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기 며칠 전
지금까지는 알지 못했던 신선한 점심 식사를 경험했다.
어떤것이 신선했냐고 궁금해 하신다면,
순수하게 알지 못했던 것을 경험했던것이 그랬고
이정도로 가격에 이정도 양적으로 충족이 되는것이 또한 그랬다.
약수역 사거리 피자헛 2호점. 무제한 런치.
근 5-6년만에 찾아보는 것 같다. 더 되었을지도.
외부 전경.
사진이 없어 네이버 거리뷰로 대체.
*상기 사진 출처 : 네이버 거리뷰
사무실 여직원이 이런것도 있다고
지나가면서 얘기했던게 호기심이 나서 함께 들려보았다.
오늘은 3명이서 함께하는 점심.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진행했을 터인데
그리고 계속 홍보물을 붙였을 터인데
지금까지 왕래하면서 한번도 눈치채지 못했다.
일반동네 식당에서 오늘의 메뉴를 운영하는데서
착안한 아이디어라고 여겨진다.
오늘의 도우와 토핑이 정해져 있고
직원이 테이블 별 순서대로 서빙해 주는 방식.
신선하다 신선해. 사실 별거 아니라면 아닌데
매번 접하던 방식이 아니고 접하던 브랜드가 아니고
자주 접하는 음식이 아니어서 그런듯 하다.
총 100분동안 피자와 음료, 그리고 샐러드바가 무한제공.
시간 제한이 있는지는 찍어온 사진을 보고 알았다.
본 이용중 이라는 면을 직원이 보이는 쪽으로 놓으면
더 달라고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순서대로 피자를 가져다 준다.
몇분이 지나서 배부르게 될까 궁금했다.
음료는 플라스틱 잔에.
언젠가부터 콜라 사이다가 있으면
사이다를 더 즐겨 먹게 되었다.
이유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콜라보다 사이다가
조금 더 청량하다고 여겨지는 듯 하다.
여러 가짓수의 피자헛 샐러드바
가격이 그러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퀄리티가 좋지는 않다.
그래도 피자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것들이 꽤 많다.
피자헛 샐러드바 한쪽에 있는 타바스코 소스와 파마산도 자리에 깔아놓고.
첫 피자로 피자헛 페퍼로니를 두번째 피자로 피자헛 리얼치즈를 받았다.
페퍼로니는 도우가 너무 두꺼워서 별로였고 리얼치즈는 꽤 괜찮았다.
그리고 딥치즈 쉬림프 스테이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전체적으로 물론 퀄리티를 바라면 안되겠지만
피자는 일반가격을 받고 파는 것보다 토핑이 조금 부실했고
(피자헛은 잘 시켜먹지 않아보아서 모르겠지만)
양과 신선함으로는 손색이 없는 점심 식사장소라고 여겨진다.
조금 지나서 잊게 되었을때 많이 허기질때
점심식사로 다시 찾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근처에 피자헛 있으시다면 무제한 런치 한번 즐겨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약수 피자헛, 무제한 런치, 샐러드바, 점심, 약수사거리 점심, 피자헛 약수점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입니다.
사실과 다른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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