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림 맛집 ] 우리설렁탕 24시

상도동에 자주 들릴일이 생긴 요즘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찾은 신림동 우리 설렁탕. 대학 동기의 추천으로 찾은 24시 맛집이다. 아주 맛깔지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들려보았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림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주의.

외관.

주차자리가 아주 넓어서 좋다. 주차 관리인도 약 두세명이 있는 것 같았다.

우리설렁탕 내부전경.

들어가서 우측에는 테이블 좌석이.

좌측에는 테이블 석이 준비 되어 있다.

기본찬이 깔리고. 쌀국수 설렁탕(기본) 으로 주문.

뽀얀 국물의 쌀국수 설렁탕. 지금 생각해보면 국물을 조금 더 뽀얗고 토렴한듯이 쌀면 삶아서 더 깊은 무언가를 노린건지도 모르겟다. 음식을 담아나온 용기는 군데군데 이가 나가있었는데 오래된 노포라는 느낌으로 그냥 두는 것도 괜찮기도 하겠으나 용기 자체의 퀄리티나 식당 분위기를 보았을때 그리 좋지 못한 선택인 것 같다.

넉넉하게 들어있는 건지들. 국물의 간도 잘 잡혀있다. 쌀국수의 식감도 설렁탕과 아주 잘 어울리는데 나는 오히려 포메인처럼 조금 까슬한 느낌의 면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기본 국물 맛있게 잘 먹다가 깍국도 조금 넣어서 짭조름한 국물도 함께 맛보고 식사를 마무리 했다.

20대 후반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되어 매 주말 근처에서 공차게 될 때마다 찾아서 식사와 반주 즐겼던 곳. 24시간 영업하는것이 가장 큰 매리트로 작용한다. 모든 메뉴의 맛도 평타 이상이니 시원하고 든든한 설렁탕 한그릇 먹고 싶을때 찾으면 좋겠다. 추억이 담긴 신림동 맛집, 우리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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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주관과 입맛을 가지고 작성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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