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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기타

[ 약수맛집 ] 치면식당

by Clarkfebruary 2017. 7. 6.


오늘 점심은 약수동에서 유명한

 ' 치면식당 ' 으로.

 

5번출구에서 길을 따라서

100m 가량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위치 해 있다.

 

이동하는중에 식당은 이제

위치적 요소가 많이 중요하지 않다고

일행들과 입을 모아 생각을 나눴다.

 

 

 

 

입구.

느낌이 좋다.

 

 

 

 

들어가는 입구 우측편에

스피커가 배치되어 안과 같은 BGM이 나온다.

 

' 여기부터 우리 식당입니다. '

'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사장님의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으나

나는 항상 이런 섬세한 부분들이 마음에 든다.

 

 

 

 

뒤돌아서 본 입구.

어라 청담동 뚜또베네 생각이 난다.

 

 

 

 

 

 

 

내부 인테리어와 전경.

인테리어와 직원분들 모두 첫인상이 좋다.

 

 

 

 


나는 원래 TV를 보지 않는데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찾아보았더니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 했다고 한다.
어딜가나 오타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나의 직업성향이다..

 

한끼를 때우는 목적이 아닌
'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생각 ' 이 마음에 든다.

 

또, 모든 면은 ' 쌀면 '으로 밀가루에

부담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메뉴를 상세히 찍지는 못했지만

다양하고 맛깔스런 메뉴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저녁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시간이 날때 와봐야겠다.
주류도 맥주( 생맥,병맥 ) 소주 와인 등 다양하게 취급한다. 

 

 




 

 

무절임에 블루베리를 같이 내어주는게 인상적이다.

여쭤보진 못했지만 직접 준비하는 듯 하다.

아닐수도 있고.

 

 

 

 

내가 주문한 ' 강황 튀김국수 '

좀더 느낌을 알 수 있게 호텔식 작명을 하자면
'쌀면튀김과 어린야채, 닭가라아게를 가니쉬로 곁들은 크림카레쌀국수'
정도 되겠다.

쌀면의 눙근한 식감이 마음에 든다.

약간은 느끼한 것도.
But, 호불호는 확실하게 갈릴 듯 하다.

 

 

 

 

일행이 주문한 ' 열무김치국수 '
한입밖에 못먹어봐서 맛을 논할 순 없지만 좋은편.

 

 

 

 

사이드로 주문한 ' 똠얌순두부탕 '

오랜만에 먹어보는 똠얌꿍 맛깔나게 잘 한다.

 

여기도 쌀면이 들어가는데 식감이 너무 마음에 든다.
거의 내가 다 먹은 듯 하다.
오늘도 과식인가..

 

재방문 확정이다.


다음엔 다른것들을 맛보아야지.
단품식사로는 가격은 조금 있는 편.

 

 

 


 

 

 

근처에 이렇게 찾고싶은 식당이 있다는 것이 좋다.

언급했듯이 시간이 날때 저녁에도 들러보려 한다.

약수동 약간은 의외의 곳에 있는 기분좋은 식당.

 

아 참. 혹시 치면식당이 면을 다스린다는 뜻인가?

그렇다면 동의한다.

 

맛 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

잘 먹었습니다.

 

 

치면식당

서울 중구 신당동 373-112

 

 

* 편협한 주관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입니다.

  잘못된 사실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