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로 첫 출장을 왔던 8,9년전부터 꾸준히 들렸던 수백한상으로 오랜만에 발걸음을 한다.
변하지 않는 외관.
낮시간에는 채광이 좋다못해 눈부신 정도다.
돼지국밥 두개와 수육 소 주문.
다양한 찬이 깔린다.
퀄리티 끝내주는 수육. 이 맛도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넉넉한건지의 돼지국밥.
조금 많이 담백한 스타일이라 다대기와 소금 넣고 간을 하고 국수사리도 넣어서 즐겼다.
이곳 수백한상의 돼지국밥은 간이 되어있지 않는 담백한스타일이다. 간 되어있는 서울식 순대국밥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자극적인 맛만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참 괜찮은 집. 바로 앞집에는 미포에서 유명했던 속씨원한 대구탕집이 분점을 냈다. 맛을 차치하고서라도 오래동안 그 자리에서 덤덤하게 국밥 한 그릇 내어주는 그 추억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운대에서 담백한 돼지국밥 생각날때는 수백한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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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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