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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양식

[ 광화문 ] 더 마켓 키친, 포시즌스 호텔

by Clarkfebruary 2018. 9. 17.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위해 찾았던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오픈 시 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좋은 기회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격 및 영업시간은 링크 참조 (*가격 및 영업시간 안내 링크)





지하에 위치한 THE MARKET.






계단까지 이르기 전에는 로비가 굉장히 플로럴 하고 아티스틱하게 꾸며져 있어 인상적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보이는 메인 카운터. Kitchen & Larder라는 말이 또 인상적이다. EST. 2015. 시간 참 빠른게 벌써 오픈한지가 3년이 다 되어 간다.





메인 카운터를 지나 들어가서 우측에는 와인 컬렉션 공간이 있다. 와인 메뉴도 별도로 있지만 직관적이고 주관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 및 디스플레이에도 도움이 된다. 요즈음 식소비 패턴을 잘 반영한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부페가 지하라고..? 생각하며 들어갔지만 이내 지하인지 망각하게 된다. 일단 공간 자체가 넓고 천고가 높다. 또 큰 창을 통해 채광을 살리고 플랜트들을 적절히 조화롭게 배치했기 때문일까. 시원시원하게 넓은 공간들이 마음에 든다. 글자 그대로 정말 활기찬 Market의 느낌.





홀 좌석. 홀은 여러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둥을 살린 디스플레이도 또 마음에 든다. 공간 정말 정말 넓다.





우리는 9명 직원 소화 할 수 있는 PDR로. 








포시즌은 시푸드에 무게를 실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과연 해산물 종류가 참 많았다. 나는 즐겨먹지 않지만.






부페를 가면 즐기게 되는 곳은 항상 중식과 고기가 있는 곳으로.. 다른 부페들도 섹션은 확실히 나누어져 있지만 공간이 공간이다보니 더 마켓은 정말 별도의 식당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 먹기 바빠서 상세히 찍지는 못했지만 큼직한 메뉴들 말고 소스류나 다른 일품 요리들에서 굉장히 색다르고 참신한 시도들을 많이 한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한식 코너에 있었던 제주 고기(올레) 국수.





맛깔스러운 PORK BBQ도 한컷.





랍스터 즉석 구이와 LA갈비.






디저트 코너도 큼직하게 별도로 구성 되어 있어서 좋았다.





난생 처음 보는 초콜릿 분수. 분수에서 내려와 앞으로 흐르는 초콜릿을 마들렌이나 프레즐, 마쉬멜로우(이렇게 먹으면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에 퐁듀해 먹는 형태로.. 다크와 화이트 초콜릿이 반반으로 준비 되어 있는데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이 아닐까 싶다.


연어 옆에는 일반적인 양파와 노멀한 딥핑소스 말고도 한국적인 김치딥.을 두었는데 굉장히 신선했다. 음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직접 만들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 시도가 반갑고 또 그 맛이 반가웠다. 넓찍한 공간에서 가족 연인 회사 어떤 형태의 구성원 모두 다 대응 할 수 있는 멋진 장소.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뷔페, 더 마켓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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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