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감동 ]272 [ 킨텍스, 대화 맛집 ] 서동관 킨텍스 1전시장 정문 길건너 위치한 서동관 곰탕. 2005년 문을 열어 13년차에 접어선 곰탕 맛집이다. 대로변에서 잔디길을 따라 진입하는 뒷문. 2호점이라고 적혀 있는데 가게 역사를 잘 알지는 못한다. 비슷한 이름의 하동관과도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그대로 따라했다는 말들이 있는데 어차피 하동관을 따라 할 수 있는 집은 없다지만 이정도로 맛을 내고 찾게 하는 집도 드물다. 서동관 내부. 가정집에 위치한 1층 치고는 천고가 넓다. 점심시간 조금 미리 가거나 늦게 가면 기다리기 일쑤. 서동관 메뉴. 내포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차돌곰탕을 만들어 놓은게 좋았다. 하동관에서도 특부터는 차돌로만 맛 볼 수가 있는데 주방에 물어보고 주문이 성립된다. 하동관에서는 차돌곰탕을 아.. 2018. 10. 16. [ 청담, 삼성 맛집 ] 더라운드 삼성점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들 생일 기념 식사로 점심에 들렸던 더 라운드 삼성점. 공식 지점명은 삼성점이지만 지역은 청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경기고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청담역 1번출구에서 진입이 가능하다. 발렛을 제공하는데 차들이 그리 붐비지 않는 곳이라 맡기고 진입하는 과정이 순조로웠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올라가는 형태로 있는 더 라운드 입구. 느낌이 참 좋다. 청담점과 거의 흡사한 형태의 매장 외관. 사선으로 입장해야하는 애매한 입구 바깥에 자동문을 한번 설치해서 그 느낌을 줄이고 방범 및 방풍효과까지 그리고 소실점 끝이 입구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청담점보다 넓찍한 느낌의 내부. 바 좌석도 10좌석이 넘는다. 미리 예약해 둔 예약석으로 안내 받았다고 하나 어차피 100% 예약제이니 그냥 지정석이.. 2018. 10. 15. [ 논현 맛집 ] 반포등심 지난번 방문 이후로 또 기회가 되어 찾은 반포등심.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간판이 언제나 인상적이다. 흐린날씨와 반포등심의 간판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봤다. 깔끔한 좌석들과 벽을따라 있는 개별 룸들. 사실 어디에 앉던지 분리된 느낌으로 차분하게 식사 하는것이 가능하다. 고기 메뉴는 등심과 양념등심, 그리고 점심 이용객을 위해 구성한 듯 한 광양불고기 뿐이다. 식사도 역시 세가지로 깔끔하다. 들어가며 보이는 오픈형 주방으로 청결한 느낌을 준다. 직접 만들거나 담구어 준비되는 기본찬. 모든 반찬을 다 직접 만드시는지는 모르겟지만 맛깔스러운것들만 모아 놓은 것은 틀림없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곁들임 찬은. 쪽파. 쪽파크기 알맞게 재단해서 고기랑 같이 생으로 먹거나 살딱 구워먹으면 개인적으로 궁합이 좋았다.. 2018. 10. 13. [ 약수 맛집 ] 진남포면옥 처가집에 다녀간뒤로 계속 들려보고 싶었던 진남포면옥. 처가집과 파는 메뉴가 거의 흡사하다. (처가집 포스팅 링크 : 2017/07/10 - [[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 - [ 약수맛집 ] 처가집 ( 보양식 특집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말을 듣고 더 기대하던중 시간이 맞아 방문하게 되었다. 외관. 약수역에서 버티고개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진남포면옥 내부전경. 찜닭이나 오래된 한식당을 생각 할 때는 나도 모르게 일반적으로 노포일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시청 오향족발을 가보았을때와 마찬가지로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다. 깔끔한 테이블에는 따듯한 음식은 먹는 내내 그 온도로 즐길 수 있도록 전기렌지가 빌트인 되어있다. 나름 오픈키친. 그러고 보면 오픈키친이라는 개념도 옛 유행이.. 2018. 10. 12. [ 약수 신당 ] 따이한 약수역 근처에서 먹는 점심이 지겨울때 조금 멀리까지 발을 옮겨서 찾는 호박식당 옆에 쌀국수집 따이한이 생겼다. 동네 형님들이 먹을만 하다고 해서 점심과 저녁으로 들리기를 몇번째. 어느덧 5개월 정도가 지나 잘 자리잡아 가고 있는 느낌이 나는 곳. 외관. 어느덧 에머이, 분짜라붐 같은 신규 베트남 식당들이 전국에서 성업중인데 그 흐름속에서 호박패밀리의 스타일을 입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곳. 따이한 내부전경. 캐쥬얼하게 식사 할 수 있는 높은 천고의 실내. 약간 어둑하면서 채광을 살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두번째 방문 즈음이었던것 같은데 (아직 더울 무렵) 시원하게 꺼내먹고 후불계산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아이스박스. 보기만 해도 시원해졌던 느낌이 났었는데 이런 소소한 센스가 마음에 든다. 약수 따.. 2018. 10. 11. [ 압구정 로데오 맛집 ] 효자동 목고기 아직 날이 더웠던 무렵 비중있는 프로젝트를 마치고 함께했던 분들과 조인트 회식으로 찾았던 압구정 목고기. 본래는 효자동에 위치했던 아주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이날 방문했던 사진은 외관이 없어서 다음번 방문 사진으로 대체. 올해 새롭게 연 매장이어서인지 아직 로드뷰에도 사진이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다. 메인인 목고기를(목살) 선두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참 많다. 고기와 함께 곁들일 사이드에는 고깃집에서 흔치 않은 엔초비가..그리고 사장님께서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와인과 맥주 리스트도. 메뉴를 보고 선이 굵고 뚜렸하신분.. 이라고 생각을 하게된다. 기본제공되는 찬. 고기먹으러 왔을땐 쓸데없이 많은 걸 내지 않는게 오히려 더 좋다. 테이블 복잡해지지 않으니.. 처음 와보는 것과 단체임을 감안해서 메뉴 선.. 2018. 10. 10.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