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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

[ 하남 스타필드 ] 평양면옥

by Clarkfebruary 2017. 7. 20.


지난 포스팅.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렀던

 

' 스타필드 평양면옥 '

예전 글에서도 언급했던것 처럼

나는 계파는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 외에는.


의정부파 장충동파가 파를 나누어
싸움이라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단지 맛있게 즐기련다.

 

다만 조금씩 알아가는것도

재미있기는 하다.

 

 

 

 

넓고 깔끔한 외관.
일행중 와본분이 있어서 쉽게 찾았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이처럼 대물림 향토음식점을 선정하고
맛과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및 협조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얼마전 책에서 읽었는데

직접 보니 반갑다.


하지만 역시 선정되려면

오래된 것 외에도 맛은 있어야 겠지.

 

 

 

 

밖에서 찍어본 스탠딩 메뉴판.
세트메뉴가 출시된것이 인상적이다.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의 노력하는 모습일까.

 

 

 

 

내부. 넓고 깔끔하다.
방문한 시간대가 평일 점심이기에 여유롭게
조용하게 식사가 가능했다.
주말엔 발 디딜틈 없겠지..

 

 

 

 

상세메뉴.

세트 1번, 물냉 2개 추가

만두추가로 주문한다.

 

거냉. 이 인상적이다.

 

 




 

 

기본찬.

그리고 만두 찍어먹을 수 있는 장 준비

 

 

 

 

제육장도 제공.

제육장?? 그러고보니 이제 차이를 좀 알겠다.

 

 

 

 

세트로 나온 제육 세트여서 그런가
양이 조금 박한 느낌이 든다.

 

 

 

 

뒤이어 나온 만두. 여느집과 다름없이 6개

파를 가리지는 않기로 했으나

대체로 내 입맛에 더 맞는 집은

장충동계열 같다.


이곳은 의정부계열이다.

 

 

 

 


등장을 마친 물냉면.
육수가 노름노름 해보이는건 조명탓이려나?

 

나는 순면취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분함량 높은 고장력도 별로다
( 잘 모르지만 전분 함량이 어느정도 비율로 메밀보다 높으면 혹시
면을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있는건가? 라는생각이 스쳐간다 )


전체적으로 아는 맛. 평양냉면으로 수긍할 정도의 맛이지만
내게는 한끗 부족한 느낌.

 

하지만 근처에서 다른 옵션이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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