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평휴게소 맛집 ] 153 포인츠 부대찌개

업무차 들렸던 덕평휴게소에서 점심 해결하기 위해 들렸던 153 포인츠 부대찌개. 킨텍스도 있는 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킨텍스 2전시장에 있는 부대찌개는 베이스 부대찌개였다. 

 

 

 

 

 

 

외부 전경. 일반 식당가와 별도로 입점하고 있는 업장의 위치. 찾기는 어렵지 않다. 식당가로 진입해서 그대로 바깥으로 나가면 보인다.

 

 

 

 

 

 

 

 

2인분 부터 포장시에는 1인분을 추가로. 4인분 포장시에는 2인분을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조금 일찍 찾기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역시나 한산한 모습이 연출된다. 

 

 

 

 

 

 

 

 

바깥 좌석에도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바람이 불면 음식 조리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153 부대찌개 메뉴. 망설이고 있으니 점원분이 처음이냐고 묻고 설명을 해주신다. 첫 사진의 기본메뉴 3가지 중 첫번째는 보통매운맛. 두번째는 우유베이스에 토마토를 첨가한 고소하면서 얼큰한 맛. 세번째는 가장 매운 맛. 우리는 오리지널인 153 부대찌개로 주문.

 

 

 

 

 

 

 

 

콩나물 어묵 김치 피클. 기본찬이 깔리고 라면사리도 함께 준비된다. 라면사리는 별도의 요금으로 추가 해야한다.

 

 

 

 

 

 

 

 

추가반찬은 셀프이지 말입니다~~

 

 

 

 

 

 

 

 

얼큰~해 보이는 153 부대찌개가 이어서 준비되고 먹기 전 한소끔 끓여 준비하면서..

 

 

 

 

 

 

 

 

면 사리를 넣어서 끓여주기 시작한다.

 

 

 

 

 

 

 

 

잘 익은 면사리 먼저 맛보고

 

 

 

 

 

 

 

 

큰 그릇에 말아서 비벼먹는듯 말아먹는듯 식사를 즐긴다. 부대찌개는 이렇게 먹는 편을 좋아하는데 처음부터 이렇게 먹으면 서서히 밥알에 알알이 간도 배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 좋다. 짭짤한 부대찌개 육수와 갖가지 햄으로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는군.

 

 

 

 

 

 

 

 

업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천원에 서비스하는 커피. 네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한다. B2C 제품은 아니고 B2B 제품. 캡슐 모양이 다르다. 우리 사무실에서도 쓰는 제품인데 가성비가 아주 좋다. 따듯한 커피와 차가운 커피의 가격차가 없는게 좋았다.

 

 

 

 

 

 

 

 

153의 의미는 트리플 큐브 넘버라는 완전수를 일컫기도 하고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물을 던져 잡았던 물고기의 숫자 153. 축복과 은혜를 상징하는 숫자라고. 

 

 

 

 

 

 

 

 

근데 커피는 투샷을 해야 만족스러울 것 같다. 샷을 추가하면 돈을 더 받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커피를 제외하고 메인인 153 부대찌개는 장정 2명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맛도 이정도면 수긍하는 범위 내에 들어온다. 코오롱이 운영하는 덕평휴게소 옆에는 별빛정원우주라는 밤에 아주 멋진 공간이 생겼는데. 이 역시 코오롱의 소유. 별빛정원우주의 경우 영업시간이 23시까지라 아마 이곳의 영업시간도 조금 변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을 함께 올리고 싶지만 내가 찍은 사진은 주간의 임팩트 없는 사진이기에.. 무튼 코오롱에서는 덕평과 별빛정원우주 라는 휴게공간을 잠시 거쳐가는 공간이 아닌 그 자체로 목적지가 되게 하겠다는 컨셉으로 운영하는데 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덕평 휴게소가 처음 생겼을때 많은 사람들에게 덕담으로 회자되었던 것처럼. 무튼 그 두 곳 들렸을때 식사 하기 좋은 곳. 135 포인츠 부대찌개.

 

 

 

 

 

 

153 포인츠 부대찌개 덕평휴게소점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154번길 287-76

덕평휴게소 내 ( 국도로도 진입 가능 )

매일 10:00 - 21:00 연중무휴

070-4232-0153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