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능라도에 갔다가. 일층에 눈에 띄는 매장이 있어서 한번 구매 해 본 노브랜드 버거. 다음날 아침 먹을게 없기도 했고. 완벽한 해장이 되었으면 했기도 했고. 사지말라는 아내의 만류에도 지금 안먹어 보면 또 언제 먹어보겠어? 라는 논리로 가장 기본적인 버거 두 개만 포장 하기로..
노브랜드 매장부터 버거까지 신세계가 잘 하긴 잘 한다.
연중무휴 10시부터 10시까지.
매장은 청결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데 현금으로 할 경우 매대에서도 가능 해 보였다. 여러 매장에서 키오스크식 주문을 해 보았지만 노브랜드 키오스크는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를 고려한게 확실히 느껴진다. 직관적이고 쉽고. 그리고 주문 완료하는 시점까지 진행이 빠르다.
대략의 가격. 그릴드 불고기 단품이 1,900원 NBB 오리지널이 2,900원 가격도 착하다. 세트는 필요없어 단품으로 구매했는데 베스트 제품인 시그니처를 구매한다는게 NBB 오리지널로. 뭐 되었나. 어차피 오리지널을 먹어보아야 하니.
작은포장, 큰 포장. 노브랜드버거 슬로건은 충분히 맛있는 버거 여기서도 먹을 수 있으니 돈 더내고 다른데 가지 말라는..
암튼 업어온 세 가지. 치킨시저샐러드, NBB 오리지널, 그릴드 불고기. 이 세가지 해서 8,600원이니 가격이 좋긴 좋다.
치킨시저샐러드 구성. 집 근처에 있으면 다이어트 식품 대용으로도 괜찮겠다. 매일 야채 다듬고 사고 포장하고 보관하고. 근데 맛은 뭐 그저그렇고.. 드레싱이야 뭐 취향대로 바꿀 수 있는거니까..^^
NBB 오리지널. 이건 본의아니게 냉장고에 하루 묵혔다가 먹는 후기인데. 하루가 지난걸 감안 하더라도 별로...
그릴드 불고기도 뭔가 소스가 좀 부족 한 느낌..
두 가지 버거 메뉴 다 곧바로 먹었으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하루가 지난걸 감안하고서라도 나는 별로였다.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물론 단가대비라는게 있으니 너무한걸 기대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노브랜든데 라는 마음이 있었나보다. 뭔가 편의점 햄버거 먹는 느낌..이었지만 아내는 먹을 만 했다고 한다. 본의아니게 폄하 포스팅이 되었지만 맛없는걸 맛있다고 할 순 없으니... 다만 언급했듯이 냉장고에 하루 묵혔다는걸 참고하자. 애매하게 맛을봐서 다음에 먹을 일 있으면 제대로 먹고 또 리뷰 남겨야지.. 컨텐츠가 부족하니까.. 무튼 다음엔 또 어떤 노브랜드의 서브브랜드가 탄생하게 될 지 궁금하게 만들었던날.
노브랜드버거 원마운트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6 1136-1138호
매일 10:00 - 22:00
031-91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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