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게 꼭 맛보여 주고 싶어서 다시 들려본 고수.
오픈 시간이 4시라고 적혀있는데 주말은 5시 부터 오픈을 한다고. 아무튼 전날 예약하고 오픈 하자마자 찾게되었다.
고수 청담점은 콜키지가 프리. 가볍게 4인 소화 할 수 있는 매그넘 병으로 준비 해보고.
다들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여서 기분좋게 시작. 바베큐소스 바질소스 참 매력적이다. 이전에 여쭙지 못했던 왜 고수가 나오냐는 질문을 하니. 고순데 왜 고수가 없냐고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준비 했다고. 그것도 재밌긴 하지만 스토리텔링에 조금 더 욕심을 내셔도 될듯하다. ( 내 욕심 )
지난번 맛있게 먹었떤 채소무침. 와사비를 잘 풀어 섞어주면 매력있는 곁들임 찬이 된다.
목살 3인분으로 시작.
솜씨좋게 커팅 해주고.
표고랑 꽈리고추는 조금씩은 그냥 내어 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다. 그래서 주문.
2차 커팅한 고기와 함께 풍미가 배가되도록 함께 볶아주고.
조리가 끝나면 한켠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리 해 준다.
목살은 소스 중 멜젓과의 궁합이 제일이다.
이어서 주문해본 항정살 2인분.
목살보다는 식감이 조금 더 탱글하고 기름도 좀 있어서인지 다음순서로 바로 이어가도 물리지 않는다. 항정살 부터 먹고 목살을 먹으면 약간 별로일듯. 이 순서가 맞다.
이전에 먹어보지 못했던 한우 된장라면도 맛을 보고..
빠질 수 없는 물 냉면.. 물냉면은 내는 형태가 바뀌어 비빔장이 기본으로 들어간다고.
비빔장이 들어가도 과하지 않게 잘 맞아 덜어진다. 청양고추와 깨가루가 (신의 한수) 이색적이고 매력적이었다.
마무리는 한우 차돌 철판 볶음밥으로..
고기를 추가 주문하지 않고 식사를 여러가지 맛봐야겠다는 모두의 의견과 전략이 좋았던 식사자리. 학동사거리 뒤쪽에도 맛있는 집들이 참 많다. 당연히 사는동안 세상 맛있는 모든것 먹어 볼 순 없는 노릇이지만 아쉽기보다는 점점 더 기대가 된다. 최근 뱅가드 머천다이즈 인스타그램에서 본 문구. ' 내 혀가 맛있는 와인을 찾는게 아니라 ( 마음을 열고 틀에 얽매이지 않으면 ) 좋은 와인이 나의 혀를 더욱 활짝 열어줄 것이다.' 라는 말 처럼. 마음을 활짝 열고 매이지 않고. 음식이던 와인이던 좋은 것들이 내게로 계속 찾아 와 주었으면 좋겠다.
부모형제자매연인친구 누구와 찾아도 찬사를 받을 곳. 고수 청담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8길 15 ( 청담동 21-2 )
매일 : 16:00 - 24:00 ( 연중무휴 / 주말 17시 오픈 )
02-548-5522
#ソウルおいしい店 #ソウル豚肉 #ソウル焼肉 やきにく #Cheongdam-dong 淸潭洞 おいしい店
ソウルのおいしい所を紹介します。
Google 翻訳で読んでください.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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