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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맛집, 한식

[ 공덕 맛집 ] 곰탕반

by Clarkfebruary 2019. 4. 23.

 

레이니님의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공덕쪽에 맛있어 보이는 곰탕집이 있어 일정과 동선을 맞춰 다녀와보았다.

 

 

 

 

공덕 파크자이는 단지가 길게 뻗어있어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와서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101동 상가에 위치하고있으니 그 인근으로 차를 대면 편하겠다.

 

 

 

 

 

 

 

 

산뜻한 내부. 테이블간 거리도 배치도 마음에 든다. 주방이 따로 있지만 토렴은 바깥에서 하시는 것 같은데. 옥동식 곰탕이 생각났다. 

 

 

 

 

 

 

 

 

뭔가 비슷했던 원산지 표기방식까지 옥동식의 냄새가 물씬. 

 

 

 

 

 

 

 

 

곰탕반 메뉴. 특곰탕과 특곰탕 특대로 주문.

 

 

 

 

 

 

 

 

김치는 섞어서 서빙해준다. 저 고추 세조각의 정체는.

 

 

 

 

 

 

 

 

고기 찍어 먹을 수 있는 장에 알싸한 맛 입히기 위한 고명 되시겠다. 장난 치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고추를 많이 먹을 일은 없다. 그러고보니 곰탕에 청양고추 팍팍 넣어서 먹을 생각은 못해봤네..

 

 

 

 

 

 

 

 

특곰탕 특대. 가격으로는 하동관 20공일터인데 그보다는 넉넉하지만 25공보다는 안되는 그 정도의 양. 

 

 

 

 

 

 

 

 

넉넉하긴 넉넉한데 요즘 양이 늘어서인지 생각보다는 넉넉하지 못한 느낌을 받았다. 양을 줄이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깔끔하게 잘 손질된 천엽과 양 장에 찍어서 맛보니 과연이다.

 

 

 

 

 

 

 

 

 

언제나처럼 기본으로 먹다가 중간에 탕파 추가.

 

 

 

 

 

 

 

 

건지도 한점..

 

 

 

 

 

 

 

 

쌀알이 조금 남았을때 요청드려 리필한 육수. 이 육수가 보약이다..

 

 

 

 

 

 

 

 

물기도 하나 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바깥주방. 전체적인 가게 평수 때문에 이렇게 위치를 잡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동선관리에는 참 좋은 배치인것 같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건 참으로 즐거운 일이지만 아직까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할때의 날씨에 곰탕 먹는것은 익숙한 즐거움이다. 이 새롭고 익숙한 즐거움을 주말 곰탕반에서 경험하니 기분좋은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맛좋은 곰탕 먹을 수 있는 스팟 하나 늘어나서 또 좋고.. 공덕 지날 일 있으면 종종 들려보게 될 집. 공덕 곰탕반.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 서울 공덕동 476 공덕파크자이 101동 상가 6호 )

 

영업시간 11:00 - 15:00

브레이크 15:00 - 17:00

영업시간 17:00 - 21:00

( 라스트 오더 21:00 )

 

02-712-1801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