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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사용 ]/리뷰, 기록

[ 정육각 ] 초신선 돼지고기 삼겹살 리뷰. (@강식당 라면)

by Clarkfebruary 2019. 3. 3.


정육각 제품 세 번째 리뷰. 초신선 돼지 삼겹살. 두께 조절이 다양하게 가능하지만 여러형태로 그리고 최대한 원육에서 변질되지 않은 형태로 접해보고 싶어서 통 수육 형태로 주문하고 받았다. 아래 링크는 정육각 초신선 돼지 삼겹살 구매 링크.


https://www.jeongyookgak.com/detail?product=porkbelly-fresh





역시 도축일과 제조일, 포장일이 각각 상세하게 적혀있고 도축장 및 이력 등급까지 세세하게 적혀있다.





다시 언급하자면 600g을 주문해도 실 도축과정에서 그램수가 결정되는데 이는 초신선 제품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은 식당보다 확실히 싸지만 그리 매리트 있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이 삼겹살의 퀄리티를 실제로 접해보면 정말 좋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먼저 3분의 1을 잘라서 강식당 라면레시피대로 (조금 내 식으로 변형하여) 고기튀김을 만들어 보려 한다. 고기 퀄리티 끝내준다. 그야말로 초. 신선 생 삼겹살. 벌써 정육각의 팬이 되었다.





라면레시피는 검색하면 잘 정리되어 있는게 많이 나온다. 양파 파 마늘을 각 1:1:0.5로 배합해서 들기름에 들들 볶아준다. 





장 재료들이 기름과 적당히 잘 섞여서 고숫한 향 내기 시작할때 고춧가루 넣어서 함께 볶아준다. 나는 더 칼칼한 맛을 원해서 베트남 매운고추를 넣어줬다.





베트남 고추를 믹서에 곱게 갈아서 할까 생각해봤지만 무슨 역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냥 봉지에 넣고 손으로 부수어 넣었다. 사실 이 장 하나만 있어도 어떤라면이던 매력적인 요리로 탈바꿈 한다.





장 준비해놓고 다시 고기 손질. 삼겹살의 정식 부위를 찾아보면 제6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아래 복부 부위라고 하는데 진짜 갈비뼈에서 분리 해 낸 것 같은 비쥬얼이 연출 되었다. 









튀김 할 수 있게 고기 손질하고.





시판 튀김가루 골고루 먼저 뭍혀주고 물을 조금씩 섞어서 되직함과 묽은정도 사이에농도를 맞추면 딱 알맞은 농도가 된다. 물은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주는게 좋다.





조리과정은 생략하고 완성 된 강식당 고기튀김 라면 비쥬얼. 계란이 없어서 노른자를 올리지 못했는데. 여기 노른자까지 포함되면 그냥 죽는다. 팔아도 될 정도의 맛.





근래 한 튀김중에 가장 바삭하고 맛있게 된 튀김인데 스프에 빠져야 되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또 이렇게 적셔 먹어도 묘하게 매력이 있다.





하긴 고기가 이렇게 좋은데 튀기던 삶던 굽던 관계는 없을 것 같다.





고기 리뷰를 해야되는데 튀김옷에 덮혀있어서 가위로 잘라본 단면. 진짜 맛도 맛이지만 눈으로 보는 퀄리티도 끝내준다. 약간 선홍빛이 비치는김에 돼지고기 익힘에 대해서 첨언 하자면 어른들이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 먹어야 된다고 했던 말씀 그거 다 옛말이다. 예전에는 돼지 사육에 인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낭미충과 같은 위험이 있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위생적으로 돼지를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위험은 사라졌고 양돈협회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 한 결과 1994년 이후로는 국내 돼지에서는 낭미충 발견 사례가 없다는 것. 돼지고기도 무조건 과하게 익히는 것 보다. 부위별 적절한 조리방식을 찾아 그에 맞게 조리해 먹는것이 좋다.


다시 리뷰로 돌아와 정육각 초신선 돼지고기 리뷰로 돌아와 총평 하자면 지금까지 먹었던 그 어떤 삼겹살보다 퀄리티가 좋다. 이전에 리뷰했던 정육각 수신선 소고기도 재구매 의사가 다분하지만. 이 삼겹살은 무조건이다. 무조건 신선플랜 가입하고 한달에 최소 2번 이상은 시켜먹게 될 아주 좋은 식재료.. 지금 시대의 이 좋은 식재료 배송 서비스, 그리고 이 고기맛 못 보신분 아직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홈페이지 들어가서 주문 하고 드셔 보시기를 강권한다..



*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사실과 다른 점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점은 언제든지 지적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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