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탄생한 토종브랜드 육대장.
생길무렵 인천 영종도에서 처음 접해본뒤
아직까지 즐겨찾는 정겹고 맛있는 곳.
국내 육개장 브랜드로는
육대장과 이화수가 대표적이지만
나는 육대장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주말 점심식사를 위해 대치, 한티점 육대장으로.
*사진출처 : 네이버 지도 거리뷰
외관.
사진을 찍지못해 네이버 지도로 등록 하겠다.
한티역 인근을 자주 다니는 사람은
옛 피자헛이 있었던 자리임을 알겠다.
육대장 프랜차이즈가 처음 생겨난 뒤
지인의 말을 비리자면 육대장으로서는
강남역에 있는 지오다노 같은 시도였다고.
현재는 아마 프랜차이즈점이 없는곳이 거의 없을 것이다.
1층 입구전경.
중국 일본 필리핀까지 진출했다고 한다.
2014년에 이미 100호점을 달성했고.
모델은 어느새 김구라씨가..
2층 내부전경.
넓직한 홀과 좌식좌석이 준비되어있다.
이곳은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인데
올 때마다 반찬이라던지 추가주문이라던지
서빙이라던지 운영이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다만 넘쳐나는 손님 덕분에
주방쪽(화장실쪽)에 자리하면 식사할때 분주한 느낌으로 식사하게 된다.
메뉴.
육대장 육개장이라는 기본 베이스에
항상 신메뉴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육대장.
이런 신 메뉴들이 프랜차이즈까지 적용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 직영점에서 신메뉴를 시도하고
그 수요를 파악해 결정하고 적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면 굉장히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랜만의 방문으로 다른 메뉴를 시킬 순 없고
육대장과 신메뉴 갈비만두를 주문.
변하지 않는 기본찬.
깍두기, 양파부추샐러드?, 어묵.
반찬 추가요청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응이 빠르다는 표현)
신메뉴 갈비만두.
음.. 빼는게 좋겠다.
사이드로 간단히 먹을 수 있음에 좋지만
인위적인 맛이 너무 심하고 소위말하는
맛깔이라는게 빠져있지 않나 싶다.
아마 곤드레와 김치에서도 비슷한 맛이 느껴질 듯 하다.
이 메뉴는 전체적으로 육대장 이미지만
상하게 하는 메뉴인 것 같다.
변하지 않은 맛 육대장 육개장.
육대장의 장점은 시원 칼칼한 국물에
대파가 듬성듬성 썰려있고 건더기가
풍성하게 들어있어 한끼식사로 그만이다.
옛 시장골목에서 부모님과 함께 먹던
부모님이 좋아하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남녀노소의 입맛을 모두 만족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은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대로 롱런해서 오래오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육대장 대치점(한티점), 육개장 맛집, 한티역 맛집, 보쌈맛집, 롯데백화점 맛집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입니다.
사실과 다른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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