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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272

[ 청담 맛집 ] 더 라운드 더 라운드 청담점에 처음 방문 해 보고 난 뒤, 맛과 분위기 함께 하고싶어 다시 찾았다. 대략의 분위기.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이 엉망이다. 주방 앞 자리를 받았는데 주방쪽 불빛이 정신 사나웠다. 반투명으로 조도를 조금 줄이는것도 방법일 듯 하다. 아마도 식사하는데 가장 좋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되는 자리. 기본찬과 차. 전에 먹었던 베린져 맛이 좋아서 한병 준비를 부탁드렸다. 콜키지는 없고 담당서버가 와인도 함께 서빙 해 주신다. 오늘은 디너 코스에 미리 준비해둔 북경오리 함께하려 했는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을 것 같다고 메뉴 변경을 권해주셨다. 단품으로 어떤 것들이 괜찮은지 몰라서 추천 메뉴로 부탁 드린다고 말씀 드렸다. 추천 메뉴 첫번째로 등장 한 가리비 관자. 당면과 우니. 그리고 소스가 아주 잘 어.. 2018. 9. 27.
[ 압구정 맛집 ] 수하동 현대백화점 사무실에서 제일 가까운 곰탕집. 수하동 현대백화점 지점.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종종 점심에 곰탕 한그릇 먹고싶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이래저래 진부한 얘기들이 있지만 맛과 퀄리티는 하동관과 동류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외관. 깔끔하다. 빼어날수에 물하자를 쓰지만. 하동관의 좋은점을 취한다. 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바깥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메뉴. 아직 수육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카운터. 놋기들을 전시 해놨다. 압구정 수하동 내부전경. 2~4인 기본으로 단체손님 소화 가능한 테이블들도 있다. 점심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조금 늦었으면 바로 앉지 못했을 수도. 압구정 수하동 메뉴. 이 사진도 먹은지 조금 지났는데. 하동관 곰탕 먹고싶다.. 쌀알 토렴해서 나오는 따듯한 고기국물은 평양냉면과 .. 2018. 9. 19.
[ 신사, 논현 맛집 ] 차돌박이 봉산집 지금은 함께하지 않지만 같은 공간에서 오래 일했었던 동료 형님들과 오랜만에 만나 자리한 도산사거리 차돌박이 전문점 봉산집. 오며가며 예전부터 한번 들려 보고 싶던 곳이어서 찾게 되었다. 포스팅을 위해 위치를 검색하다 보니 삼각지 본점이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하지만 방문 시 에는 알지 못했다. 외관. 중앙 메인 현판에 써있는 차돌박이 전문점(작게) 봉산집(크게)는 가게 CI라고 치면, 왼쪽 별도 현판에 차돌박이전문점이라고 따로 적은게 나는 참 잘한 일인 것 같다. 휙휙 지나가며 아는 사람이야 알지 봉산집이 차돌박이 집인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겠으며 단골장사만 해서 이 큰 가게 어떻게 살림 하겠는가? 쓸데없는 사족..^^ 바깥에도 이렇게 메뉴가 명시되어 있다. 영업시간 참 마음에 든다. 넓찍한 내부 .. 2018. 9. 18.
[ 광화문 ] 더 마켓 키친, 포시즌스 호텔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위해 찾았던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오픈 시 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좋은 기회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격 및 영업시간은 링크 참조 (*가격 및 영업시간 안내 링크) 지하에 위치한 THE MARKET. 계단까지 이르기 전에는 로비가 굉장히 플로럴 하고 아티스틱하게 꾸며져 있어 인상적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보이는 메인 카운터. Kitchen & Larder라는 말이 또 인상적이다. EST. 2015. 시간 참 빠른게 벌써 오픈한지가 3년이 다 되어 간다. 메인 카운터를 지나 들어가서 우측에는 와인 컬렉션 공간이 있다. 와인 메뉴도 별도로 있지만 직관적이고 주관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 및 디스플레이에도 도움이 된다. 요즈음 식소비 패턴을 잘 반영.. 2018. 9. 17.
[ 건대 스타시티 맛집 ] 오버더디쉬 건대 스타시티 맛집을 모아놓은 오버더디쉬. 롯데시네마로 일년에 몇번씩 영화 보러 다니면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생긴지 얼마 안됐을지 모르겠으나 점심 저녁 무엇을 먹을지 명확하지 않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한다. 갤러리아의 고메이 494나 많은 백화점, 문화 컴플렉스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식. 역시 한 장소에서 많은 경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것이 최고의 전략인 듯 하다. 영화관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메인 입구 간판. 토끼정, 스쿨푸드, 아비꼬, 속초중앙시장 해물짬뽕같은 식사류부터 팔라쪼 도레도레 언티앤스같은 디저트 집들까지 원스탑 토털 서비스가 가능한 곳. 많은 집들이 있지만 얘기만 듣고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던 토끼정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들어간다. 메인 입구를 지나 우측으로 꺾어.. 2018. 9. 15.
[ 청담 맛집 ] 소꿉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찾았던 소꿈 청담점. 한우 어린암소를 취급한다고 하는 집. 모두가 가보지 않은 집이어서 기대를 하며 들어간다. 저녁시간 이쪽 골목은 주차전쟁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 도쿄등심과 같은 건물. 뚜또베네 팔레드 고몽과도 걸어서 지척에 위치 해 있다. 블루리본 서베이 2018 수록. 소꿉 청담점 대략적인 분위기. 인테리어가 특색있고 차분하다. 한우를 팔 것 같지 않은 분위기. 기억으로는 약 5-6개의 룸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두 개인실로 운영한다. 화려한 맛을 올려놓기보다, 고기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한다. 어린암소 조각가의 응접실..컨셉인가 생각해보면 좀 잔인한 말이다. 4명이라 4인석으로 구성했지만 테이블이 상당히 넓어서 추가인원은 의자로 대응..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