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3 [ 해운대 맛집 ] 원조 할매국밥 부산 출장일정 중 해운대로 숙소를 잡기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해준 원조할매국밥.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나온 집이라고 한다. 옆옆집(신관)과는 같은 집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큰 솥이 걸려있다. 50년 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다.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벽에 낙서를 참 오랜만에 보는데 옛 감성으로 터치가 되는 것 같아 좋고 재밌다. 김치와 무채는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덜어먹을 수 있게 준비 되어있다. 점심보다는 많이 이른 때 찾으니 수육이 없다고.. 간절한 눈빛을 보아서인지 옆집(신관, 같은집)까지 가서 한접시 대령 해주셨다. 메뉴에는 없지만 요청을하면 내어주시는것 같은데 국밥 육수낼때 사용하는 맛고기와 건지가 섞여있다. 촉촉하고 아주 퀄리티가 좋았다. 같이 내어주신 국물. 원조 할.. 2018. 12. 28. [ 해운대 맛집 ] 수백한상 돼지국밥 해운대로 첫 출장을 왔던 8,9년전부터 꾸준히 들렸던 수백한상으로 오랜만에 발걸음을 한다. 변하지 않는 외관. 낮시간에는 채광이 좋다못해 눈부신 정도다. 돼지국밥 두개와 수육 소 주문. 다양한 찬이 깔린다. 퀄리티 끝내주는 수육. 이 맛도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넉넉한건지의 돼지국밥. 조금 많이 담백한 스타일이라 다대기와 소금 넣고 간을 하고 국수사리도 넣어서 즐겼다. 이곳 수백한상의 돼지국밥은 간이 되어있지 않는 담백한스타일이다. 간 되어있는 서울식 순대국밥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자극적인 맛만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참 괜찮은 집. 바로 앞집에는 미포에서 유명했던 속씨원한 대구탕집이 분점을 냈다. 맛을 차치하고서라도 오래동안 그 자리에서 덤덤하게 국밥 한 그릇 내어주는 그 추억이 계속.. 2018. 12. 27. [ 해운대 맛집 ] 이비가 짬뽕 해운대점 연이어졌던 부산 출장일정. 숙소로 체크인 하는길에 보고 점심 장소로 정해 놓았던 이비가 짬뽕으로. 사실 그렇게 특별한 점은 없는데 입이 즐겁다. 동의. 확실히 다른 짬뽕집들과는 차이가 있어서 인 것 같다. 반만 찍은 내부. 전체공간은 사진의 약 2.5배로 꽤 넓다. 메뉴를 대체하는 테이블매트. 가격도 착한 이비가 짬뽕. 이비가 짬뽕과 탕수육 소자로 주문. 아쉽게도 이렇게 많은 가맹점 중 서울은 롯데월드몰점과 강서홈플러스점 밖에 없다. 지방권의 짬봉체인 강자는 명실상부 이비가 짬뽕. 기본찬.백김치와 단무지. 리필은 셀프. 식사 하나씩 먹으면서 둘이먹기 충분한 양의 탕수육 120g(소). 주문과 동시에 튀겨나오는 부먹스타일 탕수육이다. 바삭한 튀김옷에 두터운 고기가 식감이 참 좋다. 이비가 짬뽕. 국물은 기.. 2018. 12. 17. 이전 1 다음