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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169

[ 평창동맛집 ] 강촌쌈밥 연속된 평창동의 기록 이날은 한식으로. 이날로써 가나 아트센터 앞열의 식당은 모두 가보게 되었다. 가나아트센터 오르막길 초입에 위치한 ' 강촌쌈밥 ' 외관. 주차장도 넓은데 이른점심부터 차들이 많아서 놀랐다. 자리가 있으려나.. 그래도 맛은 보장된다는 얘기이니 한편으론 안심이 된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어라 종로구 평창동에서 강원도 평창으로 순간이동 한 느낌. 천고가 높고 넓직하니 시원하다. 선풍기가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온다. 쌈밥집 답게 자세하게 소개하는 쌈. 메뉴는 찍지 못했는데 사실 찍을 필요도 없다. 쌈밥 12,000 편육 12,000 두 가지 메뉴밖에 취급을 하지 않으니.. 쌈밥 두개 주문하고 먼저 상에 올려진 쌈들. 사진으로 보니 양이 적어보인다. 쌈을 받고서 이렇게 많은 쌈을 어떻게.. 2017. 7. 12.
[ 평창동 ] 평창동 고래미역 6월 말 업무차 몇일 머물렀던 평창동에서의 기록. 약 일주일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동안 근처의 식당을 차근히 둘러보았다. 그 중 첫번째로 써내는 ' 평창동 고래미역 ' 첫 출근길에 눈에 담아두었던 집. 이전 직장에서도 그렇고 미역국 전문점이라니 개인적으로는 생소하다. 외관. 가정집을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음? 그런데 뭔가 청담미역과 비슷한 느낌. 청담미역은 이전 직장 근처여서 자주 들렀던 곳인데 꼭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들렸던날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정작 음식 사진을 못찍었다. 내가 방문했던날이 오픈했던 날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현 시점으로도 아직 한달이 안된 집. 한달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어떻게 다듬어지고 변했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기본찬. 내부전경은 생각보다 넓지않고 테이블이 모두 차있어서 사진찍을.. 2017. 7. 12.
[ 신사맛집 ] 유명국 양평해장국 신사역 5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양평 해장국집 지도를 보려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 신사동 일대에선 대체가 불가능한 해장국집 ' 이라고 소개한다. 동의한다. ' 유명국 양평해장국 ' 외관. 사진에 등장한 나의 친구. 이번 권유로 처음 가보고는 저녁 내내 정말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더라는 일화. 이렇게 맛있는 해장국은 처음 먹어봤다라나. 기본찬. 오이지, 깍두기, 고추기름소스(마늘,간고추) 오이지 정말 맛있다. 소스에 들어가는 간고추도 직접 담궈서 매장에서 갈아내는걸 봤다. 고추기름장과 오이지. 이 장이 신의 한수다. 내 입맛에는 정말 맛있다. 가장 맛있고 이곳에 오면 반사적으로 주문하는 메뉴.이것만 먹는다. '해내탕' 항상 특으로 먹는다. (내장 양이 확연히 차이난다) 표현을 하자면. 밥을 먹으러 왔다가 술을.. 2017. 7. 11.
[ 삼성/역삼맛집 ] 하동관 ( 보양식 특집 ) 근처에 있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유명한 곰탕집 ' 하동관 ' (허영만의 식객뿐 아닌 여러곳에 소개된 집) 자신있게 맛집이라 평 해도 되겠다. 2015년 처음 알게 되어 지금까지 수없이 들락거린곳 오랜만에 들렀다. 이날은 간촐하게 들린터라 예전 사진들을 꺼내어 함께 포스팅 한다. 먼저 얘기하는 ' 하동관 강남분점 ' ( 대치/역삼 ) 입구. 주차 및 찾아가는길이 명동이나 코엑스보다 수월하다. 여의도는 아직 안가봤으니 패스. 내부전경. 평일 점심시간에 들르니 앉을곳이 없는 풍경. 이곳 강남분점은 먼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식권을 받아 음식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많이 허기지지 않아 오랜만에 기본으로. 깔끔한 국물과 고기. 나는 토렴식 탕을 정말 좋아한다. 먹는 내내 고기와 .. 2017. 7. 10.
[ 약수맛집 ] 처가집 ( 보양식 특집 ) 지난 토요일, 초복 전 이른 복달임을 위해 방문한 약수 ' 처가집 ' 처갓집. 이 바른말이라고는 하나 지도검색은 처가집으로 등록되어있다. 아는 형님께서 말씀하셨던게 생각나서 검색을 해보고 찾아왔는데 가는길이 낮설다. 물론 처음 방문 하는것이 연유일 수 있으나 가보신 분들은 동의 할 것이다. 8번출구 인근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터를잡고 장사하신지가 벌써 50년이 넘었다고 한다. 입구. 나는 대부분 처음 방문하는 식당은 걱정반 기대반을 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간판도 없는 이 담벼락과 입구와 입구사이로 보이는 집풍경은 참 잘 왔다. 됐다. 라는 마음을 들게했다. 마당. 다만 한가지 더 우려했던 걱정이 현실이 되는게 아닌가 싶었다. 6시 45분경 방문했는데 영업종료는 9시. 모든 방손님이 다 차서.. 2017. 7. 10.
[ 합정맛집 ] 합정 오리농장 지난 주 친구들과 오랜만에 찾은 ' 합정 오리농장 ' 오리전문으로 백숙, 로스, 구이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오픈즈음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되어 간헐적으로 들렸던 집인데 벌써 3주년을 맞이한다. 나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자리한 집. 다가올 복날에도 방문하기 좋은 집이다. 건물 외관. 입구 우측에 보이는 전기화덕과 예약 홍보배너. 시원한 국물 생각날 때 즉흥적으로 오는편이라 미리 예약해야하는 진흙구이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얼만큼 공신력이 있는 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작년 말 수상도 하셨다. ( 축하드립니다. ) 맛 만큼은 나도 보증하고 동의한다. 내부전경. 홀은 파티션석과 일반 좌석으로 나누어져있다. 룸도 있으나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듯 하다. 차림표. ( 메뉴 )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먹고나면 양이..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