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감동 ]/맛집, 중식23 [ 군산 ] 쌍용반점 군산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찾았던 쌍용반점. 먼저 가보고싶었던 지린성이나 복성루를 들려보자 하였으나 지린성은 16시 마감. 복성루는 일요일 휴무라 대체로 선택 된 곳인데 후회막급의 디멘딩한 리뷰가 될 듯 하다. 그래서 미리 밝혀두는점은 모든 경험은 때와 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사람으로부터 제공되는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100% 퀄리티가 보장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는 점이다. 외관. 영업은 1973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 아마 자리를 옮기거나 리모델링을 거치지 않았을까. 위치상으로 금강갑문(하구둑) 앞쪽에 위치해있어서 이곳까지는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장관이 연출된다. 무려 주차장에서 이 광경을 볼 수 있어 넓고 상쾌한 마음으로 입성. 옆 테이블에서 먹고 간 흔적은 우리가 다시 나가기 거의 직전에 .. 2019. 4. 17. [ 제주 모슬포 맛집 ] 홍성방 원래도 좋아하는 집이지만 제주에서 최고로 좋아하는 집이 되어버린 홍성방 중화요리. 이전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는 분들에게 안내를 드리자면 내 외부가 모두 바뀌었다. 예전 모습을 알던 사람들이 더 찾기 힘들다. 중화요리 미식작가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인-정. 기대감에 살짝 흥분해서 내부를 잘 둘러보지 못했는데. 홀 좌석 외 훔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날은 가족단위, 현지인들이 많이 식사하고 있었다. 미식작가님의 작품전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희가 보고싶은 작품은 탕수육, 해물볶음밥, 사천 해물짜장면, 고기짬뽕 입니다. (사람이 더 오냐며 주문받는 사장님이 놀라신다.) 기본찬. 자차이도 참 맛깔스러워 보인다. 홍성방 탕수육. 사실 이 메뉴 때문에 다시 오고 싶었었는데. 역시 명불 허전이다... 2019. 3. 13. [ 학동역 맛집 ] 홍명 근처 지날일이 있어 급하게 예약을 하고 처음 들려본 논현동 홍명. 역사가 어찌 되는지 그런 이야기는 잘 모른다. 내 외관이 모두 아주 깔끔. 예약 못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신년회 시즌에 갔던터라 거의 모든좌석이 단체석이었던 날. 기본찬. 확실하게 먹고싶은 건 간짜장 하나였는데 급하게 방문해서인지 처음 방문해서인지 메뉴를 천천히 보고도 추가주문 선택이 쉽지않다. 간짜장, 잡채밥(with 볶음밥), 난자완스로 주문. 간짜장 비쥬얼. 유수의 블로그에서 극찬을 했던 바로 그 간짜장. 중식에 계란조합은 묘한 마성을 가지고 있다. 센 화력으로 기름에 후라이해낸 반숙계란. 곱배기의 장도 넉넉하다. 반투명한 양파가 아주 먹음직스럽다.. 노른자 터트려서 정성껏 섞어주면.. 참 별것 없는데 묘하게 끌리는.. 그런 간짜장.. 2019. 2. 26. [ 공덕, 도화동 맛집 ] 여명 가까운 벗들과 망년회를 위해 찾았던 도화동 여명. 공덕역에서 가까운 화상 중국요리집이다. 오며가며 많이 보았던 외관. 평일은 10시까지. 토요일은 9시까지 영업. 브레이크타임은 15시~16시 30분까지로 운영한다. 일요일은 휴무.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전경. 룸 2개와 홀좌석으로 구성. 입구 반대편 구석에서 바라본 내부. 메뉴. 오향장육, 군만두, 깐풍기로 주문. 기본찬 + 만두 직어먹을 장으로 준비 해 놓고.. 첫 메뉴로 등장한 오향장육. 오이와 마늘 피단이 먹기좋게 정리 되어있다. 시작하기에 부담없는 메뉴. 고추기름이 전체적인 밸런스에 풍미를 더한다. \ 말씀 안드렸는데 국물도 가져다 주시는 이모님. 화상 중국집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만두. 양도 넉넉하고 맛이 참 좋다. 만두 한개가 터져서 본의아니.. 2019. 1. 14. [ 해운대 맛집 ] 이비가 짬뽕 해운대점 연이어졌던 부산 출장일정. 숙소로 체크인 하는길에 보고 점심 장소로 정해 놓았던 이비가 짬뽕으로. 사실 그렇게 특별한 점은 없는데 입이 즐겁다. 동의. 확실히 다른 짬뽕집들과는 차이가 있어서 인 것 같다. 반만 찍은 내부. 전체공간은 사진의 약 2.5배로 꽤 넓다. 메뉴를 대체하는 테이블매트. 가격도 착한 이비가 짬뽕. 이비가 짬뽕과 탕수육 소자로 주문. 아쉽게도 이렇게 많은 가맹점 중 서울은 롯데월드몰점과 강서홈플러스점 밖에 없다. 지방권의 짬봉체인 강자는 명실상부 이비가 짬뽕. 기본찬.백김치와 단무지. 리필은 셀프. 식사 하나씩 먹으면서 둘이먹기 충분한 양의 탕수육 120g(소). 주문과 동시에 튀겨나오는 부먹스타일 탕수육이다. 바삭한 튀김옷에 두터운 고기가 식감이 참 좋다. 이비가 짬뽕. 국물은 기.. 2018. 12. 17. [ 이태원 맛집 ] 야상해 만두가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이태원 야상해. 쟈니덤플링으로 갈까 했지만 요즘 안가본곳 들려보는것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태원 1번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다가 타이거패션을 끼고 우회전 하면 골목이 나오는데 조금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7시가 조금 안된 시간 들렸는데 이미 대기가 3팀정도 있었다. 인기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 보다시피 좌석이 5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규모의 매장이기도 하다. 메뉴를 찍지못해 바깥에 있는 배너로 메뉴판 대체. 모두 맛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소룡포와 부추만두, 지짐만두, 볶음밥으로 주문했다. 가게 규모에 비례해 조금 협소한 주방이지만 놀랍도록 분업화가 잘 되어있어서 도선이 겹치지 않는다. 이런식의 주방은 어느정도 청결하면 조리하는.. 2018. 12.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