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스타시티 맛집을 모아놓은 오버더디쉬. 롯데시네마로 일년에 몇번씩 영화 보러 다니면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생긴지 얼마 안됐을지 모르겠으나 점심 저녁 무엇을 먹을지 명확하지 않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한다. 갤러리아의 고메이 494나 많은 백화점, 문화 컴플렉스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식. 역시 한 장소에서 많은 경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것이 최고의 전략인 듯 하다.
영화관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메인 입구 간판. 토끼정, 스쿨푸드, 아비꼬, 속초중앙시장 해물짬뽕같은 식사류부터 팔라쪼 도레도레 언티앤스같은 디저트 집들까지 원스탑 토털 서비스가 가능한 곳. 많은 집들이 있지만 얘기만 듣고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던 토끼정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들어간다.
메인 입구를 지나 우측으로 꺾어 들어가면 통로가 나오고.
어떤 메뉴든 상관없이 앉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 형태로 운영되는 오버 더 디쉬.
가면서 보면 어러가지 메뉴가 눈에 들어오지만 이 날은 많은 옵션 고민하지 않고 애초에 먹기로 했던 토끼정으로 발길을 향한다.
크림카레 우동이 본래 시그니처 메뉴라고하여 우동 하나 매콤 삼겹 덮밥 하나 주문 하고 자리로.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자리 잡기가 여의치 않았는데 워낙 좌석도 많고 회전율도 좋아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오버더디쉬 토끼정 크림카레우동, 매콤 삼겹덮밥 비쥬얼. 단무지와 정체모를 짱아찌도 밑반찬으로 함께 내어준다.
특별한 점은 없지만 무난하게 먹을 만 했던 매콤 삼겹 덮밥. 반숙계란에 숯불 향 나는 얇은 삼겹과 어울리도록 깻잎 넣어 주는점이 마음에 들었다.
토끼정 크림카레 우동
토끼정은 기억하기로 생긴지가 5년 이상은 된 것 같은데 그 당시 데이트 하기 핫한 장소라고 익히 들었 던 것 같다. 먹어보고 생각 해보니 불현듯 떠오른다. 메뉴구성과 맛이 딱 그렇다 무난하게 젊은 층이 좋아 할 만한 그런 맛.
영화 보고나서 특별히 오래 움직이지 않고 가볍게 들려 요기하거나 차 한잔 디저트 한점 하기 좋은 곳. 건대 스타시티 오버더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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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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