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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169

[ 전주 맛집 ] 가족회관 비빔밥 전주 당일출장에서 들려본 가족회관. 유수의 블로그들에서 자주 보아서 익숙한 가족회관 입구. 사진으로는 이런 뷰를 봤었는데.. 실제로는 이런느낌. 잘 못 찾아온 줄 알았다. 특별상 인증서 표창장 수료증 참 많은 상을 받으신 것 같다. 내부는 옛스럽지만 낡은 느낌없이 정겹고 깔끔하다. 놋기를 정갈하게 쌓아놓은게 인상적이다. 아마 단계별로 분업화가 딱딱 되어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필링 메뉴도 깔끔해서 고민 할 필요가 없다. 예약만 가능하다는 가족회관 정식은 어떤 특별함이 담겨있는지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다. 2인상 기본찬.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많이도 깔린다. 하나하나 맛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가족회관 육회비빔밥. 곁들임으로 콩나물 국이 제공된다. 이때가 11월 혹은 12월 초였는데도 냉국으로 나왔다. 한겨울에.. 2019. 1. 8.
[ 킨텍스 맛집 ] 서동관 곰탕 킨텍스 일정 소화시에 항상 들리는 서동관. 화요일 정기 휴무일에 걸려 허탕친뒤 수요일에 다시 찾았다. 정기휴일에 걸려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을때는 아래 식당으로 가면 된다. 2019/01/06 - [[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 - [ 킨텍스 맛집 ] 우가네 감자탕, 애호박 얼큰 고기국밥 1호점의 외관. 바로옆에 있는 2호점과는 달리 좌식이라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사람이 없고 한산해서 좋다. 정기휴무일 꼭 체크 또 체크.. 블루리본의 공신력을 사장님께서 모르시는지 아무데나 막 붙어있다. 안쪽에 한개 바깥에 한개 2호점에 한개 식으로.. 점심시간 조금 전에 찾으니 안그래도 한산한 1호점이 텅텅 비었다. 메뉴. 이곳에서는 항상 이공탕을 차돌로만 시킨다. 내포보다 차돌이 정말 훌륭하고 가성비가 좋기 때문. .. 2019. 1. 7.
[ 킨텍스 맛집 ] 우가네 감자탕, 애호박 얼큰 고기국밥 킨텍스 일정을 소화하며 점심때마다 찾는 맛의거리. 오늘은 우가네 감자탕으로 발길은 향한다. 1997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이집. 이곳 킨텍스 맛의거리 골목에는 의외로 오래된 집이 참 많은 것 같다. 다만, 킨텍스보다는 일산 신도시 형성에 더 영향이 있다고 보는게 맞는것이 킨텍스는 2005년 개관. 신도시는 80년대 말 생겨 90년대 초에 붐이 일었으니까. 감자탕으로 시작해서 이것저것 파시는 것 같다. 그런데 굳이 소개하는 이유는 점심으로 먹었던 애호박 얼큰고기국밥이 참 괜찮았기 때문. 사실 하동관 휴무일에 걸려 찾았는데 성공한 케이스였다. 바닥이나 기물들이 반질반질 깔끔하다. 메뉴를 옅보면 감자탕이 베이스이긴 하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사장님이 술과 요리를 참 좋아하시는듯. 기본찬.. 2019. 1. 6.
[ 건대 맛집 ] 참 꼬막과 찜 마을 추워지는 날씨에 제철음식 생각나서 들려본 꼬막집. 예전에 건대 하남돼지집 방문했다가 건너편에 있어 눈여겨 보았던 곳. 수요미식회에 나왔다지만 실제 나왔던 집은 가락시장역에 있는 집이라고 한다. 건대 1호 체인점인듯.. 깔끔한 내부. 부모님과 자녀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한다는 텍스트에 신뢰가 더해진다. 남도식 식당 답게 반찬이 다양하게 깔린다. 꼬막정식 2인분에 나오는 넉넉한 꼬막 양. 사진으로 봤을때 2인분으로 조금 박해보이지만 3명이 먹어도 충분하다. 오랜만에 먹는 꼬막이 참 맛있다. 2인분에 추가로 시킨 꼬막 야채무침. 발라서 나오는 꼬막과 야채가 아주 맛깔스럽다. 꼬막 야채무침에 곁들이라고 나온 조미되지 않은 김. 넉넉하게 싸서 먹으면 새콤달콤함과 바다의 향이 함께 느껴진다. 정식에 나오는 된장찌.. 2019. 1. 5.
[ 자양동 맛집 ] 하남돼지집 자양점 집에서 가까워 종종 들리게되는 하남돼지집 자양점. 외관사진이 없어 네이버 로드뷰로 대체. 장사가 잘 되는 편이지만 원체 자리가 많아서 쉽게 만석이 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기본찬. 불판. 언제나 잘 관리되고 있는 불판. 사실 생각해보면 이 불판이야 말로 이 집의 가장 중요한 자산중 하나일텐데 기본 내구성이나 관리에 신경을 쏟지 않을 수 없겠다. 메뉴. 언제나처럼 삼겹살 2인분으로 시작. 겉면이 한번 초벌이 되어 나온다. 테이블 담당하는 점원이 능숙한 솜씨로 커팅 및 정렬을 해준다. 그러다가 맛있게 익어 먹기좋은 상태가 되면 굽기의 변화 없이 온도만 유지 할 수 있도록 불판에 또 판을 덧대어 한켠으로 덜어내어준다. 명이와 부추 쌈장 마늘한점으로도 즐기고 냉면을 시켜서 냉면쌈으로도.. 사실 이대로도 만족스.. 2019. 1. 4.
[ 해운대 맛집 ] 원조 할매국밥 부산 출장일정 중 해운대로 숙소를 잡기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해준 원조할매국밥.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나온 집이라고 한다. 옆옆집(신관)과는 같은 집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큰 솥이 걸려있다. 50년 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다.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벽에 낙서를 참 오랜만에 보는데 옛 감성으로 터치가 되는 것 같아 좋고 재밌다. 김치와 무채는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덜어먹을 수 있게 준비 되어있다. 점심보다는 많이 이른 때 찾으니 수육이 없다고.. 간절한 눈빛을 보아서인지 옆집(신관, 같은집)까지 가서 한접시 대령 해주셨다. 메뉴에는 없지만 요청을하면 내어주시는것 같은데 국밥 육수낼때 사용하는 맛고기와 건지가 섞여있다. 촉촉하고 아주 퀄리티가 좋았다. 같이 내어주신 국물. 원조 할.. 2018.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