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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

[ 건대 맛집 ] 참 꼬막과 찜 마을

by Clarkfebruary 2019. 1. 5.


추워지는 날씨에 제철음식 생각나서 들려본 꼬막집. 예전에 건대 하남돼지집 방문했다가 건너편에 있어 눈여겨 보았던 곳.





수요미식회에 나왔다지만 실제 나왔던 집은 가락시장역에 있는 집이라고 한다. 건대 1호 체인점인듯..





깔끔한 내부. 부모님과 자녀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한다는 텍스트에 신뢰가 더해진다.





남도식 식당 답게 반찬이 다양하게 깔린다.





꼬막정식 2인분에 나오는 넉넉한 꼬막 양. 사진으로 봤을때 2인분으로 조금 박해보이지만 3명이 먹어도 충분하다.





오랜만에 먹는 꼬막이 참 맛있다.







2인분에 추가로 시킨 꼬막 야채무침. 발라서 나오는 꼬막과 야채가 아주 맛깔스럽다.





꼬막 야채무침에 곁들이라고 나온 조미되지 않은 김.





넉넉하게 싸서 먹으면 새콤달콤함과 바다의 향이 함께 느껴진다.





정식에 나오는 된장찌개도 구수하니 맛이 좋다.





정식 2인분과 야채무침으로 주말저녁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철음식이 생각나고 그것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되는 연유는 나이가 드니 입맛이 바뀌어서..라는 단순한 연유보다는 음식에 대한 관심과 퀄리티에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조금더 신선하고 조금더 완성된 음식을 먹고싶은 욕구가 생긴다고 하는 말이 맞는것 같다. 그게 곧 제철에 나는 것들의 싱싱함. 즉 식재료의퀄리티가 보장되는 음식을 찾게 되는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어패류를 가리는 사람들에게는 좋지못한 선택일 수 있으나 딱히 거부감 없는 사람이라면 이 추운 겨울 지나기전에 산지에서 올라온 제철 꼬막 맛 보는것도 좋겠다. 꼬막맛 그리울때 종종 찾게 될 곳. 건대 벌교 참꼬막과 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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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