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맛집3 [ 약수 맛집 ] 이레네 칼국수 행복한 칼국수가 없어진 후로 종종 들리게 되는 이레네 칼국수. 간판 때문일까 개인적인 선호도 때문일까 지척에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되는 곳이다.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은 필수. 생각해보면 주방에 한분 홀에 한분 (주인장 내외) 인것 같은데 이 많은 테이블을 어떻게 소화 하시나 싶다. 테이블 4개있는 방이 3개요 홀에도 테이블 2석이 있다. 메뉴. 일행의 여론이 칼국수로 몰아졌을때도 다른 메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해물칼국수. 면의 식감이 조금 더 얇은것을 선호해서 주문을 지양하게 되는 메뉴. 다만 맛은 훌륭하다. 만두 추가 가능. 신메뉴인지 계절 한정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밥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시켜보았다. 이레네 칼국수 얼큰 굴국밥. 아주 칼칼하고 씨알좋은 굴들이.. 2019. 1. 22. [ 약수 -> 동대후문 맛집 ] 행복한 칼국수 11월을 마지막으로 동대 후문으로 이전 예정인 약수 '행복한 칼국수'. 이전 후 새롭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약수를 거처를 옮긴 뒤 점심에 자주 찾았던 곳. 주인분 내외가 운영하는 작은 집인데 간판에 민&쭌이라고 써있는지는 몇개월이 지나서 처음 알았다. 글자 그대로 푸짐하고 만족할만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겨운 동네맛집. 외관. 이 정겨운 외관을 자주 보지 못한다는게 (물론 다시 볼 순 있지만) 서글프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 하게 해 줬던 집인데. 이제는 간판만 봐도 정겹고 어떤 메뉴가 있는지 입에서 줄줄 나올 정도다. 내부전경. 조금만 점심시간보다 늦게 오면 기다리기 일쑤다. 테이블 회전은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뜨거운 음.. 2017. 11. 30. [ 양재역 맛집 ] 오향절면 양재역인근 맛집. 다소 좋지 않은 일로 들렸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 오향절면 ' 외관.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름이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아직 지켜지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눈에 들어와 사진에 담아 두었다. 절면소. 칼국수 전문점의 주방 답다. 내부전경 평일 저녁시간이었는데 주변에 오피스가 많아서 일까. 우리가 들어간 테이블을 빼고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식사하기에 다소 정신은 없었지만 한편으로 맛과 인기의 반증인 것 같아 반가웠다. 저마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갖는 저녁시간이 소중하다는것을 몸이 불편해지니 절실히 느껴진다. 메뉴. 전반적으로 가격이 좋다. 둘이서 오향보쌈 대자를 시켰다. 7,000원 차이라면 우리처럼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기본찬. 무 .. 2017.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