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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양식

[ 양평 양식 맛집 ] 봄 파머스가든

by Clarkfebruary 2017. 10. 27.


업무차 가평, 양평, 여주 인근으로 돌아다니는 요즈음

상당히 괜찮은 개인소유의 식당을 발견.

식사를 위해 들렸다.

 

남한강 양평대교 인근에 위치한

' 봄 파머스가든 '

가족 혹은 아이들과 주말에 함께 들리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큰 부지 안에 위치한 식당.

봄 파머스 가든.

 

숲속에 자리한 예쁜 식당의 느낌.

 

 

 

 

주차장으로 부터의 진입로.

이전에는 입장료를 받고 들어갔던 것 같다.

현재는 입장료는 없다.

 

 

 

 

식당 내부 전경.

오픈 키친과 천고가 높고 넓찍해서

브런치, 점심, 저녁 모두 잘 어울리는 장소.

 

 

 

 

위 공간 여에는 테라스로

80석 정도가 준비되어있다.

 

대관 및 회식, 모임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 할 듯 하다.

 

 

 

 

 

 

 

 

전체적인 메뉴.

단품메뉴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퀄리티 컨트롤하는데는

많은 메뉴보다는 정해진 소수의 메뉴가 좋다.

 

다만 리조또같은 밥류가 하나.

수프 메뉴가 하나정도 추가되면 완벽할 듯 하다.

 

한우 스테이크 샐러드 (S)

프리마베라 피자

한우 크림 파스타

명란 파스타로 주문.

 

 




 

 

식전 빵.

블랙 올리브 페스토, 견과류 통밀빵.

건강한 맛.

 

 

 

 

한우 스테이크 샐러드(S)

한우 채끗과 적정한 야채와 드레싱의 조화.

하루종일 밥을 못먹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조합의 맛있는 샐러드는 참 오랜만이다.

식사로도 충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좋아 할 맛이다.

 

 

 

 

프리마베라 피자.

그러니까 봄 피자다. 봄 파머스의 시그니처 메뉴인듯.

한우 샐러드와 구성이 겹친다.

샐러드를 다른걸로 골랐으면 조금 더 임팩트가 있었을 텐데.

 

전체적인 식감과 맛 모두 훌륭하다.

한우를 빼고 가격을 맞추려는 시도였을까.

한정적인 메뉴지만 뻔하지 않은 구성을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한우 크림 파스타.

깔끔한 크림소스의 리가토니 면 파스타.

풍성한 양과 과하지 않은 맛.

고기파스타라니, 불패의 메뉴..

 

 

 

 

명란 파스타.

가장 궁금했던 메뉴.

 

명란과 소스의 밸런스를 잘 잡았다.

새우살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가장 만족한 메뉴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조금 더 맵게 부탁해야겠다.

 

 




 

 

테라스 옆에는 산책로와 잔디밭이 있다.

식사 후에 한적하고 조용하게 산책과 휴식이 가능하다.

 

 

 

 

그 산책에 빛을 더해주는 가든 카페.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껴 볼 수도 있다.

 

 

 

 

카페 내부가 온실처럼 구성되어 있다.

바닥은 온실 그대로 고른 흙을 두어 좋다.

 

 

 

 

카페 앞 강변 테라스.

삼삼오오 모여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좋았다.

 

 

 

 

돌아 나가는 길

식당앞에 있는 채플실.

갤러리 및 웨딩장소로도 이용되는 듯 하다.

 

 

 

 

또 한가지 마음에 드는 여유로운 주차장.

80대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 듯하다.

 

 

근교로 다니다보면 한번 가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족이나 아이들과

여유롭게 올 만한 곳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다음번은 사랑하는 사람과 들려

육즙가득한 한우 한점 입에 넣어 드려야지.

 

근교 당일 나들이로 강력추천.

 

 

양평 맛집 나들이 서울근교 가족여행 피크닉 파스타맛집 피자맛집 봄파머스가든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