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점심 맛집9 [ 약수 맛집 ] 가나안 뼈 해장탕 점심에 종종 들리는 가나안 뼈 해장탕 약수점. 83년생으로 나와 비슷한 나이또래.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보여지는 풍경. 반대쪽 골목에서 들어오는 풍경. ㄱ자 구조로 꺾여있다. 메뉴판. 문득 90년대 말인가 2000년대 초반인가 감자탕 열풍이 불었떤 때가 기억난다.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까? 가나안 뼈 해장탕에서는 생양파와 매운고추. 김치 깍두기가 기본찬으로 깔린다. 주문하면 삽시간에 부글부글 끓어 나오는 뼈 해장탕. 우거지 따듯하게 먹을 수 있게 국물과 먼저 섞어주고. 살코기 한점 발라서 우거지와 흰쌀밥 함께 먹으면 참 맛있게 어울린다. 큼직한 돼지 등뼈를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밥 말아서 대체적으로 매운 이곳의 청양고추와 함께 곁들이면 맛있는 식사로도 해장으로도 참 좋다. 점심은.. 2019. 4. 15. [ 약수 맛집 ] 호남순대국 약수 순대국과 비교해보고 싶어서 바로 다음으로 준비해본 약수 호남순대국 리뷰. 개인적으로 가격 맛 두 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집이지만 직원들은 꼬릿한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는 집.. 그렇게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이 집만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게 다를 수 있으니 존중한다. 약수에서 드물에 24시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어느정도 공신력이 있었던 대한민국맛집 스티커. 지금도 리뷰와 선정을 꾸준히 진행 하는 것 같다. 그런데 트렌드에서는 좀 벗어나는 느낌. 내부는 입식테이블들이 잘 배치되어 있다. 주로 중년 남성고객이 많이들 찾는다. 그들의 공통점은.. 비위가 좀 있고 돼지고기의 꼬릿함을 맛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바꿔말하면..아저..씨? 농담. 약수순대국 보다는 비.. 2018. 12. 2. [ 약수 ] 사랑방 칼국수 약수에서 점심 먹는 반경이 점점 더 넓어진다. 길건너 골목에 동네 형님들 소문듣고 찾은 사랑방 칼국수. 만두와 사골 칼국수가 맛있다는 말에 찾아보았다. 외관. 생각해보면 이 동네에 아는 칼국수집만 해도 벌써 3-4개는 되는 하다. 만두를 따로 판매하는것을 보니 만드는건 분명하다. 이곳에서 직접 만들지 않는 만두를 파는 경우도 있을까? 내부전경. 입구 바로 앞으로 보이는 풍경. 오른쪽 왼쪽에 테이블 좌석이 마련 되어 있다. 눈에 들어왔던 점은 혼자온 손님들의 테이블이 구석에 따로 있었던 것. 이렇게 보면 조금 좁아보이지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좌식 테이블이 또 있다. 회전율은 좋은 편이다. 모든 메뉴는 균일가. 계산할때도 몇개 드셨는지를 물어보는 간편한 형태로.. 가격 참 착하다. 주문 후 먼저 나온 만두. .. 2018. 10.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