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169 [ 태백 맛집 ] 메밀촌 막국수 지난 태백 여행에서 지역 명물을 찾아 들렸던 메밀촌 막국수.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고. 강원랜드를 기준으로 고한쪽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 수요미식회에 방영 된 것을 알아서 였을까. 뭔가 맛집의 포스가 풍겨져 나온다. 간판을 보고 있노라면 메밀로 만든 비빔국수가 연상된다. 수요미식회에 곤드레밥과 메밀막국수로 소개된 곳. 일주일에 한 번 이라지만 2015년 부터 이미 3년이 된 장수 프로그램인데 세상은 넓고 먹어보아야 하는 음식은 참 많은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돈 많은 백수가 되어 세상 모든 곳 여행하며 맛있는 음식 먹는게 꿈이다. 내부전경. 넓~찍. 하다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1층 홀. 점심을 조금 지났다지만 테이블이 비어있어 정말 맛집이 맞나 하고 의아 했는데 이윽고 단체 손님이 들이닥쳤다. .. 2018. 9. 8. [ 한티역 맛집 ] 강남면옥 대치점 주말 점심을 위해 들린 한티역 강남면옥. 압구정(논현)에 본점을 두고있는 갈비찜과 냉면합으로 유명한 집이다. 외관. 압구정 본점 근처에 사무실이 있을때 점심해결을 위해서. 그리고 저녁시간 갈비찜 종종 먹으러 들렸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하다. 새록새록이라는 단어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색하기도 하다. 가끔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쓰고있는 말들이 어떠한 색채나 느낌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강남면옥 한티점 내관. 일요일 점심 식사 손님은 거의 가족 단위다. 이전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으러 다녔던 기억과 압구정 본점에서 주인장에게 홀대받았던 좋지않은 기억도 난다. 내가 뭐가 되서 나를 갑으로 취급하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던게 아니라 그 사람이 손님을 대하는 자세 자체가 문제였다고 생각했었다. 상식적인 범위를.. 2018. 9. 7. [ 논현,학동 맛집 ] 대삼식당 이태원 나리식당과 역삼 랭돈과 같은 냉동삼겹집. 일명 냉삼으로 2년째 꾸준히 주가를 올리고 있는 논현 맛집 대삼식당. 네이버기사에서 찾은 '과하지 않은 복고'라는 말에 동의한다. (*기사출처링크) 8시 30분경 비오는 늦은 저녁에 찾았는데도 대기가 5팀 이었다. 전화번호를 남기면 연락을 해주는 시스템. 운영시간이 17시-24시라고 하니 이 저녁시간에 대기가 이해가 된다. 외관. 외관부터 복고풍이다. 식욕을 자극하는 색이 녹색인가 문틈사이로 새어나오는 삼겹살 굽는 냄새 때문인가. 주변에 흔하지 않은 냉삼집이라 그런가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더해진다. 입구와 연결되어 있는 메인 홀과 옆으로 나있는 쪽방 테이블로 구성 되어있다. 대삼식당 내부. 기름이 많은 삼겹살 테이블마다 열심히 구워내니 대리석으로 만든 바닥.. 2018. 9. 4. [ 금호 맛집 ] 은성보쌈 약 20년전 황교익 선생이 속해있던 유니텔 통신 식도락 동호회에서 꽤 유명했다던 40년 전통의 금호동 명물 은성보쌈. 희망 방문 리스트에 올라있었고 기회가 되어 벗들과 방문하게 되었다. 시장골목 바깥에서 보이는 간판. 시장을 대표하는 골목 맛집이자 명물임이 틀림없다. 은성보쌈으로 향하는 금남시장 골목. 들어와보니 음식집들이 많이 보인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나 방문했고 중심부가 아니기에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은성보쌈 외관. 양쪽에서 모두 진입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시장 음식점의 특색이 아닐까 싶다. 다녀간뒤로 두어번 포장해서 먹었다. 사진을 보니 이 자료가 벌써 쌀쌀했던 날들의 것이라니 무색하다. 생각해보면 보쌈은 따듯하고 시원한 굴이나 김치 곁들일 수 없으니 사계절 음식이라 해도 무방하.. 2018. 9. 3. [ 장충동 맛집 ] 평양면옥 나의 소울푸드 을지병원 사거리 평양면옥과 같은 집이라는것을 알게되고 방문을 희망했던 장충동 평양면옥. 사무실에서도 매우 가까운 편이지만 이상하게 잘 들려지지 않았는데 이날은 작은 도움을 드렸던 지인이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단코 방문한다 하여 약속장소로 잡았다. 외관. 실제 사장이 누구인지 누구의 소유인지 분란이 있는지 없는지 따위의 정보는 잘 모르지만 같은 집이라는걸 알아서 일까. 외관 분위기가 비슷 해 보인다. 이곳 장충동에도 붙어있는 평양면옥 계보. 내부전경. 식탁도 의자도 같다. 점심시간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도 거의 만석이다. 내게는 익숙하지 않은 집이지만 주변이 근무지인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식당이겠지 싶었다. 장충동 평양면옥 메뉴. 전체적인 가격이 어느새 또 올랐다. 그래도 아직까진 불만없이 먹을 .. 2018. 8. 31. [ 논현 맛집 ] 반포등심 지난 여름 들렸던 논현 반포등심. 오랜시간 인근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곳. 수년 전 처음 대리진급을 했을 때 사수 선배님이 축하주를 사주셨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예전만 하더라도 인근에서 회식 좀 제대로 한다 하면 반포등심 포함해서 갈 곳이 손에 꼽을 정도였으나 요즘은 가볼곳들이 너무 많아 예전만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여전히 적용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외관. 서울 강남구 논현동 98-12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발렛파킹 가능. 다만 매번 발렛파킹이 영업종료를 서두르는 느낌을 받았다. 계단을 올라가서 보이는 입구. 내부전경. 파티션 구성으로 넓찍한 느낌은 아니지만 식사할때 집중도가 높아지는 장점으로 커버.. 창문 반대편 벽을 따라서는 개별 룸이 3-4개 준비되.. 2018. 8. 3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