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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169

[ 제주 연동 맛집 ] 재벌곰탕 이제는 제주 갈때마다 무조건 들리게 되는 연동 재벌곰탕.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전의 자료를 꺼내어 본다. 요즘 지인들 사이에서 이집 정보가 건너건너 전해지고있는데 가본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오래된 아파트 상가.라고하기는 좀 애매한 공간에 위치하고있다. 멋들어진 간판이나 특징이 없어서 처음 온 사람들은 헤메기 일쑤. 가게 앞 주차공간이 있을때는 괜찮지만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주차는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노포의 느낌 물씬나는 실내. 메뉴는 무려 곰탕 한가지. 사실 동네 주민들이 한끼 식사로 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나보다 동네 주민들 그리고 제주 사람들도 많이온다. 곰탕 포장은 불가하고 기본적으로 노키즈존을 표방하는데 이유는 화상의 우려 때문이라고 한다. 1인 .. 2020. 4. 11.
[ 약수역 ] 미미담, 곰탕 수육 평양냉면 약수에 돼지곰탕과 평양냉면 취급하는 집 생겼다고 해서 얼른 들려본 점심. 약수역 사거리 다이소 인근에 위치하고있다. 외관. 뭔가 호박느낌이 나서 찾아보니 역시 호박패밀리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약수역부터 이길 따라 호박식당까지는 명실상부 호박 패밀리의 점령지.. http://hobakfamily.com/호박패밀리트렌드를 선도하는 외식 전문 기업 호박패밀리hobakfamily.com호박패밀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처음 안 사실은 한와담도 호박이었다는것.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실내의 전경. 묘...하게 서초동 서관면옥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자리세팅과 기본찬 그리고 메밀물이 제공되는데 이거역시 서관면옥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 미미담 메뉴. 다양하게 맛보고싶어 제주흑돼지제육, 돼지곰탕, 평양냉면 시켜보.. 2020. 4. 10.
[ 분당 맛집 ] 능라도 평양냉면 분당점 미팅건이 있어 들렸던 판교. 분당 가까이 오면 이집 평양냉면 맛 보지 않고 떠날 수 없다. 무려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도 하는 이곳. 능라도. 이곳에 오면 능라도를 처음 접했던 그날이 생각난다. 분당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카운터에 몇명이 왔는지 알려주면 층을 안내받는다. 내려서는 좌석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리가 한산하다. 기본찬이 깔리고 제육과 물냉으로 주문. 먹음직한 제육은 평양냉면과 찰떡 궁합이다. 놋주물에 담겨나오는 능라도 평양냉면. 그릇이 꽤 무게감이 있다. 밥 먹고 난 후여도 사진보면 그 육수맛과 면의 식감. 그리고 제육과의 조합이 그립다. 면도 예쁘게 꾸미도 보기좋게 올라가있지만 먹기좋게 살살풀어주고. 먼저 육수부터. 그리고 제육과 합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2020. 4. 8.
[ 약수 맛집 ] 대박식당 백반 약수 사무실에서 점심 무엇을 먹어야 하나 쉽게 결론나지 않을때는 무조건 이곳으로 향한다. 스리랑카 대사관 건너골목에 위치한 대박식당. 매일매일 바뀌는 한가지 메인메뉴 + 찬이 깔리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제육볶음 삼겹살 라면 등등 안파는것 없는 동네밥집에서 사장님이 바뀌고 이름만 이어가는 곳. 약수에서 점심 먹으러 어슬렁 거리는 식객들은 오며가며 이 간판 본적이 있을듯. 오늘의 메뉴는 쇠고기우거지탕. 가격은 현금 5,000원 / 카드 6,000원. 카드가격으로 계산해도 참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사장님 내외와 직원분 한분, 총 3분이서 운영하시는 가게. 사장님은 본래 가게를 크게 하셨다가 몸이 안좋아서 접고 쉬고계셨는데. 마냥쉴수도 없고 또 몸이 근질거려서 작게 메뉴하나로만 하시는거라고 하신다. 5.. 2020. 4. 6.
[ 보문동 맛집 ] 백두한우곱창 코로나 19로 인해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위로차원, 화이팅 차원에서 사장님의 집근처 맛집으로. 함께 몇번 들려본 적이 있는 백두한우곱창으로. 보문역과 신설동역 중간에 위치해있다. 그러고보니 이집도 꽤 오래되었다. 내부에 손님들이 꽤 있어 사진찍기가 난감. 메뉴판만 찍어보았다. 곱창 3인분으로 주문. 기본으로 제공되는 선지국과 찬들이 간촐하지만 퀄리티가 좋다. 곱창집에서 주는 생천엽이나 간은 예전에 배탈이 한번 나고나서는 잘 먹지 않게 된다. 백두곱창(소곱창) 3인분. 초벌을 해서 나오는 곱창은 자리에서 조금 더 익혀서 먹는 형태로 서빙된다. 곱창 익어가는동안 염통부터 안주삼아 먹고. 곱 예쁘게 잘 잘라서. 어서어서 익어라이. 그렇게 잘 익은 곱창은.. 메인찬인 깻잎장과 함꼐 싸먹으면 최고의 시너지.. 2020. 4. 4.
[ 을지로 맛집 ] 양미옥, 양곰탕 출퇴근길에. 그리고 을지면옥 다녀오는길에 한번 들려봐야겠다고 종종 생각했던 양미옥에 점심을 먹으려고 들렸다. 주차가 편하니 참 좋군. 양미옥의 이 초록색은 뭇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기 충분하다. 자타공인 을지로의 터줏대감인 양미옥은, 정재계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던 곳이라고 하는데. 그런 어필의 시대는 한물 간 마케팅인듯 하다. 대창맛집으로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는데 오늘은 대창말고 양곰탕으로.. 구이메뉴를 제외하고는 점심엔 곰탕, 설렁탕, 곱창전골, 냉면정도 되겠다. 곳곳에 적용되는 양미옥의 CI컬러. 김치가 아주 맛깔스럽다. 주문후 이내 서빙된 양미옥 양곰탕. 설렁탕스러운 국물에 양이 푸짐하게 들어가있다. 국물은 간이 안되어 슴슴하지만 진하고 진득한 맛이 있다. 과음으로 허한 속 자극적이지 않게 달래기.. 202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