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기존에도 배달 문화가 잘 정착 되어있는 (여전히 현업 노동자의 처우와 근무환경이라는 입장에서는 물론 모두가 함께 잘 생각 해 보아야 하는 문제이지만) 국내 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배달업계가 나름의 호황을 맞고있는 요즈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노랑통닭을 접해보았다. 오프라인에서 한번 그리고 배달로는 두 번인데 나는 동네에서 갓 튀긴 페리카나와 같은 기본적인 치킨을 가장 좋아하고 배달은 굽네 고추 바사삭만 먹었었다. ( 고추바사삭은 나름 연구까지 해봤다.. )
2019/03/01 - [[ 제품의 사용 ]/리뷰, 기록] - [ 정육각 ] 초신선 무항생제 닭다리살 후기 (고X바사삭 오븐치킨)
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찬양글을 이어간다. 티비는 잘 보지 않지만 오며가며 광고하는것도 더러 보았다.
비닐에서 구성을 모두 꺼내면 이렇다. 치킨이 눅눅해지지 않게 종이봉투로. 그리고 마늘소스. 무. 양념. 소금. 머스타드, 마지막으로 콜라.
뭔가 복고스러운 패키지 ㅎㅎ
일부 붉은색이나 핑크색이 나타나도 그건 문제가 없다는 설명과 함께 원산지도 함께 표기한다. 우리 옛 선조들은 브라질에서 닭을 수입해서 먹는것을 상상이나 해 보았을까..?
영롱한 노랑통닭 순살 치킨. 처음 배달을 시켰을 적에는 눅눅하면 어찌하나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다. 물리적으로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야 당연히 못하겠지만 아주아주 바삭하고 또 촉촉하다.
대접에 가득 옮겨 담아서 먹을준비 하고..
할 수 있다면 씹는 소리도 함께 리뷰하고 싶을 정도로 바삭한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양도 상당한데 편차는 조금있는 듯 하다. 저번에는 옮겨 담은만큼 남아서 나도 아내도 놀랐었다는..
그리고 또 하나의 주연 배우가 있으니 바로..
요 마늘 소스. 이거 조만간 또 연구 들어갈 계획인데 이 소스가 아주 바삭한 순살치킨에 명품 딱지를 붙여준다.
매장에서는 부먹으로 먹을 수 있게 서빙 되었던것으로 기억하지만 배달씬에서는 당연히 찍먹으로.. 이 마늘소스와 치킨의 궁합이 정말 상상초월이다.
빠질 수 없는 맥주까지 한잔하면 그야말로 치맥 종결자 되시겠다.. 아내와 나는 근 3년간 치킨은 무조건 고추바사삭 순살 (고추바사삭은 순살로 먹는게다..) 만 먹었었는데 그 로열티를 산산조각 내버린 치킨씬의 신흥강자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기본적으로 마늘맛을 싫어하는 사람 빼고는 감히 호불 갈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최강 치느님이시다. 노랑통닭을 ㅊ..찬양하라..!! 고추 바사삭... 미안해..!!!!!!!!!!
노랑통닭 상암점에서 시킴
서울 마포구 성암로15길 39
매일 16:00 - 03:00
02-373-8292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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