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5 [ 신사맛집 ] 유명국 양평해장국 신사역 5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양평 해장국집 지도를 보려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 신사동 일대에선 대체가 불가능한 해장국집 ' 이라고 소개한다. 동의한다. ' 유명국 양평해장국 ' 외관. 사진에 등장한 나의 친구. 이번 권유로 처음 가보고는 저녁 내내 정말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더라는 일화. 이렇게 맛있는 해장국은 처음 먹어봤다라나. 기본찬. 오이지, 깍두기, 고추기름소스(마늘,간고추) 오이지 정말 맛있다. 소스에 들어가는 간고추도 직접 담궈서 매장에서 갈아내는걸 봤다. 고추기름장과 오이지. 이 장이 신의 한수다. 내 입맛에는 정말 맛있다. 가장 맛있고 이곳에 오면 반사적으로 주문하는 메뉴.이것만 먹는다. '해내탕' 항상 특으로 먹는다. (내장 양이 확연히 차이난다) 표현을 하자면. 밥을 먹으러 왔다가 술을.. 2017. 7. 11. [ 삼성/역삼맛집 ] 하동관 ( 보양식 특집 ) 근처에 있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유명한 곰탕집 ' 하동관 ' (허영만의 식객뿐 아닌 여러곳에 소개된 집) 자신있게 맛집이라 평 해도 되겠다. 2015년 처음 알게 되어 지금까지 수없이 들락거린곳 오랜만에 들렀다. 이날은 간촐하게 들린터라 예전 사진들을 꺼내어 함께 포스팅 한다. 먼저 얘기하는 ' 하동관 강남분점 ' ( 대치/역삼 ) 입구. 주차 및 찾아가는길이 명동이나 코엑스보다 수월하다. 여의도는 아직 안가봤으니 패스. 내부전경. 평일 점심시간에 들르니 앉을곳이 없는 풍경. 이곳 강남분점은 먼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식권을 받아 음식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많이 허기지지 않아 오랜만에 기본으로. 깔끔한 국물과 고기. 나는 토렴식 탕을 정말 좋아한다. 먹는 내내 고기와 .. 2017. 7. 10. [ 약수맛집 ] 처가집 ( 보양식 특집 ) 지난 토요일, 초복 전 이른 복달임을 위해 방문한 약수 ' 처가집 ' 처갓집. 이 바른말이라고는 하나 지도검색은 처가집으로 등록되어있다. 아는 형님께서 말씀하셨던게 생각나서 검색을 해보고 찾아왔는데 가는길이 낮설다. 물론 처음 방문 하는것이 연유일 수 있으나 가보신 분들은 동의 할 것이다. 8번출구 인근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터를잡고 장사하신지가 벌써 50년이 넘었다고 한다. 입구. 나는 대부분 처음 방문하는 식당은 걱정반 기대반을 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간판도 없는 이 담벼락과 입구와 입구사이로 보이는 집풍경은 참 잘 왔다. 됐다. 라는 마음을 들게했다. 마당. 다만 한가지 더 우려했던 걱정이 현실이 되는게 아닌가 싶었다. 6시 45분경 방문했는데 영업종료는 9시. 모든 방손님이 다 차서.. 2017. 7. 10. [ 청담맛집 ] 뚜또베네 치면식당의 입구에서 생각난 ' 뚜또베네 ' 다녀온지 두달가까이 되어가지만 좋았던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 한다. 그러고 보니 외관도 못찍었구나.. 나름 일행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코스메뉴로 아래와 같이 미리 식당에 준비를 부탁하고.. [ Menu ] Wine Almansa "Laya" 2015, Atalaya (Red) Antipasti - 강원도 찰옥수수찜을 곁들인 뚜또베네식 깔라마리 참숯구이 - 트러플 풍미의 반숙 계란을 곁들인 바삭한 베이컨과 모듬 버섯 볶음 Primi Platti - 풍미좋은 세이지버터에 볶아 노른자 수란을 곁들인 따야린 - 로제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라구의 가정식 라자냐 Scondi Platti - 돼지안심 웰링턴 Dessert - 티라미수 (만 시켰으나 스트로베리 밀푀유로 반반씩 .. 2017. 7. 9. [ 영화 ] 매기스 플랜, ( Maggie's Plan ) 영화 카테고리 첫 리뷰. ' 매기스 플랜 ' (Maggie's Plan, 2015) *주의 : 영화 전반의 스포가 자세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뤄왔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앞으로의 영화 선택에 도움을 받고자 왓챠를 다시 시작했다.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 추천으로 비교적 가볍게 즐기면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영화들로 모아봤다는 왓챠의 새 컬랙션에서 3개의 영화를 추천 받았다. '매기스플랜' ' 데몰리션' '스노든' 그 중 첫번째로 감상한 매기스 플랜의 리뷰를 남겨본다. 처음 시작부터 일상적이지 않다. 정상적이지 않다고 평할 순 없겠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기준들이 존재하고 그 기준은 개인의 성장 배경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난 주말에 사람과 그 사람인성의 정상/비정상의 범주에 대해 .. 2017. 7. 8. [ 신사 가로수길 ] 놀숲 만화방 수요일 경이었던것 같다. 일찍 업무를 마치고 저녁약속에 가기전 시간이 남아 일행의 소개로 가게된 가로수길 만화방 ' 놀숲 ' 만화방이라니. 안가본지가 10년도 넘은것 같다. 어떤 모습일까? 내 기억의 만화방은 담배연기 자욱하고 라면냄새 맛깔나게 나서 안먹고는 못배기고 닳고닳은 아이보리색 가죽소파들이 즐비한. 그런 모습이었는데. 외관. 어라 내 상상과는 조금 다른데. 어서오세요. 우리집은 깨끗하고 정갈합니다. 라고 말하는것 같다. [ 간단한 이용방법 ] 1. 입구에 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2. 카운터에 인원수 공지. 카드수령 (후불) 3. 음료주문 4. 자리를 잡고 이용 어라 사진을 좀더 찍었던것 같은데 없네. 토굴 형식의 2인굴이 많고 3-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마루형도 더러 있다. 문화 충격. 까지는 .. 2017. 7. 8. 이전 1 ··· 50 51 52 53 54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