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티역/대치 맛집 ] 에머이 쌀국수

일말의 의심없이 즐겁게 찾는 에머이 쌀국수.

오늘은 대치동에 있는 한티역점으로 찾았다.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에머이 매장이

어느순간부터 잠잠하다 싶었는데

요식업하는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27~30평 이하는 현재 가맹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름 브랜드 보호도 되고

앞으로 생길 프랜차이즈점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인지

정확한 온도는 모르겠으나 

그 맛 그대로 먹을 수 있다면 관계 없겠지.

외관.

롯데백화점 강남점 뒤편으로 자리하고있다.

주차도 제공되는 듯 싶으나 내가 방문한 

일요일에는 지하주차장을 막아놓았다.

내려가는길이 미끄러워서 일지도.

오전 11시 오픈 오후 11시 폐점

라스트 오더가 30분전인걸 감안하면

평균 회전율이 빠르다는 계산이 나온다.

에머이 한티점은 굉장히 넓은데

중간층이 있어서 일상적이지 않은 느낌을 자아낸다.

그리고 천고가 더 높고 공간도 더 넓은 느낌을 준다.

우리도 적잖이 빠르게 먹고 나왔는데

테이블 회전율 정말 빠르다. 좌석도 많고.

다시 소개하는 에머이 메뉴.

지점별로 크게 차이는 없으나

한티점은 라임을 추가판매 한다.

반세오와 에머이죽은 여전히 준비 중.

우리 커플의 스탠다드 메뉴인

차돌박이 쌀국수 2개와 롤만두로 주문.

언제나 느끼는 점이지만 

이 마늘 초절임은 쌀국수에 곁들이기에 참 좋다.

기존 국물과 생면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마늘 곁들이면 정말 맛깔스럽고 깔끔하다.

연신 신의한수라며 즐겁게 식사 했다.

에머이 한티점 롤만두.

다른 지점보다 조금 바삭하게 튀겨나온 느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으나 

나의 짝꿍도 그렇게 느꼈다고 한다.

원래는 대수롭지 않게 먹는 스타일이었으나

음식을 대하고 느끼는 감이 날이 갈수록 좋아진다.

의심의 여지가 필요없는

에머이 차돌박이 쌀국수.

보통 9,000원과 차돌 11,000원의 차이가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으나 다음번에는

보통을 한번 접해보려한다.

에머이 한티점에서 받은 느낌은

미묘하게 음식이 더 낫다는 점.

롤만두 튀김 상태와 고수 주문 시

다져서 나오는 상태(물론 다진고수의 호불은 갈리겠지만)

에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다.

에머이는 매장마다 평균적인 퀄리티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항상 받고

한 젓갈 뜨는순간 생면의 경쟁력을 실감한다.

언제든지 찾아도 좋은 곳.

에머이 쌀국수 한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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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입니다.

사실과 다른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

2017/10/24 - [[ 맛있는 감동 ]/맛집, 기타] - [ 건대 쌀국수 맛집 ] 에머이 쌀국수

건대점은 여기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