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건이 있어 들렸던 판교. 분당 가까이 오면 이집 평양냉면 맛 보지 않고 떠날 수 없다.
무려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도 하는 이곳. 능라도.
이곳에 오면 능라도를 처음 접했던 그날이 생각난다.
분당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카운터에 몇명이 왔는지 알려주면 층을 안내받는다. 내려서는 좌석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리가 한산하다.
기본찬이 깔리고 제육과 물냉으로 주문.
먹음직한 제육은 평양냉면과 찰떡 궁합이다.
놋주물에 담겨나오는 능라도 평양냉면. 그릇이 꽤 무게감이 있다. 밥 먹고 난 후여도 사진보면 그 육수맛과 면의 식감. 그리고 제육과의 조합이 그립다.
면도 예쁘게 꾸미도 보기좋게 올라가있지만 먹기좋게 살살풀어주고. 먼저 육수부터. 그리고 제육과 합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기분좋게 비우게 되는 능라도 물냉면 한접시..
능라도가 분점이 많이 생겼고 지금 집과 가까운 마포점도 문을 열었건만 가보지 못했다. 아직 능라도 맛 보지못한 색시 데리고 마포점으로 한번 들려봐야겠다. 개인적으로는 평양냉면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많은 부담을 느끼지 않을 그런 맛. 날 날이 점점 더워지는 요즘 냉면집들은 늘어날 손님을 기대하면 부푼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언제나 훌륭한 평양냉면 전문점. 능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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