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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

[ 양평 육칼 맛집 ] 파육칼

by Clarkfebruary 2017. 11. 22.




업무차 여주로 이동 중 양평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육개장집

' 파육칼 '





외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

간판이 깔끔하여 찾게 되었다.


어떤 식당이던지 맛과 서비스가 중요하지만

간판과 이름이 한 몫을 한다.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려면 우선

들어오게 하는게 중요하니.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하겠다.

특히 양평 외곽에 있는 이런 집 같은 경우에는.

파육칼. 귀에 잘 박히는 이름이다.





내부전경.

딱 점심때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분주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밖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간단히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은

따끈하고 칼칼한 육개장 한그릇 생각 나겠다.





메뉴.

가게 이름과 같은 메인메뉴 파육칼과 더불어

차돌박이 요리가 식사 메인으로 소개된다.


파육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들

전이나 보쌈고기 같은. 차돌박이 한접시 같은

사이드 메뉴가 없어서 아쉬웠다.


파육칼 2개로 주문.





기본찬.

깔끔하게 제공되는 편.

특히 호박은 간이 약간 되어있었는데

육개장 국물과 좋은 조화를 이루었다.





비교적 빠르게 서빙 된 파육칼

육개장 한 그릇씩에 총 두그릇

2인분이 담긴 칼국수 

공기밥이 따로 제공된다.








육대장이나 이화수같은 육개장 프랜차이즈 시대에서

조용히 갈길을 가고 있는 느낌.


인위적인 맛이 조금은 있지만 오래전 시장에서 먹던

그런 옛날육개장 맛이 느껴지는 정겨운 맛이다.





칼국수 양도 적당한 편

삶아서 뜨겁게 나오는 칼국수 면을

먼저 육개장 국물에 적셔먹고

밥을 말아 먹는 형태로 추천한다.


사이드 메뉴가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한끼 식사로 부족함 없는 시원하고 든든한 양과 맛.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접근하기 어려운 바

차돌박이 사합이나 전골 요리도 좋지만

사이드를 하나쯤 개발하시는게 좋겠다.


주말 나들이 갈때 양평 초입에서 든든하게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할맛한 곳으로 좋겠다.




양평 오빈 맛집 파육칼 육개장 맛집 육칼 차돌박이 사합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입니다.

사실과 다른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