엑스점이나 명동에 비해 주차가 수월하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엘레베이터에서 진입 할 수 있는 옆문이 폐쇄되었다. 선불식으로 진행되는 하동관 강남분점 특성 상 쪽문으로 들어오는 고객들은 어차피 카운터로 방문해야하니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운영 입장에서도 고객 입장에서도 결국에는 번거로움을 줄인 일이랄까. 점심에는 언제나 만석. 인산인해다. 자리가 없어도 회전율이 좋아서 자리는 금방 나는편. 20공. 항상 뜨겁게 토렴많이를 부탁드린다. 뜨겁게는 대부분 적용 해주는것 같다. 국물을 먹어봤을때 별도로 이야기 하지 않은 것과는 온도차이가 있어서. 하지만 토렴많이는 잘 적용이 되는것 같지는 않다. 쌀알이 국물로 조금 더 풀리면 좋을텐데. 나는 토렴식 국밥을 애정한다. 이전.. 2018. 3. 10.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