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 맛집 ] 서동관 곰탕

킨텍스 일정 소화시에 항상 들리는 서동관. 화요일 정기 휴무일에 걸려 허탕친뒤 수요일에 다시 찾았다. 정기휴일에 걸려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을때는 아래 식당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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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의 외관. 바로옆에 있는 2호점과는 달리 좌식이라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사람이 없고 한산해서 좋다.

정기휴무일 꼭 체크 또 체크.. 블루리본의 공신력을 사장님께서 모르시는지 아무데나 막 붙어있다. 안쪽에 한개 바깥에 한개 2호점에 한개 식으로..

점심시간 조금 전에 찾으니 안그래도 한산한 1호점이 텅텅 비었다.

메뉴. 이곳에서는 항상 이공탕을 차돌로만 시킨다. 내포보다 차돌이 정말 훌륭하고 가성비가 좋기 때문.

정갈하게 세팅한뒤 차돌곰탕 영접할 준비.

와사비는 뺐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지만 차돌곰탕 비쥬얼을 보고는 온데간데 정신이 팔린다.

하동관에 비해서 말도안되게 푸짐한 건지. ㅜㅜ

국물이 조금 꼬릿하지만 꼬릿한걸 좋아하해서 더 좋다. 조금 텁텁한 부분은 이렇게 파 넣고 후추간 조금 하면 괜찮아 지고.

ㅜㅜㅜㅜ

정신없이 먹다보면 국물이 줄어드는데

탕육수 조금 더 부탁드리면 언제든지 리필 해 주시니 마음이 또 넉넉해진다. 국물이 보약이다.

언제나 깔끔하게 비울 수 밖에 없는 서동관 차돌곰탕.

♥

하동관 짝퉁 혹은 아류라고 불리울 수 있고 처음엔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 집 자체로도 만족스럽고 비교하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집. 그도 그런것이 하동관에 빠지고 나서 전국에서 같은 장르 다루는 곳 찾아봐도 쉽게 찾을 수 없다. 먹는 내내 언젠가는 나도 이런 곰탕 한번 끓여보고 싶다는 생각에 휩싸이게 되었다. 오래오래 성업해서 대대로 먹을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낮과 밤 언제 찾아도 좋은 곳. 킨텍스 맛의거리 서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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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