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려본 평양면옥.
추운날 사람들은 찾지 않는다지만 계절과 때에 관계없이 찾는다.
빨간색 스티커 ( 70%이상은 신뢰하고 시작하게되는 국내 1세대 맛 칼럼니스트 김순겸 선생의 자랑스런 한식진미 100집. ) 를 매일 확인하고 들어간다.
내부 홀 전경.
내부 룸 전경.
가격이 많이 올랐다.
기본찬인 무생채와 김치는 언제나와 같고. 면수는 오후라서 그런지 진-하다.
혼자 찾아서 제육이나 만두를 주문하는 마음은 접고 물냉으로. 아쉬워.
소고기 편육과 제육한점 계란이 언제나와 같이 꾸미로 자리한다. 맑은 냉면 육수를 먼저 한모금 맛보고 면이 육수에 잠기도록 잘 풀어준다.
그리고 완냉.
언제나와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맛으로 맞아주는 평양면옥 평양냉면. 찬 음식이지만 나갈때는 따듯한 마음 받아서 나가게 되는 곳. 지척에 있지만 그립고 그 그리움으로 이내 다시 찾게되는 곳. 나의 최애 맛집 평양냉면.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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