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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사용 ]/리뷰, 기록

[ 정육각 ] 첫 구매후기

by Clarkfebruary 2019. 2. 28.


접한지는 좀 되었지만 선뜻 주문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초신선 식품 서비스 '정육각'의 후기.


계란과 쌀, 우유도 취급하긴 하지만 육류 위주의 식품 서비스이며, 육류상품에 간단한 설명을 도축 후 1-4일 된 이른바 '초신선' 육류를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다만, 상품 특성상 도축일(상품)이 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딱 받을 수 없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지만 미리 주문을 계획한다면 별 관계 없는 일이기도 하겠다.


https://www.jeongyookgak.com/





컬리와 같이 새벽배송을 채택하여 배송하는데 아침에 문을 여니 박스가 도착 해있다. 문을 열었을때 글씨가 정자로 보이게 한 것은 배송 매뉴얼로서 의도 된것일까 우연일까? 기분이 좋다. 진짜로 신선함이 도착 한 기분. 





짱짱한 박스도 마음에 든다. 일반 박스보다 얇지만 좀 더 내구성 있는 박스. 뜯기 전부터 마음에 와닿기가 쉽지 않은데. 이미 좋은 인상을 받는다.






안쪽에 들어있는 보냉팩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더욱 세심하게 한번 더 포장했다는 인상을 준다.





아이스팩 3개로 총 3개의 상품을 잘 감싸서 신선도를 유지한다.





아이스팩은 나중에 활용 할 수 있게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봄, 여름 피크닉이나 캠핑에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겠다. 또한 절로 광고가 되니 많이 준비한 티가 난다고 단언해도 되겠다.








홈페이지에서 그램수를 선택하고 주문 승인을 해도 결제는 추후 정육 과정에서 그램수가 결정된 후 이루어진다. 이번 구매는 첫 구매기도 하고 여러종류 함께 경험 해 보고 싶어 소, 돼지, 닭으로 주문 해 보았다.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 싼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고기의 질을 확인 한 후 적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수긍이 되고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닭다리살, 한우등심, 삼겹살로 주문. 개별 포장도 참 마음에 든다. 닭고기와 소고기는 겉면 포장 후 안쪽에 진공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었다.





300g선택하고 279g으로 확정된 한우 1+등급 정육각 등심. 가격은 일반 마트와 비교했을때 크게 매리트는 없으나 고기 두께를 선택 할 수 있다는 점과 믿을 수 잇는 품질이라는 것. 그리고 집 앞에 배송된다는 점을 들면 충분히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니 수신선과 초신선은 도축일과 포장일에 조금 차이가 있는 듯 하다.





고기의 전체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싶어서 통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식당과 정육점의 중간지대의 가격이랄까. 하지만 고기 퀄리티는 지금까지 그 어떤 삼겹살보다 좋았다고 단언한다. 아마 나의 고기취향 아는 이들은 이 말 덧붙여서 소개하면 수일 내 주문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닭다리살. 역시 일반 정육되어 소셜 커머스에서 사는 것보단 확실히 비싸지만 초신선이라는 매리트가 있다.



다음 리뷰로는 각각의 육류를 나름의 방법으로 요리 한 포스팅을 할 예정. 전체적인 후기 총평은 신선함을 무기로 하는 홈 정육 서비스라는점이 그야말로 신선 했고. 이미 다 경험해 본 시점으로서의 입장은 또 이용 할 의사 200% 다. 이렇게 퀄리티 있는 서비스가 많이 생겨나는 요즈음 (e.g. 마켓컬리, 오늘회, 로켓배송) 소비자가 살맛 나는 세상이 아닌가 싶다. 물론 총알이 들긴 하지만..^^


무튼, 의심 할 여지없이 좋은 서비스. 초신선 식품 정육각. 응원합니다.



*편협한 주관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



Tag : 정육각, 정육각 한우 등심, 삼겹살, 닭다리살, 초신선 식품, 초신선 육류, 새벽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