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방문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시 들려 본 구의 송쉐프.
자양사거리. 스타벅스 자양 사거리점 2층에 위치 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나오는 메인 간판. 이영자 맛집이라고도 하는데 그분은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곳만 찾아다닐 수 있는걸까?
깔끔한 내부. 주방이 마감하고 나올때 찍은 사진이라 한산하다. 그러고 보니 주방의 발도 내려와 있고.
개별 룸도 4개가 준비 되어 있다. 다음주 쯤 한남점에 직원들 데려가려하는데 룸 예약 난이도가 어떤지 미리 체크해야겠다.
귀엽게 생긴 파란색 보온물병이 테이블 위에서 톡톡 튄다.
기본찬. 자차이도 아주 맛잇는 편.
오늘은 요리말고 안전한 메뉴(잡채밥) 하나 시키고 다른걸 시켜보고자 볶음짜장 시켜보았는데 비쥬얼이 아주 먹음직 스럽다.
여기도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는구나.
반숙 노른자 톡 터트려서 비벼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다.
잡채볶음밥 + 계란후라이. 호불이 갈릴까? 절대 아니오..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메뉴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겠다.
역시 반숙 계란노른자 터트려서...ㅜㅜ 고온에 빠르게 튀기듯이 후라이한 계란 하나만 올라가도 이렇게 근사함을 더해 줄 수 있는게 신기하다. 다음에는 또 다른 요리와 식사 시켜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먹으면서 먹을생각) 식사를 마무리 했다.
지금까지 겪어본 요리와 식사라고 해도 5가지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그 모든 메뉴가 전부 다 만족스러울 정도로 실력있는 곳.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멋진 접객도 이집의 셀링 포인트 중 하나다. 아직 구의점밖에 들려보지 못했고 다음주 중으로 신사점에 들려 보려고 한다. 맛있는 음식과 요리는 뜻 맞는 사람들 있다면 그 사람들도 먹을 수 있게 열심히 전파해야 한다. 내가 느껴본 즐거움 같이 나눌 수 있도록. 언제 무엇을 먹어도 만족스러운 집. 구의 송쉐프.
2018/11/16 - [[ 맛있는 감동 ]/맛집, 중식] - [ 자양동 맛집 ] 송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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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토대로 한 경험으로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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