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감동 ]/맛집, 중식23 [ 구의 맛집 ] 송쉐프 구의점 지난번 방문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시 들려 본 구의 송쉐프. 자양사거리. 스타벅스 자양 사거리점 2층에 위치 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나오는 메인 간판. 이영자 맛집이라고도 하는데 그분은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곳만 찾아다닐 수 있는걸까? 깔끔한 내부. 주방이 마감하고 나올때 찍은 사진이라 한산하다. 그러고 보니 주방의 발도 내려와 있고. 개별 룸도 4개가 준비 되어 있다. 다음주 쯤 한남점에 직원들 데려가려하는데 룸 예약 난이도가 어떤지 미리 체크해야겠다. 귀엽게 생긴 파란색 보온물병이 테이블 위에서 톡톡 튄다. 기본찬. 자차이도 아주 맛잇는 편. 오늘은 요리말고 안전한 메뉴(잡채밥) 하나 시키고 다른걸 시켜보고자 볶음짜장 시켜보았는데 비쥬얼이 아주 먹음직 스럽다. 여기도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는구나. 반숙.. 2018. 12. 7. [ 청담 ] 외객, 차돌박이 짬뽕 청담 자이와 마주보고 있는 건물에 오래다닌 중식집에 아점으로 들렸다 2층에 있어서 주변 직장인이나 동네주민 아니면 바깥에서는 손님이 자연스레 유입되기가 조금 힘들다. 2층까지 오면 그때부턴 안내를 확실하게 시작한다. 주말 이른 점심이라 사람이 없다. 주변이 거의 오피스고 배달도 하기 때문일 듯. 평일 점심에는 시간 맞추지 못하면 기다리기 일쑤다. 단촐한 기본찬. 오랜만에 맛볼 기대를 하며 외객 차돌박이 짬뽕 주문. 당연하지만 면과 밥으로 선택 할 수있는데 밥으로 선택하는 편. 외객은 기계면을 쓰는데 나는 수타면보다는 기계면을 선호하지만 이 짬뽕에는 밥이 더 잘 어울린다. 해물 퀄리티는 좋은편은 아니지만 고기고명과 투텁고 기름진 국물이 매력적이다. 식사로도 괜찮고 특히 해장으로 훌륭하다. 다른 메뉴들과 요.. 2018. 11. 17. [ 자양동 맛집 ] 송쉐프 신사동에 송쉐프라는 집이 생겼다고 보고 듣고 가보기를 고대하던 중 가까운 자양동에 지점이 생겼다고 하여 방문. 1층에 스타벅스가 있는 타워더모스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내부에는 홀과 룸 4개가량. 주문과 서빙은 홀 지배인과 직원들이 담당한다. 개인적으로는 오랜 경험이 느껴지는 서비스였다. 기본찬은 네가지 정도. 항상 송쉐프에 오면 먹고싶었던 탕수육과 짬뽕 잡채밥(볶음밥 베이스)를 주문. 탕수육이지만 자꾸 머리속에는 고기튀김이라고 되내어진다. 겉이 촉촉한듯 하며 바삭하고 고기는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두께로 내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두께를 비교 해 보면 소주병 입과 비슷하다. 물론 고기 두께가 탕수육의 퀄리티를 좌우하진 않지만 맛도 참 좋다. 주문 후 볶아내는 짬뽕은 불향 가득하고 두텁기가 좋다. 사진.. 2018. 11. 16. [ 청담, 삼성 맛집 ] 더라운드 삼성점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들 생일 기념 식사로 점심에 들렸던 더 라운드 삼성점. 공식 지점명은 삼성점이지만 지역은 청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경기고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청담역 1번출구에서 진입이 가능하다. 발렛을 제공하는데 차들이 그리 붐비지 않는 곳이라 맡기고 진입하는 과정이 순조로웠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올라가는 형태로 있는 더 라운드 입구. 느낌이 참 좋다. 청담점과 거의 흡사한 형태의 매장 외관. 사선으로 입장해야하는 애매한 입구 바깥에 자동문을 한번 설치해서 그 느낌을 줄이고 방범 및 방풍효과까지 그리고 소실점 끝이 입구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청담점보다 넓찍한 느낌의 내부. 바 좌석도 10좌석이 넘는다. 미리 예약해 둔 예약석으로 안내 받았다고 하나 어차피 100% 예약제이니 그냥 지정석이.. 2018. 10. 15. [ 건대 맛집 ] 봉자 마라탕 지난 주말 그동안 유수의 블로그들로 접했던 마라탕 맛보고 싶어 건대 봉자마라탕을 혼자 찾았다. 대림이 본점이고 가장 훌륭하다는 평들이 있지만 대림까지 한번 찾아가 볼 만큼 궁금하거나 시간이 남는건 아니기에 건대로. 간판에도 대림 봉자마라탕 건대분점이라고 써져 있는것을 보니 대림이 확실한 오리지널이고 나름의 계보와 질서가 있는 듯 하다. 외관. 낮에 양꼬치거리 방문하니 느낌이 또 다르다. 생각보다 거리에 사람은 없지만 식사 하는 사람들로 가게안은 대부분 차있다. 기다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 할 수 있었다. 봉자마라탕 내부전경. 중화식당의 인테리어는 빨간색 없이 완성 될 수 없다. 내부는 4인석 8테이블정도로 구성되어있지만 식당 자체나 테이블 간격이.. 2018. 10. 4. [ 청담 맛집 ] 더 라운드 더 라운드 청담점에 처음 방문 해 보고 난 뒤, 맛과 분위기 함께 하고싶어 다시 찾았다. 대략의 분위기.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이 엉망이다. 주방 앞 자리를 받았는데 주방쪽 불빛이 정신 사나웠다. 반투명으로 조도를 조금 줄이는것도 방법일 듯 하다. 아마도 식사하는데 가장 좋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되는 자리. 기본찬과 차. 전에 먹었던 베린져 맛이 좋아서 한병 준비를 부탁드렸다. 콜키지는 없고 담당서버가 와인도 함께 서빙 해 주신다. 오늘은 디너 코스에 미리 준비해둔 북경오리 함께하려 했는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을 것 같다고 메뉴 변경을 권해주셨다. 단품으로 어떤 것들이 괜찮은지 몰라서 추천 메뉴로 부탁 드린다고 말씀 드렸다. 추천 메뉴 첫번째로 등장 한 가리비 관자. 당면과 우니. 그리고 소스가 아주 잘 어.. 2018. 9.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