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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169

[ 삼성/선릉 한우 맛집 ] 경천애인 2237 좋은 분들과 함께 했던 지난 저녁식사 이번 식사를 통해 알게된 숨겨진 맛집. ' 경천애인 2237 ' 외관. 전구색으로 조명되어 있는 3층이 매장이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찾기 어려운 위치로 워크인 고객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우측 주차타워에서는 발렛 제공. 간판도 이렇게 작게 준비되어 있는데 아는 사람만 올 수 밖에 없으니 정말 숨겨진 맛집이라 할 수 있겠다. 입구와 영업시간. 10시까지. 다소 이르게 영업을 종료한다. 경천애인 2237은 전체 층을 사용한다. 자리를 잡고 눈에 들어온 벽돌과 소개판 고기의 맛을 위해 주류판매를 하지 않고 많은 반찬을 준비하지 않는다. 내부전경. 노출식 천정과 넓은 홀. 테이블 배치가 잘 되어있어 홀임에도 잘 분리된 느낌이 난다. 또한 분리된 공간이 아님에도 .. 2017. 11. 23.
[ 양평 육칼 맛집 ] 파육칼 업무차 여주로 이동 중 양평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육개장집 ' 파육칼 ' 외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 간판이 깔끔하여 찾게 되었다. 어떤 식당이던지 맛과 서비스가 중요하지만 간판과 이름이 한 몫을 한다.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려면 우선 들어오게 하는게 중요하니.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하겠다. 특히 양평 외곽에 있는 이런 집 같은 경우에는. 파육칼. 귀에 잘 박히는 이름이다. 내부전경. 딱 점심때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분주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밖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간단히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은 따끈하고 칼칼한 육개장 한그릇 생각 나겠다. 메뉴. 가게 이름과 같은 메인메뉴 파육칼과 더불어 차돌박이 요리가 식사 메인으로 소개된다. 파육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 2017. 11. 22.
[ 여의도 평양냉면 맛집 ] 정인면옥 드디어 맛보게 된 여의도 정인면옥 지지난 주말이었던가 약간의 여유가 생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 하였다. 외관. 큰 길에서 볼때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는다. 평양냉면을 알기 전에는 이름도 맛도 위치도 궁금하지 않았겠지만 이제 관심사가 되고나니 이 집이 1972년 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무색하다. 나는 또 아무렇지 않게 어떤것들을 그냥 넘기고 있으려나. 신뢰하는 편인 블루리본 서베이 잘 알지는 못하지만 2005년 시작되어 꾸준히 국내 레스토랑을 가이드 한다. 멋진 시도이자 노력. 내부전경 깔끔하고 넓다. 일요일 오후. 오피스 지역인데도 회전이 좋은 편 건너편 큰 교회 때문인가. 처음 들어갔을때 불고기 냄새가 강해 다소 좋지못한 첫 인상을 받았다. 메뉴. 비교적 착한 가격. 아롱사태 수육이 인상깊다. .. 2017. 11. 20.
[광주 퇴촌 한정식 맛집] 흙 토담골 계속되는 근교로의 업무 오늘은 늦은시간 한정식당으로 향한다. 양평 인근 퇴촌에 위치한 '흙 토담골' 문득 하남에 위치한 한채당이 생각난다. 늦은시간 간판이 잘 찍히지 않아 입구 사진으로 대체. 20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크기의 주차장. 손님이 많이 붐빌때는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정성들여 만든 퀄리티의 한옥채. 옛날에 있었던 양반댁 기와집을 개조한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으나. 내 생각에는 애초에 식당을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인듯 싶다. 전체적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근근교(굳이 표현하자면)의 식당들은 붐비기 일쑤지만 조금 더 벗어난 근교는 한가롭게 식사하기 좋다. 공기도 좋고. 입구 왼편으로 위치한 녕심제. 편안한 마음으로 머무르라는 의미인지. 날씨 좋은 날 한가로이 머무르면 좋을 것 같다.. 2017. 10. 28.
[ 양평 완자 맛집 ] 옥천냉면 업무차 몇일동안 들려야 하는 양평.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냉면집에 들렸다.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큼지막한 麵家. 같이 다니던 동료의 말에 의하면 큰길가에 있는 번지르르한 집이 별관이고 안쪽으로 쭉 들어와서 있는 곳이 본관이라 한다. 1952년 황해식당으로 시작 한 ' 옥천냉면 ' 8시경 방문 했는데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다른 식당들을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본 식당을 찾아온 이들은 헷갈릴 수 있는 이름들이 중간중간 있다. 인근의 원조집이 성행하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해야하나. 이런것들이 자연스러워 지는 풍토가 나는 싫다. 물론 비슷한 이름으로 애초부터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2018년부터 가격이 인상된다고 한다. 왜일까. 오랜 시간을 다닌 이들은 이유를 알지도 모르겠다. 본점의 내부전경. 넓.. 2017. 10. 26.
[ 신사/압구정 국수,전골 맛집 ] 두레국수 하동관, 평양냉면과 함께 마음으로부터 좋아하는 맛집. 압구정, 신사동 ' 두레국수 ' 예전 적을 두었던 사무실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알게 된 집이다. 20대를 바쳤던 직장. 그곳에 다니던 때는 그리고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비빔밥이란 돈내고 먹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였다. 국수집이지만 비빔밥 또한 정말 맛있는 집. 저녁에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점심 한정으로 판매한다. 확실치 않은 기억때문에 전화로 확인 해 보니 점심 한정판매가 아닌 일일 재료 한정판매라고 한다. 오늘은 5시에 국수 재료가 떨어졌다고. 점심시간에는 언제나 줄이 늘어진다. 12시 이후로 점심이 시작되는 근처 식객들은 기다리기 일쑤다. 넓지 않은 입구 때문에 근처를 통행하는 차량과 건물 타 층의 통행객이 매번 불편을 겪는다. 성숙한 시.. 201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