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 공덕 서부법원 맛집 ] 하루비어, 차돌박이 떡볶이

분량이 조금 애매해서 이전 포스팅에 같이 넣을까 하다가 그냥 따로 빼게된 공덕 서부법원 이 문어세상 옆에있는 호프집. 하루비어. 언제나 컨텐츠가 마른다... 카테고리를 많이 만들어 놓고 머리써서 채우자니 또 힘들고... 먹을게 가장 편하단 말이지.. 딱 적응도 잘 되었고. 무튼. 호프집인데 지역주민께서 2차로 아주 딱 좋은 떡볶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와보았다.

 

 

 

 

 

 

 

찾아보니 의외로 전국 체인이 형성 되있었던 곳. 저번주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무덥진 않아서 폴딩을 열고 먹었다는.. 코로나도 코로나고..

 

 

 

 

 

 

 

 

떡볶이에 튀김 먹고싶었는데 모듬튀김종류는 없고 새우튀김 단품이나 치킨류밖에는 없어서 그냥 차돌박이 떡볶이만 주문. 치킨류가 많아도 엄청 많다..ㅎㅎ

 

 

 

 

 

 

 

 

대략의 내부.

 

 

 

 

 

 

 

 

2차도 전매특허 한잔 소맥으로 달려봅시다. 요 한잔소맥 혹은 소맥이 좋은게 소주만 마시는거보다 훨 덜 취하고 덜 취한상태에서 배도 부르니 과음하지 않게 된다는점.. 오늘 이 자리로 오기 전 새삼 왜 매일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셔야 되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날 바로 실천하(고 주말에 바로 과음FLEX)게 되었다능..

 

 

 

 

 

 

 

 

간편하지만 추억도 돋고 여러모로 좋은 버터팝콘. 다들 단골인지 팝콘이 비면 알아서들 가져온다.

 

 

 

 

 

 

 

 

오래 걸리지 않아 등장한 차돌박이 떡볶이. 몬가 맛있는 스멜이 난다.

 

 

 

 

 

 

 

 

고기도 잔뜩 들어가고

 

 

 

 

 

 

 

 

작은 사이즈의 탕수만두도 보인다.

 

 

 

 

 

 

 

 

재밌는게 떡이 이렇게 길쭉하게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끌기를 기다리며 자르는 재미가 있다는 것.

 

 

 

 

 

 

 

 

지역 주민인 나의 벗이 차분한 솜씨로 떡을 먹기좋게 재단 해주시고.. 이 지역주민께선 가끔 제수씨와 떡볶이 땡길때 분식점 떡볶이가 아닌 이곳에서 포장해서 드신다고.. 그도 그럴게 진짜 맛있다. 2차 안주로도 딱 좋고. 치킨도 있으니 1차로도 손색이 없을 곳...

 

 

 

 

 

 

 

 

요렇게 파랑 떡이랑 고기랑 삼합으로 해서 먹는게 제일 좋았다.

 

 

 

 

막상 써 놓고 보니 이 집 하나로는 역시 분량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소개하고픈 집. 근처에서 맛집 갔다가 2차로 가볍게 들리기 딱 좋을 집이다. 근데 역시 사람 생각이 비슷한지 식사 및 1차 끝나고 2차 갈 즈음시간 정도 되니 빈자리 없이 꽉꽉 들어차는 내부.. 어릴땐 축구하던 뭐하던 무조건 이런 호프집으로 2차올수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먹을게 너무 다양하기도 하고 관심도 세분화되어 가보고싶은 곳도 많으니 특히나 젊은 층에서는 잘 찾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얼른 코로나 종식되고 삼삼오오 모여서 축구경기 같이 응원하는 이런 호프집에서 사람 살아가는 향기맡고. 왁짜지껄한 사람들 소리 듣고싶다. 혹자는 많이 달아서 싫다고 하지만. 배부른 2차로 딱 좋았떤 공덕 하루비어 차돌박이 떡볶이.

 

 

 

 

 

하루비어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4길 11

02-704-2771

영업시간 정보 없음.

 

 

 

 

 

( 바로 옆에 있는 맛집 두 곳 링크는 아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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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 맛집 ] 우사미 본점,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습니다.

( 저는 아래 링크를 일차로 갔다가 이 집을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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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